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컵 남은 티켓 13장은 누구에게 갈것인가!!!!!

[벤피카]

 현재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팀

 유럽(13) : 덴마크,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세르비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남미(4.5) :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북중미(3.5) : 미국, 멕시코

 아프리카(5+1) : (남아공), 가나, 코트디부아르

 아시아&오세아니아(5) : 호주, 일본, 대한민국, 북한

 남은 티켓 : 13장

 유럽

 유럽은 13장의 티켓이 걸려 있습니다.

 9개조 중에서 1위팀은 자동진출이고, 2위팀들 중 1팀을 제외한 8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갑니다.

 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4팀이 월드컵에 진출합니다.

 1조

 [남은 경기]

 10월 14일 덴마크 vs 헝가리

 10월 14일 포르투갈 vs 몰타

 10월 14일 스웨덴 vs 알바니아

 덴마크는 진출이 확정되었고,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2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남은경기를 보면 포르투갈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남은 경기가 1무 8패로 1조 최약체인 몰타와의 홈경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웨덴으로써는 포르투갈이 무승부를 하거나 지기를 바래야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2조

 [남은 경기]

 10월 14일 그리스 vs 룩셈부르크

 10월 14일 라트비아 vs 몰도바

 10월 14일 스위스 vs 이스라엘

 일단 스위스는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확정지었습니다.

 이제 그리스, 이스라엘, 라트비아가 가능성이 있는데, 라트비아는 현재 2위인 그리스와 골득실이 7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힘들어 보입니다. 따라서 2조는 그리스와 이스라엘의 싸움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스에게 매우 유리한데, 남은 경기가 1승 2무 6패의 룩셈부르크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스위스 원정경기에서 싸워야합니다.

 자동진출을 위해 조1위를 차지해야하는 스위스로써도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길 원할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상황은 매우 안좋습니다. 이스라엘은 홈에서도 스위스를 이기지 못하고 2-2로 비긴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이 스위스를 꺾어도 그리스가 룩셈부르크와 비기거나 지길 바래야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기는 시나리오대로라면, 오히려 그리스가 스위스를 제치고 조1위가 되므로 그리스로써는 오히려 이스라엘이 이기길 바랄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2조는 그리스와 스위스의 1위 다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조

 [남은 경기]

 10월 14일 체코 vs 북아일랜드

 10월 14일 폴란드 vs 슬로바키아

 10월 14일 산마리노 vs 슬로베니아

 3조는 매우 치열해보이지만, 슬로바키아와 슬로베니아의 진출이 확정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슬로바키아는 일단 승점 19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고, 슬로베니아는 남은 경기가 9전 9패의 최약체 산마리노이기 때문입니다. 체코는 슬로베니아가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패하길 바래야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따라서 3조는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 1위 다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황은 슬로베니아가 훨씬 좋지만 슬로바키아도 만만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하긴 어려울 듯 싶습니다.

 4조

 4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독일, 러시아가 1,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5조

 5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스페인,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가 1,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가 플레이오프에 나가 승리하면, 사상 첫 번째 월드컵 진출을 이루게 됩니다.

 6조

 [남은 경기]

 10월 14일 안도라 vs 우크라이나

 10월 14일 카자흐스탄 vs 크로아티아

 10월 14일 잉글랜드 vs 벨로루시

 잉글랜드는 이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제 크로아티아와 우크라이나의 2위 싸움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진출이 확정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크로아티아보다 승점이 1점 앞서는 우크라이나의 마지막 경기가 9전 전패의 최약체 안도라와의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크로아티아가 계속 조 2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에게 대패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1-0으로 승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조

 7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세르비아와 프랑스가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8조

 8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이탈리아와 아일랜드가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9조

 9조는 모든 경기가 끝났고, 네덜란드와 노르웨이가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를 차지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못나가는 팀은?]

 유럽은 조가 9개이기 때문에, 2위를 한 팀은 9팀인데,

 플레이오프는 8팀이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팀은 탈락해야합니다.

 이 순위는 최하위팀과의 전적은 빼고 계산한 결과인데, 노르웨이가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왜냐하면 승점이 최하위인 노르웨이가 남은 경기가 없어 승점을 얻을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를 제외한 이 8팀이 플레이오프를 하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 플레이오프는 11월 14일과 11월 18일에 열립니다.

 [유럽 예선 득점순위]

 1위 Wayne Rooney (잉글랜드, 맨체스터UTD), 9골

       Theofanis Gekas (그리스, 레버쿠젠), 9골

 2위 Edin Dzeko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볼프스부르크), 8골

 3위 Miroslave Klose (독일, 바이에른), 7골

        David Villa (스페인, 발렌시아), 7골

 남미

 4.5장의 티켓이 부여된 남미도 이제 마지막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3장의 티켓은 확정되었고, 이제 남은 1.5장의 티켓을 놓고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가 싸워야 합니다.

 4위를 하게 되면 자동진출이지만, 5위를 하게되면 북미 4위팀과 플레이오프를 해야합니다.

 [남은 경기]

 10월 14일 페루 vs 볼리비아

 10월 14일 브라질 vs 베네수엘라

 10월 14일 칠레 vs 에콰도르

 10월 14일 파라과이 vs 콜롬비아

 10월 14일 우루과이 vs 아르헨티나

 그러나 3팀 중 어느 한팀도 쉽게 넘어갈 상황이 아닙니다.

 특히 현재 4, 5위팀인 아르헨티나와 vs 우루과이 경기를 주목해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 우루과이와 에콰도르가 승리를 거두면 아르헨티나는 탈락합니다.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에게 지더라도, 에콰도르가 승리하지 못하고 무승부만하면 아르헨티나는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습니다.

 에콰도르 역시 강팀인 칠레를 원정에서 상대해야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무승부를 하게 되고 에콰도르가 승리하면 우루과이가 탈락합니다.

 북중미

 3.5장의 티켓이 부여된 북미도 이제 마지막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미국, 멕시코는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엘살바도르와 트리니다드토바고는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 중 누가 3위를 하느냐입니다.

 3위를 하면 자동진출이지만, 4위를 하게 되면 남미 5위팀과 플레이오프를 해야합니다.

 남미 5위팀이라면 아르헨티나나 우루과이 같은 팀일텐데 그 팀들을 눌러야만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마지막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남은 경기]

 10월 14일 엘살바도르 vs 온두라스

 10월 14일 트리니다드토바고 vs 멕시코

 10월 14일 미국 vs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가 현재 승점 2점차로 앞서있지만, 온두라스도 충분히 희망이 있습니다.

 온두라스는 탈락을 확정지은 엘살바도르와 경기인 반면, 코스타리카는 조 1위 미국을 원정에서 무찔러야 합니다.

 골득실도 온두라스가 앞서고 있기 때문에 온두라스가 엘살바도르를 꺾는다면 코스타리카는 반드시 미국을 꺾어야합니다.

 만약 온두라스가 월드컵에 나가게 되면, 1982년 이후 28년만의 월드컵 진출입니다.

 2002년, 2006년 월드컵에 참가한 코스타리카는 이번에 진출하게 되면 3회연속 진출입니다.

 한편, 남미 vs 북미 플레이오프는 1차전은 11월 14일, 2차전은 11월 18일에 열립니다.

 [북중미 예선 득점 순위]

 1위 Carlos Pavon (온두라스, 레알에스파냐), 6골

 2위 Carlos Costly (온두라스, GKS벨샤토우), 5골

        Jozy Altidore (미국, 헐씨티), 5골

 아프리카

 5장의 티켓이 주어진 아프리카는 5개 조에서 각 조 1위팀이 월드컵에 자동진출하는 방식으로 예선이 진행됩니다.

 A조

 [남은 경기]

 11월 14일 모로코 vs 카메룬

 11월 14일 토고 vs 가봉

 카메룬과 가봉의 싸움입니다. 11월 14일 마지막 남은 1경기에서 카메룬은 모로코를, 가봉은 토고를 상대로 원정에서 싸워야합니다.

 카메룬은 모로코와의 홈경기에서도 0-0으로 승리를 하지 못한 기억이 있지만, 가봉은 토고를 홈에서 3-0으로 완파했었습니다.

 그러나 승점은 카메룬이 1점 앞서기 때문에 결과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가봉이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면, 사상 첫번째 월드컵 진출을 이루게 됩니다.

 B조

 [남은 경기]

 11월 14일 케냐 vs 나이지리아

 11월 14일 모잠비크 vs 튀니지

 B조는 튀니지와 나이지리아의 싸움입니다. 11월 14일 튀니지는 모잠비크와, 나이지리아는 케냐와 원정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나이지리아는 홈에서 케냐를 3-0으로 물리쳤었고, 튀니지도 모잠비크를 홈에서 2-0으로 이겼습니다.

 튀니지가 승점이 2점 앞서기때문에, 나이지리아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튀니지가 비기거나 져야만 합니다.

 C조

 [남은 경기]

 11월 14일 이집트 vs 알제리

 11월 14일 르완다 vs 잠비아

 1위 알제리가 2위 이집트보다 승점 3점을 앞서고 있으며, 골득실도 +4 높습니다.

 11월 14일 이집트 vs 알제리 경기에서 결판이 나게 되는데, 이집트홈입니다. 알제리홈에서는 알제리가 3-1로 승리했습니다.

 이집트는 반드시 이겨야만하고, 1-0으로 이기면 골득실에서 밀립니다. 이집트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합니다.

 D조

 D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가나가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E조 

 E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가나가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프리카 예선 득점 순위]

 1위 Didier Drogba (코트디부아르, 첼시), 6골

 2위 Moumouni Dagano (부르키나파소, 알-코르), 5골

 아시아 & 오세아니아

 아시아는 일본, 호주, 대한민국, 북한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아시아 5위팀 바레인과 오세아니아 1위팀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바레인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가 되면서 뉴질랜드가 조금 더 유리한 입장입니다.

 [남은 경기]

 11월 14일 뉴질랜드 vs 바레인

[Patrice Evra]

뉴질랜드 화이팅~~

[Van 2MB]

E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가나가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오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