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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mkorea.com/5467313946
[1] 여성의 눈을 오랫동안 쳐다보지 마세요
이 사진이 어떤 사진 같나요?
위에 사진은 중국에서 찍었고,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참 돌아다녔던 사진입니다
중국에서 한때 논란이 되었던 사진이기도 하죠.
사진의 제목은 "영혼 결혼식" 입니다
사진 왼쪽에 나와있는 여성은 이미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시체)
사진을 잘 보시면 여자의 눈이 뒤집어 진걸 보실 수 있습니다
죽은 여성을 깨끗히 씻기고, 옷을 입혀서
나무 판떼기나 밧줄로 억지로 세워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남자만 살아 있었습니다
중국의 먼 옛날 풍습에는 영혼 결혼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어느 남자와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결혼 기일이 다가오기 전에 여자가 어떤 이름 모를 지병으로 그만 세상을 떠났는데
남자는 그 소식을 듣고 도망쳤습니다.
도망친 이유가 영혼 결혼식이라는 풍습 때문인데요
동네 사람들은 영혼 결혼식 풍습으로, 도망간 남자를 결국 찾아내서 억지로 끌고와
죽은 여자 시체와 영혼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2] 반지하의 낯선 손님
저번에 반지하로 이사를 왔어요
방도 괜찮고 가격도 싼편이라서 바로 계약했죠
장도 봐야하고, 방도 허전해서 근처 백화점으로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죠
이곳 저곳 돌아 다녔어서 그런지 집 오자마자 뻗어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몇 시간을 잤을까요..
현관앞에서 누가 문을 두들길래 현관쪽으로 가봤더니
어느 여성분이 문 앞에 서 계시더라구요
제가 "누구세요?" 라고 물어봐도
계속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30분째 계속 안가고 문앞에 서있는데..
너무 무서워서 폰으로 소리없이 사진찍어 올려봅니다
.....
...
계속 이자세 30분
[3] 영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제임스 벌저" 사건
영국에는 CCTV가 무척 많다.
이는 범죄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범죄율을 낮추고 검거율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한다고 한다
영국을 CCTV 천국으로 만든 건 '제임스 벌저 사건'이 큰 계기가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1993년 2월 12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어느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나온 엄마와 두 살 배기 아들(제임스 페트릭 벌저)이 있었다
엄마는 저녁 반찬거리를 사기위해 바쁘게 돌아다녔고, 마침 식료품 코너에서 고기를 사려고 둘러보고 있었다.
이곳엔 사람이 많고 혼잡했는데, 엄마는 정신없이 장을 보다가 잠시 아이의 손을 놓게 된다.
엄마는 재빨리 고기를 사고 다시 아이의 손을 붙잡으려 했는데 옆에 있던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놀란 엄마는 분명 근처에 아이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제임스! 제임스! 어디 있니" 소리쳐 보았지만 아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엄마는 황급히 근처에 있는 마트 보안 직원에게 아들이 사라졌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직원들은 다른 직원들에게도 무전을 하고 엄마와 함께 마트를 샅샅이 돌아다니며 아이를 찾아 보았지만
아이는 결국 찾을 수 없었다.
마트에 아이 하나가 돌아다니면 누군가가 의심하여 보호소에 맡겨주기라도 했을텐데 보호소에도 아이는 없었다
결국 경찰을 불러 아이가 없어진 정황을 설명하고,
경찰에게 아이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는 꼭 아들을 찾아달라고 애원한다
- 사라진 아들 (제임스 페트릭 벌저)
- 아들의 엄마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고, 납치 일거라는 확신으로 탐문수사 중
제일 먼저 마트 천장 곳곳에 달린 CCTV로 아이의 행방을 조사한다.
많은 경찰들이 투입되어 CCTV를 조사 한 결과.
아이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다...
<당시 CCTV에 찍힌 사진>
(※ 약 24년전의 CCTV라 화질이 좋지 못하다)
당연히 성인의 손에 납치 됐을거라는 경찰의 예상과는 달리
제임스를 데려간 사람은 다름 아닌 10대로 보이는 소년.
아이가 아이를 데려간 것이다.
너무도 친절하고 다정한듯이 아이의 손을 잡고 마트로 나가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경찰은 이 소년의 뒷모습만 찍혀, 이목구비가 보이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자
다른 CCTV에도 찍혔을거라 짐작하고
남은 CCTV도 모두 조사를 시작했고
결국 이 소년의 앞모습도 발견해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임스를 데려간 아이는 한명이 아닌 둘이라는 것이 포착됐다. 즉, 공범이 있던것이다
두명의 아이가 한곳을 바라보며 속삭이는 장면이 찍혔고
이는 정황상 제임스를 지켜보는 사진임이 틀림없었다.
경찰이 앞 전의 CCTV를 다시 돌려보니
앞에 있는 소년도 공범이였음을 결론적으로 파악해 낸다 (앞에 아이는 망을 보고 있는것으로 추측)
신문사와 BBC방송은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여 영국 전역에 퍼트렸고
이게 어른들이 아닌 그저 나이 차이가 많아 보이지도 않은 아이들이 데려간 것이라 큰 이슈거리가 되었다
사람들은 이 사건들이 성인들이 아닌 아이들의 소행이라 제임스는 살아있을 거라고 희망을 가졌다
모두가 애타게 기다렸다.
그런데....
실종 이틀 뒤인 2월 14일 일요일.
실종 장소에서 약 4km 떨어진 후미진 기찻길에서 제임스의 싸늘한 사체가 발견된다.
그런데 제임스의 시체는 너무도 참혹하게 남아 있었다.
기차가 제임스를 밟고 지나간 흔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시신은 두동강이 난체로 발견되었다.
제임스의 사망 사인은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이라고 밝혀졌고
기차가 제임스를 밟고 지나가기 전에 이미 누군가가 제임스를 죽인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제임스의 온몸에는 파란색 페인트가 뒤집어 써 있었고
쇠파이프와 벽돌로 맞은 흔적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심지어 발에 차인 발자국 흔적까지 있었다.
제임스의 시신을 차마 아이 엄마에게 보여주기 꺼려질 정도로 참혹했다
경찰들은 범행이 너무 참혹해서 아이들이 이렇게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고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납치해간 아이들 뒤에 배후가 있을거라고 추정했다.
배후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일단 아이들을 찾아야 한다.
경찰들은 CCTV에서 찍힌 두 아이의 사진 단서로 집중 탐문조사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이른시간에 마트에 서성거리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비행청소년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리버풀 근처에 있는 모든 학교를 샅샅이 조사하여
무단 결석이 많거나 잦은 학생들의 신원 리스트를 모두 뽑아 조사를 했다
그리하여 수사망은 점점 좁아져
결국 두 아이는 붙잡혔다.
- 존 베네블스와 로버트 톰슨.
둘은 10살내기 동갑 친구였다
둘은 연행이 되었고 경찰은 배후세력을 잡기위해 아이들을 추궁했다.
"누가 너희들에게 제임스를 데려오라고 시켰니?"
"처음에 어디로 데려간거니?"
경찰은 여러 질문들을 했지만 아이들은 묵묵부답이었다.
경찰들은 증거를 찾기위해 아이들의 가택에 들어가서 조사를 했는데.
두 아이 가택에서는 제임스에게 쏟아 부은 파란색의 페인트와 제임스의 혈흔 DNA를 검출했다.
이로서 놀랍게도 이 범죄는 두 아이의 소행이었던 것이다
어떠한 어른이나 다른 사람도 개입 되어 있지 않았다.
단지 10살짜리 두 남자아이가 저지른 사건이었다
두 남자 아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학교에 나가지 않았고
두 아이의 부모님은 없거나, 떨어져 지냈었고 부모님이 폭력성이 강해
아이들은 화목한 가정 밑에서 자라지 못했고, 맞으면서 자라서 서로 처지는 비슷했다.
범행 동기는 그냥 단순히 누군가를 유괴해보자 라는 점으로 저질렀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 더 소름끼친건
두 아이는 제임스를 납치하기전에 다른 아이를 납치하려다가 그 아이의 엄마가 나타나서, 다행히 그 아이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고.
다음 표적인 제임스가 살해된 것이다.
두 아이 피고인들은 성인 범죄자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재판을 받았으며
피고인측의 변호인은 이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아무런 입도 열지 않았다. (얼마나 끔찍했으면..)
판사들은 두 살인범에게 유죄를 선고하여 징역 '8년'을 내렸고
많은 국민들은 이에 분노하여 서명운동과 시위 등을 벌여 결국 10년형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당시 보수당 존 메이져 총리와 마이클 하워드 내무 장관은 소년범 무기징역의 가석방 최저 기한을 15년형으로 늘리는 규정을 발표했지만
대법원에 의해 무효 판정을 받게 된다.
(이때 가석방 최저 기한은 8년이였음. 8년은 짧다고 생각되어 15년형으로 늘리자 했는데 거부당한거임)
기막힌건 유럽 인권 법원은 "당시의 재판이 지나친 여론의 영향을 받았으며,
어린이 피고인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아 불공정한 재판이였다"며
두 어린이 살인범의 조기석방을 요청했고, 영국 정부는 이를 받아 들여 8년이 지난 2001년.
두 살인범을 가석방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신분을 부여하고,
영국 언론들에게 이들의 새로운 이름과 신원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영국을 뒤흔든 이 사건으로 국민들은 많은 충격과 분노로 휩싸였으며,
영국을 CCTV 천국으로 만든 하나의 사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3편 마침.
첫댓글 시히히히할 무섭다이
쟤넨 그럼 지금도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거네..
아가 너무 불쌍해 ㅠㅠㅠ
무서워어아아어
쟤네가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된 케어와 교육을 받았으면 저런 일이 없었을까.. 진짜 끔찍하다
밑에 저 사건은 진짜 .....ㅠ
두번째 여자사진 개놀랐다ㅠㅠㅠ 자세히보니 사람아니구 인형같기도하고???
창문짤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무서워
아 창문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미친새끼들
아기 너무 안타까워...ㅠㅠ.....
창문 놀랐네
맨 마지막 사건은 영화화 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해자 시점이고 가해자를 동정하고 있어서… 봤을 당시엔 실화인지 몰라서 슬펐는데 알고 보니까 좀… 무슨 의도인지 알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