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의 섬, 마라도에서 원시날다!

[원시(제주)]

인대손상중에도 원시 날아오르다! - 1박2일 마라도 여행기 프롤로그

제주의 섬, 마라도에서 원시날다!

ㅎㅎ 지난주에 저는 마라도에서 1박을 하고 왔답니다.

마라도는 그동안 잠깐 들렸다가 구경하고 바로 나가는

형식의 여행만 소개를 했었는데요.

막상 마라도에서 1박을 했을 때는..진짜 마라도를

알게 된것 같은 뿌듯함에.. 아직도 그 환상에 젖어있는 원시입니다.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출항하난 마라도정기여객선의 마지막 오후 4시 배를

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라도를 빠져나갑니다.

심지어는 마라도에 살고 있던 주민들도 모슬포 부근으로 이동을 하지요.

이번에 제가 1박2일로 다녀온 마라도는... 제가 생각했을 때

진짜 마라도를 느끼고 싶다면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없는 오후 4시부터

그 본색을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정말..눈부시게 아름다운 마라도 여행...

1박2일 마라도 여행 이야기를 하기 전에 원시, 먼저 날아올라보겠습니다. ^^

 

오늘 정형외과를 다녀오니 발목 인대 손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마라도에 갔었을 때도 다리는 아프긴 했으나 꾹 참고 걸었는데..;;

그래도 다녀오길 참 잘한것 같아요.

바로 내일, 원시와 함께 한 노처녀들의 마라도 1박 여행기 이어집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 마라도에서 1박을 하는 것은 모슬포항에서 출항하는 마라도정기여객선을 이용해야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얀파도]

좋은글과 사진 기대 됩니다^^

[신우지코지]

원시님 무척기대되는 군요...그리고 다리부상 빨리 완치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