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대형의 경우 자중이 무거우므로 높은 마찰력을 얻을있습니다.
직류전동기 사용하므로 저속영역에서의 견인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PP편성에 비교하여 출력상의 한계때문에 속도가 올라가면서 견인력이 떨어집니다.
고속주행시 객차 12량이상을 잡아 끌어도 마찰력상의 문제는 없지만 전동기에 동급되는 출력이 딸려서 7량정도를 잡아끄는것 입니다.
예를들어 화물열차를 30량까지 매달고 80-90km으로 달립니다. 객차의 경우 7-8량(발전차포함) 매달고 130km 달리는걸 보면 속도가 올라갈수록 견인력이 떨어짐은 알수있습니다.
특대형도 객차연결량을 줄여주면 가속도가 상당히 빨라집니다. 충북선 무궁화(객차3-4량)를 한번타보시면 특대형견인 여객열차도 가속도가 상당하다고 느끼실겁니다.
PMC는 출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높은 출력은 고속영역에서만 쓰입니다.
100km이상의 속도에서 가속할경우 PMC가 특대형에 비해 많이 낳다는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자중이 가벼워 마찰력이 떨어지므로 저속영역에선 자기가 가진힘을 다쓸수가 없답니다.
저속영역에서 높은 출력을 걸면 마찰력을 초과하여 공전현상이 생깁니다.
잡소리) 8000대의 경우 높은 마찰력과 출력을 모두 확보하고 있습니다. 치차비만 바꿔(85km -> 120km) 전철화 이후 경부선에서 장대 콘테이너 끌고 댕기다면 정말로 끝내줄것 같습니다.
ㅋㅋㅋ 글구 특대형파와 PP파간 혈전이 있었으므로 게시글을 보신다면 잘아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