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터 궁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

[로버트 박]

'영국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터 궁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

'영국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터 궁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

©Shutterstock 

영국의 국회의사당으로도 알려진 웨스트민스터 궁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이다.

 템스강을 내려다보는 런던에 위치한 이 곳에는 

11세기부터 궁전이 있었지만, 오늘날 볼 수 있는 것은

 1834년 파괴적인 화재 이후 새롭게 완성된 궁전이며 

18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웨스트민스터 궁은 

영국 의회의 양원인 하원과 상원 모두를 위한 회의 장소이다. 

웨스트민스터 홀과 빅벤이라고 더 잘 알려진 

엘리자베스 타워와 함께 이 궁은 관광객들이 런던에 머무는 동안

 꼭 방문하는 가장 유명한 역사적 명소 중 하나이다. 

웨스트민스터 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사진을 통해 웨스트민스터 궁의 900년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자.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기원

©Public Domain

웨스트민스터 궁전은 원래 왕실의 거주지 역할을 했는데, 

1016년부터 1035년까지 통치했던 카누트 대왕의 

거주지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궁전의 복원은 

헨리 8세의 통치 기간인 16세기에 이루어졌는데, 

판화의 중앙에 보이는 성 스테판 예배당이 

전체 부지를 지배했다.

 왼쪽에는 화이트 챔버와 페인티드 챔버가 있고 

오른쪽에는 웨스트민스터 홀이 있다.

 배경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다.

중세 궁전

©Getty Images 

1512년 화재로 궁전의 왕실 거주 지역이 파괴되었다.

 헨리 8세는 그 후 왕궁을 화이트홀 궁전으로 이전했다. 

비록 웨스트민스터는 공식적으로 왕궁으로 남아 있었지만,

 두 의회와 다양한 왕실 법률 재판소에 의해 사용되었다. 

이 중세 궁전에서 살아남은 가장 오래된 건물은 

윌리엄 루퍼스라고도 알려진 윌리엄 2세에 의해 

1097년에 세워진 웨스트민스터 홀이다.

웨스트민스터 홀

©Shutterstock

웨스트민스터 홀은 11세기 이후 영국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1393년 리처드 2세가 의뢰한 웅장한 해머빔 지붕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목재 지붕이다. 수 세기 동안 이곳은 연회, 대관식, 정치적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인 행사에 사용되었다.

1600년대

©Getty Images 

때때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의회 사업이 진행되었지만, 

16세기 중반에 하원은 성 스테판 예배당에 있는 궁전으로 옮겨졌다. 

그 후 이후 3세기 동안 하원은 이 예배당을 사용했다. 

1647년 템스강에서 바라본 이 그림에서 

사원과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볼 수 있다.

화약 음모 사건

©Getty Images 

1605년 11월 의회 개회식에서 영국 국왕 제임스 1세를 

암살하려는 시도인 화약 음모 사건은 실패로 끝났다. 

사진은 음모자 가이 포크스(1570–1606)가 

웨스트민스터 궁전 지하실에 화약을 심으려는 모습이다.

페인티드 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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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귀족원은 페인티드 챔버라고 알려진 곳에서 소집되었다. 

헨리 3세의 통치 기간 중 13세기에 지어진 이 회의실은 

1801년에 화이트 챔버로 옮겨질 때까지 회의에 사용되었다. 

페인티드 챔버는 1834년에 화재로 인해 

부식되었고 1851년에 철거되었다.

화이트 챔버

©Public Domain

중세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또 다른 부분인 화이트 챔버는 

1801년부터 1834년 화재로 인해 손상을 입기 전까지 

상원 회의장이었다.  이곳은 이후 1851년까지 

하원의 임시 거처 역할을 하다가

 새로운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건물을 위해 철거되었다.

1800년대 웨스트민스터 궁전

©Public Domain

이것은 1815년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모습이다. 

원래 웨스트민스터 다리는 왼쪽에 있었고, 

웨스트민스터 홀의 지붕은 중앙에 있었다.

성 스테판 예배당

©Getty Images 

성 스테판 예배당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잊혀진 심장이다.

 700년 동안 이곳은 국가의 정치적, 종교적 삶의 중심이었다.

 16세기에 이곳은 하원 회의장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성 스테판 홀

©Getty Images 

성 스테판 예배당은 1834년 화재로 크게 파괴되었지만 

지하실에 있는 성 메리 언더크로프트 예배당은 살아남았다. 

오늘날 이 장소는 성 스테판 홀이 차지하고 있다.

국회의사당 화재

©Getty Images 

중세 웨스트민스터 왕궁은 1834년 10월 16일에 화재로 불에 탔다. 

이 건물이 화재로 희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1263년, 1298년, 1512년에도 손상을 입은 적이 있다.

 하지만 1834년 화재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거의 완전한 파괴

©Getty Images 

불길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웨스트민스터 홀은 살아남았고, 

언더크로프트 예배당과 성 스테판 회랑도 살아남았다.

 이 건물들은 모두 새로운 건물로 편입되었다.

화재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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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1826년까지 재무장관의 회계 절차의 일부로 사용되었던

 작은 나무 엄대가 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엄대는 대출과 지급을 회계 처리하는 방법이었다. 

눈금은 돈, 날짜, 수취인 및 기타 정보의 합계를 나타내는

 코드에 따라 나무 스틱으로 절단되었다. 

그리고 엄대는 중간으로 나뉘어져 재무부는 절반을 

유지하고 채무자는 다른 한쪽을 유지했다. 

부채가 지불되어야 할 때, 두 개의 절반이 확인을 위해 일치되었다.

 만약 일치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사기의 증거였다.

찰스 배리 (1795–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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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짓는 일을 맡은 사람은

 디자인 대회에서 우승한 뒤 위촉된 찰스 배리였다.

아우구스투스 푸긴 (1812–1852)

©Public Domain 

배리는 동료 건축가 아우구스투스 푸긴을 조수로 임명했는데, 

그의 주요 임무는 궁전 내부와 상징적인 시계탑을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진행중인 공사

©Getty Images 

비록 궁전의 많은 부분이 1860년에 완성되었지만, 

이 건물의 공사는 10년이 지나서야 끝났다. 

이 1857년 사진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공사중인 

새로운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볼 수 있다.

 유명한 빅벤을 수용하고 있는 시계탑 주변의 

임시 가설물을 왼쪽에서 볼 수 있다.

임시 가설물

©Getty Images 

이 사진은 또 다른 1857년 사진으로, 템스 강의 사우스 뱅크에서 바라본 

빅토리아 타워와 임시 가설물로 덮인 시계탑의 꼭대기를 볼 수 있다.

새로운 시작

©Getty Images 

궁전 외부에 대한 작업이 계속되는 동안, 상원은 

1847년에 새로운 회의실에서 처음 회의를 진행했다. 

1852년에 하원 회의실이 완성되었고, 

양원은 처음으로 새로운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다.

빅토리아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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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m(323 피트)의 빅토리아 타워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가장 높은 탑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 탑은 수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각형의 큰 돌 탑이었다. 탑에는 철제 깃대가 있으며 

왕궁에 주권자가 있을 때 영국의 국왕기를 단다.

빅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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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벤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북쪽 끝에 있는

 눈에 띄는 시계의 대종의 별명이다.

 이 이름은 시계와 시계탑을 나타내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 

이것은 거의 틀림없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일 것이다.

엘리자베스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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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의 시계탑은 96m(316피트) 높이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제2차 세계대전

©Public Domain 

옛 하원 회의실은 1852년부터 1941년까지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폭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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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진 런던 전격전에서

 방화 폭탄이 하원 회의실을 덮쳐 파괴되었고,

 또 다른 폭탄은 웨스트민스터 홀의 지붕에 불을 붙였다. 

폭탄이 상원 회의실을 덮쳤지만 폭발하지 않고 바닥을 통과했다.

재건

©Getty Images 

하원 회의장은 전쟁 후 1950년까지 재건되었다. 

사진은 고딕양식의 스피커 의자이다. 

아우구스투스 푸긴이 디자인한 원본은 전쟁 중에 분실되었다.

 금실로 된 비단 다마스크 덮개로 가득 찬 복제품이 1926년에 

비슷한 의자를 소유했던 호주 의회에 의해 영국 의회에 제출되었다.

상원 회의장

©Getty Images

1945년 이후 상원 회의장의 보수 작업도 시작되었다. 

상원들은 1951년 5월에 이곳으로 다시 옮겨 회의를 했다.

의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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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개회식은 영국 의회의 회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연례 행사이다.

 이것은 여왕의 연설 (또는 왕의 연설)로 알려진 

왕좌의 연설을 포함하고 상원에서 열린다.

TV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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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0월 26일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여왕이 참석한 가운데 

TV로 중계된 하원의 새 의사당 인수인계 행사는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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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은 왕족을 제외하고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은 

20세기 인물 두 명 중 한 명이 되었고, 다른 한 명은 

제1대 로버츠 백작 프레드릭 로버츠이다. 이러한 명예는

 보통 군주와 그들의 협력자들을 위한 것이다.

생중계

©Getty Images 

1989년 11월, 첫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하원 회기가 

영국 전역의 가정에 생중계되었다. 

사진은 하원이 회기 중인 동안 하원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하원의 주재자로서 의장의 권위의 상징인 메이스이다.

출처: 

(UK Parliament) (Royal Museums Greenw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