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아마도 ♣ <-- 얘가 아닐까 하옵니다.
어릴 때 이름은 외웠었는데 ...클로버가 클럽입니까? 우리 말로도 그럼 클럽이라고 하면 되나요? 아니 클로버? 내가 클로버 냈다는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안개꽃님!
클럽이 맞을 것 같아요. 어차피 영어로 카드를 부르니까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럽. 국어사전에도 클럽으로 나와있고요. 원래 곤봉을 나타내는 것인데 옛날 곤봉 끝부분에 클로버 잎 비슷한 문양이 있어서 그 모양으로 했다는군요.
그래서 우리는 그냥 클럽 대신 (아마 클럽이 생소하기도 했거니와) 카드에 보이는 문양대로 클로버라고 불렀던 것이고요. 네 문양은 중세의 사회계급 구조를 나타내기도 하고요.
포커 치는 사람들은 보통 '클로바'라고 많이 해요. 대학생들은 '클로버'라고 하기도 하고. 포커판에서 '클럽'이라고 했다가는 빠다냄새 난다고 무진장 욕 먹을걸요? 제가 잠깐 한국 살았던 80년대 말~90년대 초 버전입니다. 그래도 번역은 '클럽'으로 해야겠죠? ^^;;
빠다냄새요 ㅎㅎㅎ 저도 클로버 밖에 몰랐어요..감사합니다 ^^
(아 그렇쿤. 카드 서열에 관하여 오랫동안 의아하게 생각해왔던 작은 의문 여기서 해결..)
첫댓글 아마도 ♣ <-- 얘가 아닐까 하옵니다.
어릴 때 이름은 외웠었는데 ...클로버가 클럽입니까? 우리 말로도 그럼 클럽이라고 하면 되나요? 아니 클로버? 내가 클로버 냈다는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안개꽃님!
클럽이 맞을 것 같아요. 어차피 영어로 카드를 부르니까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럽. 국어사전에도 클럽으로 나와있고요. 원래 곤봉을 나타내는 것인데 옛날 곤봉 끝부분에 클로버 잎 비슷한 문양이 있어서 그 모양으로 했다는군요.
그래서 우리는 그냥 클럽 대신 (아마 클럽이 생소하기도 했거니와) 카드에 보이는 문양대로 클로버라고 불렀던 것이고요. 네 문양은 중세의 사회계급 구조를 나타내기도 하고요.
포커 치는 사람들은 보통 '클로바'라고 많이 해요. 대학생들은 '클로버'라고 하기도 하고. 포커판에서 '클럽'이라고 했다가는 빠다냄새 난다고 무진장 욕 먹을걸요? 제가 잠깐 한국 살았던 80년대 말~90년대 초 버전입니다. 그래도 번역은 '클럽'으로 해야겠죠? ^^;;
빠다냄새요 ㅎㅎㅎ 저도 클로버 밖에 몰랐어요..감사합니다 ^^
(아 그렇쿤. 카드 서열에 관하여 오랫동안 의아하게 생각해왔던 작은 의문 여기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