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두번째 금메달로 대만의 주무옌(朱木炎)이 태권도 남자 58kg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등
사상 첫 금메달에 이어 하루에 금메달을 두개나 따고, 조국 대만은 축제 분위기에 빠졋다고 하내요
(여기서 잠깐...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세계태권도연맹에서 한국의
독주를 막기위해 각 나라별 출전제한을 4체급으로 제한했다고 합니다. 총 체급은 8체급)
정말 대만국민들 자랑스러웟겠네요. 거기에 태권도이다 보니 관심도 가고...
그리고 대만은 만화책이나 가수, 게임등의 여러 분야에서 비교대상이 되는
(일본 - 한국 - 대만) 머 이런일때문에 관심이 많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대만의 사상 첫 금메달이므로 감격스럽고 즐거워야할 천스쉰은
시상식에서 눈물을 머금고 가슴을 삭히고 있더군요... 감격의 눈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라 없는 설움에서 우는 것이었습니다.
대만은 아직 독립국가가 아닙니다. 이번에 양궁 남자 단체 결승이나 타 종목에서
대만의 영어 명칭을 보았을때... 타이완이라는 명칭이 아니라 차이니즈타이베이(中國臺北)
즉....중국북쪽의 평평한 땅? 아무래도 중국의 도망친 도성이라는 뜻같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네 나라 소속이다.... 머 그런 뜻으로 명칭을 붙였나봅니다.
알다시피 중국이 최근들어 발전도 많이 하고 강국이다보니 힘을 써서 올림픽 위원회에
대만이 타이완이라는 국호를 쓰지 못하게 한거죠.
국호뿐만아니라 국기와 국가(國歌)또한 중국이 올림픽위원회에 힘을써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대만선수들은 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해준
올림픽트레이드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임했고 우승한 천스쉰은 시상대에서 자신의 국기대신
올림픽마크를 바라보며 국가대신 올림픽송을 들으며... 나라없는 설움에 눈물흘린거죠.
참 제가 생각해도 중국넘들 넘하내요. 중국 내에있는 여러 독립 운동을 무력으로 저지하지않나..
대만이 가장 독립적인데... 그때문에 전쟁도 불사하겠다고하내요... 곧 전쟁이 일어난다고하네요.
그러면서도 대만이 금메달을 2개나 따자 중국을 과시하기 위해서? 대만을 옹호하기 위해서?
다음이 기사내용중 잘라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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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위원회 구야오밍(顧耀銘) 비서장은 이날 아테네 올림픽에 `차이니즈타이베이(中國臺北)''의 명칭으로 출전한 대만이 태권도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2개 잇따라 따내자 대만 올림픽위원회 황다저우(黃大洲)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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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금메달 추가 소식을 묶어 크게 보도하고, 특히 대만 여자 태권도 팀이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선수단과합동 훈련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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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 태권도가 첫날 남녀 경량급에 걸린 금메달 2개를 싹쓸이한 데는 한국사범들의 기술 전수가 큰 힘이 됐지만 중국 언론은 이런 사실은 보도하지 않았다.
첫댓글 ㅎㅎ 멋진 글이네요 가슴에 와 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