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3(금) 느헤미야 9장
유대인의 칠월은 절기가 아주 많은 달로
신앙을 갱신하고 성숙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달입니다.
첫째 날 1일은 새해이고
10일은 대 속죄일(욥키부르) 금식하는 날입니다.
뒤이어서 오는 15-21일, 초막절로 7일간 지켰습니다.
그리고 8일째 되는 날 22일에 또 한 번 성회로 모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한 달 내내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하는 달이 7월이었습니다.
그달(7월) 스무나흗 날 이었습니다.
9:1 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9: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9:3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그 때 드렸던 백성들의 회개 기도가 오늘 본문의 주 내용인데 5절을 보겠습니다.
9: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계속해서
9: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9:7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9:8 그의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그와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의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매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
9:9 주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9:10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그들이 우리의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함을 아셨음이라 주께서 오늘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회개의 기도의 마지막은 이 고백이었습니다.
오직 우리의 주는 여호와시라는 이 언약을 굳게 세우고,
충성되게 지킬 것을 맹세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9: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서명)하나이다 하였느니라
그렇게 모든 성회를 마친 7월 24일
율법을 지키기로 서명한 자의 명단이 느헤미야 10장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