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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하얀 백야, 백야와 저의 인연은 올해로 20여년이 되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7733B55F2E0E901"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27733B55F2E0E9014F43"/></p><p style="line-height: 19.2px;">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와 후배로 만나, 놀패를 만들어 참 많이도 놀았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뭐, 공부 빼고는 다 해본 것 같네요.</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5A53B55F2E0EC1E"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05A53B55F2E0EC1EBC7D"/></p><p style="line-height: 19.2px;">그러던 어느 날, 저는 살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백야는 저를 비웃었습니다. 남자가 무슨 춤이냐며... 하던거나 잘하자며...</p><p style="line-height: 19.2px;">저는 살사 재밌다며, 함께하자며, 아리따운 여인들도 많다며 꼬드겼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한참을 비웃던 백야는 '아리따운 여인'이라는 단어에서 살짝 눈빛이 흔들렸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line-height: 19.2px;">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백야를 70기에 꽂아넣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단순한 녀석...</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line-height: 19.2px;">살사를 시작하고 1년여간 보니따의 병풍이 되어갈 때 쯤 저도 <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size: 9pt;">뭔가 새로운 계기가 필요했습니다.</span></p><p style="line-height: 19.2px;">그래서 시작한 것이 '2012 썸머 공연단'이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거기에서 해피베리, 베리를 만났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p><p></p><p style="line-height: 19.2px;">살사 라이프가 즐거워지고, 삶에 활력이 넘쳤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line-height: 19.2px;">그 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어느 날 20년 지기 동생 백야와, 제 살사라이프의 불씨를 살려준 은인인 베리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이상하게 저는 그저 밥먹는 자리인데 둘은 그게 아닌 것 같았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그래도 식사자리가 즐거워서 몇 번을 함께 했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br></p><p style="line-height: 19.2px;">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날 갑자기 모임이 뚝 끊겼습니다.</p><p style="line-height: 19.2px;">이상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더니....</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2D13B55F2E0EE05"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22D13B55F2E0EE05C1BD"/></p><p>이것들이!!! 죄송합니다. 흥분해서 그만... </p><p>백야와 베리 둘이서만 만나고 있었더군요...</p><p>(디스패치야 도와줘~!!!! 도촬!!도촬!!) </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2E33B55F2E0EF05"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22E33B55F2E0EF053AFE"/></p><p>처음엔 홍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만났습니다.</p><p>제 눈을 피해다닌 것이죠!</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C463B55F2E0F11A"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0C463B55F2E0F11ADDBC"/></p><p>그마저 불안했는지 교외로 나가서... </p><p>해맑은 표정을 보니 뭐라 할 수도 없고...</p><p>그렇게 둘은 자연스레 사귀게 되었고,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B093B55F2E0F31B"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0B093B55F2E0F31B0BF3"/></p><p>일단 백야의 패션이 바뀌었습니다. 배바지를 즐겨입던 백야가 골반에 바지를 걸치기 시작했습니다.</p><p>라속에 둘의 교제가 알려진 것도 백야의 패션이 바뀌며 사람들이 눈치채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p><p>그리고 베리가 부드러워졌습니다. 누구보다도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베리의 눈빛이 부드러워졌습니다.</p><p><br></p><p>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사랑은 기적을 이루어 낸다. -백호-</p><p><br></p><p>그리고 둘은 홍대에 동반출몰하는 빈도가 높아져갔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B133B55F2E0F427" class="txc-image" actualwidth="217"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217" exif="{}" data-filename="0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7B133B55F2E0F4278F03"/></p><p>빠에 손잡고 입장하고...</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DAE3A55F2E0F61B"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8.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2DAE3A55F2E0F61BDC19"/></p><p>심지어 ... MT까지...(<strike>너희가 가야할 MT는 이런 MT가 아니라...응?</strike>)</p><p>그러더니 결국엔...</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1923A55F2E0F711"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09.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41923A55F2E0F711153B"/></p><p style="text-align: left;">그렇게 대놓고 사귀더니...</p><p style="text-align: left;">백야와 베리는...날을 잡았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F8E3A55F2E0F903"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1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5F8E3A55F2E0F903D2AF"/></p><p style="text-align: left;">내 가장 가까운 지인들끼리 결혼을 한다니... 왠지 가족끼리 왜이래...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p><p style="text-align: left;">만감이 교차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843A55F2E0FB41"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1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61843A55F2E0FB41DC5A"/></p><p>그래도, 둘이 무지무지 행복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B2B3A55F2E0FE2C"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1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0B2B3A55F2E0FE2CA989"/></p><p>2015년 가을이 시작되는 달에, 아름다운 신부가 되는 준중급 안방마님 해피베리와 영원히 철들지 말자는 맹세를 깨고 철들기로 한 백야...</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66E3A55F2E10007"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1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566E3A55F2E1000790E2"/></p><p>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p><p>여러분도 축하해주실거죠~!!!</p><p><br></p><p>마지막으로, 해피베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p><p>(신승훈의 I believe 를 틀어놓고 읽기를...)</p><p><br></p><p><b>백야에게 남자다운 거 요구하지 마세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눈을 보면 알겠지만 겁이 많은 아이니까요.</span></b></p><p><b><br></b></p><p><b>술은 절대로 많이 먹이면 안되고요. 손이 오그라들게 애교를 피우거든요.</b></p><p><b><br></b></p><p><b>그리고 카페에 가면 먹고싶다는 거 먹게 하세요. 안그러면 하루 종일 입이 튀어나올거에요.</b></p><p><b><br></b></p><p><b>재밌는 얘기 한다고 하면 안웃겨도 웃긴 척 하거나 웃겨도 안웃긴 척 하는 거 좋아해요</b></p><p><b><br></b></p><p><b>결혼 후 일년이 되면 꼭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키는 멀대같아도 막내라서 사랑받는 걸 좋아해요.</b></p><p><b><br></b></p><p><b>야구하고 당구는 꼭 배우세요.</b></p><p><b><br></b></p><p><b>라면은, 싫더라도 일주일에 세 번은 허락해주세요.</b></p><p><b><br></b></p><p><b>매우 자주 한화 경기를 봐야 하는 것도 감수할 수 있어야 되구요.</b></p><p><b><br></b></p><p><b>가끔 힘들다고 찡찡대면 매로 다스려주세요. 그래야 편해요.</b></p><p><b><br></b></p><p><b>그리고 일요일에 야구하러 간다고 하면 보내주세요. 가정에 평화가 올거에요.</b></p><p><b><br></b></p><p><b>마지막으로 백야는 노래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듣기 싫어도 칭찬 많이해주세요.</b></p><p><br></p><p><br></p><p>축하해~~~~~~~!!!!!!!!!!!!!!!!!!!!!!!!!!!!!!!!!!!</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5963955F2E1041A" class="txc-image" actualwidth="6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00" exif="{}" data-filename="1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05963955F2E1041A74EC"/></p><p style="text-align: left;">P.S. 길에서 이런 짓 하지 마...젠장...부러워...</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7FC3A55F2E1031E" class="txc-image" actualwidth="587"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7" exif="{}" data-filename="14.jpg"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9.2px; clear: none; float: none;" id="A_2327FC3A55F2E1031EA766"/></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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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울살사
결혼을 축하합니다.(부제: 새하얀 백야를 떠나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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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축하드립니다 ♡ 백년해로 하세용 !!
잘 가요. 백야 ㅋㅋㅋ
축하한다^^
ㅋㅋㅋㅋ 배코 음성 지원되는거 같은 저 당부의 말이 20년지기 친구의 진심어린 우정에서 나오는거라 생각하니 참 감동이구만요 ㅋㅋ 해피언니 결혼 축하해~ㅎㅅㅎ 웰컴투 유부월드 ㅋㅋ
내 사랑이 드뎌 남자품으로 가는구나~ 마니마니 추카하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 은정아... 그날 넌 최고로 예쁜 신부일꺼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우아 20년 지기의 음성지원이 감동입니다~~ㅠㅠ
베리쌤 백야님 축하드려요
해피베리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주간라속의 사진을 보고 얼굴이 올해 초와는 많이 틀렸기에 결혼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게시판에 결혼소식이 있네요. 결국은 훈남(?)을 잡으셨네요. ㅎㅎㅎ 결혼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잘 새겨두시고 품절녀로의 등극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언니~~~추카해용~~~♡
ㅎㅎㅎ 베리언니 백야오빠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용 ♥ 사진 이쁘다 이쁘다 >_<// ㅎㅎㅎ 언니 웰캄 투 유부월드 !!!
축하드립니당^^ (정말bgm상상하며읽엇어요 ㅋㅋ)
우왕~ 결혼 축하드려요 ^^!
축하드립니다^^ 허허헣
우아 축하드려요!!~~
축하해요~ 해피쌤 ~^^* 행복하세요~
백야형 배리 두분축하축하 ~~~^^
내년엔결혼기념일기념커플여행~~~???
둘 다 축하해~~ 축의금은 베리로 넣는다 ㅋㅋㅋ 백호야 이런 글 고만 쓰고 너도.....ㅠㅠ
우앙~ 결혼 축하드려요~ 예뻐요~
백야님~ 결혼 축하드려요^^
백야형& 베리 결혼 축하드려요..^^
백야옵과 해피~~결혼 넘넘 축하해~~~백년해로해라~~~~^^
^^결혼 축하드려요★
베리쌤 결혼 축하드립니다.
백야형 베리쌤 추카드려용 ^^
베리쌉~~ 축하해요~~~^^ 행복한 제2의 인생~~ 새하얀 그분과 즐겁게 지내요~~~^^
해피언니 ♡ 백야오빠 결혼추카해요~~^^ 행복하세요~~
베리쌤&백야님 축하드려요~ 사진보니 알콩달달한 냄새가 폴폴~나네요ㅎㅎ 행복하세요^^
ㅋㅋ베리언니 백야오빠 축하축하드려요~
마지막 백호옵 당부의 말이 ㅋㅋ
야구하고 당구는 배워두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축하드려요 쌉~~ 그리고 백야형님~ ㅎ
행복하세요^^
와 베리언니!! 결혼 너무 축하해요!! :)))
두분 결혼 축하드려요~^^
잘어울리는 바퀴벌레 한쌍같네요~ㅋ
하늘만큼땅만큼 축하~
베리가 당부의말 몇개나 지킬수 있을지 그거보는 재미로다가~~~ㅎㅎ
형수님~~!!
우리 철없는 형아 잘 부탁합니다~~~^^*
해피언닝 백야오빠 결혼 축하드려요~~~웰컴 투 유부 월~~~드!!!!!
베리언니한테 전하는 글이 너무 짠하다 ㅋㅋㅋㅋㅋㅋ
베리언니 백야오빠 결혼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해용♡.♡
일땜시 바로 그 자리엔 못가지만 ㅜㅜ
투닥거려도 이쁜 커플ㅎㅎ 부부되심을 축하드리옵니당^^*
허거걱... 이런 멋진 횽을 봤나...
이러면,, 베리가 횽 선물... 쫌 더 큰 거 생각하겠는뎅 ㅋㅋㅋㅋㅋㅋ
베리야~ 미누성이 전하고 싶은 얘기 마음 깊이 새겨들어~~~~~~~~~~~~~~~~
넘 멋쥔 여자 베리야,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백야오빠야~ 결혼 넘나도 축하드려요~
그날 베리 너의 함박웃음이 넘 보고싶당~^^ㅎㅎ 항상 행복하게 잘 살아용~ ^^
우앙~ 베리베리샘~ㅋ 결혼완전 추카드려요^^ㅋ
근데 배코횽의 전하는글... 왜... 위화감이 들지....ㅎㄷㄷ
어째든 넘 축하드립니다^^ㅋ
일요일에 야구하러 간다고 하면 보내주세요 ㅋㅋㅋㅋ 매주 축구하러 나가는 친오빠를 보며 고개를 그덕끄덕~
베리쌤~ 결혼 완전x엄청 축하드려요~~ 결혼식은 못가지만 웨딩 사진한켠에나마 있을 수 있어 기뻐용~*!!
진정 행복한 해피베리가 되는구나~닉넴은 잘지어야햇. ㅎㅎ 엄청 행복하거라~~축하해!!
추카추카! 이제부터 인생 2막 시작^^ 유부월드 온걸 환영해~ ^^
해피베리쌤~~^^ 결혼 너무 축하드려용!!^^
와우~햅베리.백야님~결혼 축하해요~
소중한 날들~행복합시당~^^
두분 결혼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베리 해피하게 사세요~~
베리누나 백야형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해보니까 엄청 좋네요. ㅎㅎㅎㅎ
행복하셔요~~
백야옵 베리쌤~~~~ 완전완전 축하드려요~!!!! 올해 라속 결혼 풍년이네요~!! ㅎㅎㅎ
두 분 보면 너무 잘 어울리셔서~~ 부러웠는데.. 부러워서 저도 빨리 갑니다. 히힛~~
결혼식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은 거기서 완전 축복해드리고 있는거 아시죠~??
행복한 신혼여행 보내시고 오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