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의 정규리그 우승도 확정되었고
6강PO에 출전하는 6팀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4강PO 직행여부가 달린 2위의 향방이 아직 오리무중이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남은 리그 경기들은 체력 안배와 탐색전으로 흐르며
부상 방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시즌이 종료되기까지의 시간동안 PO에 출전하는 6팀은 전력분석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4강PO 직행이 비록 유리한 건 맞으나
생각보다 6팀 모두 괜찮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4강PO 직행팀이 꼭 챔프전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은 안듭니다.
중요한 것은 단기전을 준비하는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의지, 그리고 심장이 큰 선수가 어느 팀이 더 많으냐의 차이이고
그걸 생각하면 6팀 모두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남은 잔여경기동안 절대로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6팀의 포스트시즌에서의 경기력은 과연 어떨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며 시즌을 마무리해야 될 시기가 온 거 같습니다.
22일 금요일 KCC와 LG의 경기가 웬지 재밌을 거 같네요 ㅎㅎ
첫댓글 소노 고마워서 주식 샀었는데 내년을 기대해보자 ㅋㅋㅋ
LG가 7연승으로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 남은 5경기 가운데 3승만 거둬도 2위 가능성이 99.9%라서요.. SK 상대로 맞대결에서 34점차 이상 패하지 않는 이상 득실차 우세로 SK에 앞서고 KT 상대로도 상대전적 4승 2패 우위로 2시즌 연속 4강 직행이 유력해보이네요..
KT는 3월에만 KCC 상대로 3번 만나서 모두 졌는데 3월에 당한 6패 가운데 절반이 KCC전 패배였죠..
KCC가 최준용-송교창이 없는데도 오늘같은 공격력이면 LG,SK,KT 모두 KCC를 피하고 싶을거 같아요.. KCC가 저 3팀들 상대로 상대전적에서도 백중세이고 단기전 경험이 있는 최준용-송교창이 합류하면 흐름을 타고 업셋할 가능성도 커서요..
다음주에 KT가 유일하게 주중경기가 없는데 SK가 주중 소노-DB와 홈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공동 3위로 도약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cc 랑 누가 붙을지 그것도 재밌겠네요 2,3,4만 바뀔거 같고 결국 5,6위는 유지될 느낌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