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지난 1일 노동절을 맞아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 늦기전에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반부패 청렴 생활화 하다’라는 주제 아래 땅끝해남 바닷가에서 바다 생태계 보호활동을, 땅끝국민관광지 일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에 대해 "전문적학습공동체(행동하는 세계민주시민 배움터. 이하 행움터)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바다에서 생존능력 배양,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이라는 키워드 관련 융합적 사고 결과물을 구체적으로 기획해 행동하는 아주 자그마한 실천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인 행움터에서 선생님들 스스로 어떤 상황을 인식하고, 공유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 모두 다 함께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생교육원(송호학생수련장)에서는 오는 5월 9일에 도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지역사회인사를 초청해 생존수영교육장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며, 7월에서 8월까지 집중 운영기간을 정해 전남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