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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mkorea.com/5468374636
이번에는 좀 짧습니다..
소재가 바닥나서 당분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1] 엄청나게 잔인했던 고대 그리스 '팔라리스의 황소'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
제우스 신전을 지을 건축 책임자로 임명되었던 팔라리스.
그런데 야망이 컸던 팔라리스는 일꾼을 무장시켜 선왕을 몰아내고, 권력을 장악해 왕위에 오른다
이후 그는 많은 사람들을 죽이며 폭군으로 군림하게 된다
그런데 그에게 가장 큰 걱정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자신을 왕위에서 물러나게 할까봐 큰 불안감에 시달렸다
괴로움에 시달린 팔라리스는 어느날 한 남자를 부른다.
왕의 부름을 받고 달려온 이 남자의 이름은 "페릴라우스"
기원전 570년 아테네에서 유명했던 과학자이자 조각가 였다
"모두가 나에게 꼼짝 못할 물건을 만들어 오게!"
팔라리스는 페릴라우스에게 무언가를 만들어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와 동시에 만에 하나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목숨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한다
왕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을 염려한 페릴라우스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페릴라우스는 이내 무언가 떠오른듯 물건을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얼마뒤 물건이 완성되었다
그 물건은 바로 놋쇠로 된 황소였다
이 물건은 속이 텅 비어있는 놋쇠 황소로, 한쪽에는 작은 문이 달려있고
이 문으로 사람을 황소 틀안에 가둬놓고 자물쇠로 잠군다
그리고 황소 배 부분에 불을 피워 열기로 죽게 만드는 끔찍한 고문 기구인데..
놋쇠는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장기까지 익어버릴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질식으로 금방 사망할 수 없도록 제작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결국 고통스러워 하다가 죽도록 설계된 것이다
그런데 이 기구가 유난히 잔혹하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바로 소 입부분에 나팔이 설치되어 있어서 죽는 사람의 비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사형장에 울려 퍼지는 저 비명소리에 많은 사람들을 공포로 떨게 만들었다
인간은 시각보다 청각으로 느낄때가 정서적 반응이 더 심한점을 이용했다
놋쇠 황소에 굉장히 흡족해 하는 팔라리스 왕.
팔라리스는 첫번째 희생자를 데려와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첫번째 희생자는 황소 제작자인 "페릴라우스".
본인이 만든 기구에 본인이 끔찍한 희생자가 되었다
이로서 페릴라우스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 이후로도 놋쇠 황소에 갇힌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성 안에서는 끊이질 않았었고
수많은 사람들은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폭정을 펼치던 팔라리스 왕은 자신이 선왕을 쫒아냈던 방식 그대로
다른 반란자들에 의해 왕좌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반란자들은 그에게 고통을 똑같이 느껴보라며 팔라리스를 데려다 놋쇠 황소에 가두었고
많은 희생자들과 똑같이 고통에 울부 짖으며 최후를 맞이했다
결국 자신이 만들라고 지시했던 놋쇠 황소가 팔라리스의 무덤이 된 것이었다
그 뒤로 놋쇠 황소는 팔라리스의 죽음을 끝으로 바다에 던져졌고 현재는 벨기에의 한 고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동상이지만 고대 그리스의 인과응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간의 잔인함과 끝이 없는 고통의 상징으로 비유되고 있다
[2] 실시간 생방송 중에 시신을 발견한 유튜버.
{오메킴}
오메킴은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선수로 주로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하는 게임 및 야외방송 BJ다
2017년 5월경. 그는 어느날 바다 산책으로 매니저 1명과 함께 해변가를 걷게 된다
그런데 해변가를 걷던 도중 바다위에 떠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저게 뭐지?"
가까이 다가가보니 무언가가 해변 바닥에 물살과 함께 움직인다
"뭐지? 마네킹인가?"
"아 마네킹이다. 깜짝놀랐네"
그런데 오메킴은 이 마네킹을 자세히 보더니..
갑자기 소스라 치게 놀라곤 도망친다
허겁지겁 해변가를 나와 급하게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그의 매니저.
그가 신고한곳은 경찰서.
(매니저)
"여기 XXX 해수욕장인데요 바람쐐러 왔다가 백사장에 사람이 뒤로 눕혀진채 물에 떠있는거 보고 전화드리는데요.."
(오메킴)
"아니 생각해보니 마네킹이 여기 있을리가 없잖아"
잠시후 경찰이 왔고 확인후 결과는 시체가 맞았고, 이때 오메킴은 멘탈이 박살나 바로 방종을 했다
그리곤 얼마뒤 기사가 떴다
변사체는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고 옷을 모두 입고 있었으며 편지나 유서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움짤 사진주의>
피곤에 찌든 어느 한 남성이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
마침 기름도 다떨어졌고..
잠시 쉬어가기 위해 인근 마을로 차를 돌린다
그런데 처음 방문하는 마을 어느 벤치에 앉아있는 한 여성을 보게 된다.
여성에게 시선을 팔린 남자.
그런데.. "쾅!!!"
한눈을 판 사이에 사람을 치게 된 남성.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쓰러져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마네킹.
마네킹 머리가 산산조각이 났다
근처 벤치에 앉아있던 여성에게 도움의 소리를 외쳐보지만
아무런 미동도, 대답도 하지 않는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남성은 근처 레스토랑에 들어간다
그런데 레스토랑에 있는 손님들 역시나 모두 마네킹이었다
당황스러운 남자는 창밖을 다시한번 살펴본다
그런데 쓰러져있던 남자 마네킹 옆에 다른 여자 마네킹이 있었고
밖을 나와보니 구급차가 와있었다.
'내가 잘못본건가?'
눈을 비비고 보니 구급대원 마네킹들이 서있었다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몰라 무서운 마음에 근처 가정집에 들어간다
그곳엔 역시나 다른 마네킹이 있었고
방안을 둘러보는데
창가 쪽을 바라보는 한 성인 남성의 마네킹이 서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접시 소리가 나 고개를 돌려보니 식탁엔 어린 소년이 앉아 있었다
모두가 가족인 것으로 보인다
다시 창가쪽 마네킹에 고개를 돌려보니 아빠 마네킹이 방망이를 들고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된다
놀란 남성은 방망이를 빼앗고
아빠 마네킹과 어린 마네킹에게 방망이를 휘둘러 부셔버린다
그런데 갑자기 윗층에서 들려오는 아기 울음소리..
남자는 서둘러 윗층으로 올라간다
올라 가는 도중 벽면에 붙어있는 거울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거울에는 피가 묻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
남자는 연행이 되고..
아랫층으로 내려오면서 그 마네킹들을 다시 보게되는데..
그가 부셨던 마네킹들은 모두 사람이었다..
행복한 가정을 파탄낸 "마약중독자"의 이야기.
[4] 심야괴담회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무서운 역대급 괴담 - "폐 장례식장"
(※ 귀신나옴)
비공개됨영상 다른주소로 찾아보길.......
7편 끝.
첫댓글 진짜재밋다 잘밧어
퍼와줘서 고마워
헐 딱 이런 게 땡겼는데 대박ㅋㅋㅋ 잘볼게
개재밌다 월루하면서 다 몰아봄
와 진짜 재밌다.ㅋㅋㅋㅋㅋ 마약중독자 이야기 진짜... 후.. 열받
ㄷㄷ
재밌다 글 고마워!
모음 쫙다 재밌땅
너무 재밌다 글 고마워!!
오늘 하루종일 재밌게 읽었어!!ㅋㅋㅋ
팔라리스 굿다이노
진짜 다 너무 재밌게 봤어 완전 흥미돋
고마워!!
너무 재밌었어 고마워 !
다 너무 재미있다 오랜만에 호콩방 맛있었다
존잼~~~~
마네킹 저건 볼땨마다 소름
이런거 넘 좋아
너무 재밋다!
덕분에 간만에.재밌다 고마워
하 자야되는데 너무 재밌어서 달렸다
와 오늘을 버티게해줘써 개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