서울시청 앞 플라자 호텔 볼륨 예식장 만찬'''
지난 주말 고향 죽마고우 사위 보는 날~
촌놈은 서울시청 앞 플라자 호텔 1층 볼륨 예식장에 있었다.
호텔급은 예식장안 식탁에 둘러 앉아 만찬을 한단다.
만찬 메뉴는 아래와 같았다.
위하여~ 용~ 칠레산 와인''' 웨이터 20명 동시 300명 하객에게 따랐다.
우리 테이블 와인 5병을 추가하여~ 촌놈이 와인에 취해보긴 첨이었다.
촌놈에게''' 미니엄 등심과 복음밥 조금은 허기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다.
국수와''' 앙고 없는 빵은 추가로 리풀은 되었다.
후식으론''' 커피와 크림빵이 재차 공급되었다.
플라자 앞 건널목''' 분수대는 어린이와 어른들의 놀이터였다.
저 멀리 건물사이 산아래 청와대와 이순신 동상은 조그마하게 보였다.
촌놈이 와인에 취해 본''' 결혼식은 첨이라 신세계서 논 기분이었다.
다양하고 좋은 친구들~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의 연구 결과'''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그 것은 놀랍게도 " 다양하게 많은 좋은 친구들 " 이 었다한다.
며칠만 보지 않아도 애인 처럼 그리워지는 친구~
그런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날은 아침부터 가슴이 설레기 까지한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많을 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그의 삶이 행복해 진다는 것이다.
결혼식 날~
죽마고우라서~
( 오만 축의금으로~
오십만짜리 만찬을 받아도~ )
비싼 와인 추가 시켜도'''
싫어하지 않는''' 기분 좋은 날~
그런 날이 나에게 많을 수록~
나는 행복해져 장수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세상은 살아 볼만 하다.
첫댓글 신령님이 이젠 서울까지 원정 가시는 구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