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30일까지 80시간 교육, 12월까지 취·창업 지원 -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를 19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한서대학교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미래 유망 직업 분야인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AI 인공지능 등을 교육한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8월 30일까지 2주간 공통교육과 이론교육, 실무교육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12월까지 한서대학교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수료자 10명을 선발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7명 이상의 취·창업 성공자 배출을 목표로 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한서대학교와 지역 청년의 고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해에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를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도 많은 청년들이 취․창업에 성공하도록 한서대학교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수료한 13명의 취·창업을 지원했으며, 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