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중년ノ삶의이야기 남자들한테 이런 일은 안 시켰으면 좋겠다.
왕 인 추천 1 조회 337 20.10.11 20:44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0.11 20:57

    첫댓글 그나 저나 귀가하셔서 어찌되였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팔십노인이라 할매 시키는것은 물론
    반찬만드는것 할매가 하는것 말고는 모두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버리기 음식물 치우기등등도~

    얼마 있으면 고추닦고 마늘 까야 하는데~
    이것도 저혼자 다 한답니다
    평소에도 꿀마늘 해준다고 마늘 까라고 하면은
    네~까라면 까야지요~ㅎㅎㅎ
    이러고 합니다

    때로는 나같은 사람 이세상에 있나~?
    이러면 ~할매 ~왈 ~없다고 하네요~ㅎㅎㅎ
    집안청소에 옷장정리는 물론 잠자리 펴는것까지~

    젊을때 아이들 기르며 고생했는데~
    이제는 남은 여생 할매일 도우는것은 당연한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나역시 직장생활 30여년 했지만~
    그때는 젊은시절이고 가장의 책임이였기에~~~~

  • 작성자 20.10.12 07:17

    네 잘하고 계십니다.
    저역시 소일거리 없으면 가정일
    스스로 다 합니다. 감사합니다.첫댓글

  • 20.10.11 20:57

    ㅎㅎ
    마나님의 엄명은 뒤로하고
    막걸리에 퐁당하신 하루였네요

    왕인님!~
    글로 보아
    아직 청춘이신거 맞습니다~ㅎ

    어째
    광주댁이 이뻐 보이는건 둘째치고
    후환이 더 두려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ㅋ

  • 작성자 20.10.12 07:19

    벌칙으로 6개월간 접근금지 명령
    시집가버린 막내딸 빈방에서
    각방거치 하기로 ㅋ
    카페하기 더 좋은지는 모르고 ㅋ

  • 20.10.11 20:57

    ㅎㅎ 막걸리 쓰리 보오러 드심
    집에가실때는 각오하셔야 겠어요
    할일도 다 안하시공
    우렁각시가 필요합니다~ㅎ

  • 작성자 20.10.12 07:21

    오히려 벌칙 6개월 각방거치
    나한테는 더 좋습니다. ㅋ

  • 20.10.11 21:08

    오랜만에 카페에 들렀드만..우라 선배님들께서 이렇게 불행하게 현실을 살고 계시다능 말이에요?안살고 말지..시킬게 따루 있지.반백년 칼잡이 허던 사람이 할것과 안할게 따루 있지. 시칸다고 해야 한다고 결혼서약서에 써 있나요?ㅠ

  • 작성자 20.10.12 07:22

    언제 우리집에 초대할테니
    내 아내한테 대변인 역할 좀
    부탁해야 겠습니다 ㅎ

  • 20.10.11 21:27

    쪽파 다듬기는 이제 도사의 경지에 들었답니다. 생강 과 도라지 다듬기에서 수량으로 보면 도라지가 더 빨리 끝날 것 같네요. 마늘 까기도 6쪽이면 좋은데 아니면 시간이 많이 가죠..... 정말 나이들어 밥 얻어 먹기가 이처럼 고달플 줄을 예전에 몰랐는데.....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많지는 않은 노후 자금이라도 없었다면, 아마도 길거리로 내쫒아 내지 않았을까...... 불쌍한 낀 세대의 노년들입니다. 부모 봉양에 바빴고.... 자식들 에게 희생했고... 이제는 쭈그렁 바가지 할마씨에게 짓눌리고.....

  • 작성자 20.10.12 07:24

    ㅎㅎ
    광화문에 한번 모입시다.
    촛불집회라도 남자들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ㅋㅋ

  • 20.10.11 23:34


    저는 아직 50대라 ᆢ
    그래도 주변을 보면 혼자보다는 둘이 보기도 좋고 부럽기도 하던걸요
    도라지도 마늘도 쪽파도 다듬어놓고 기다리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게 행복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 작성자 20.10.12 07:28

    50대 모래밭의 금반지 보는듯
    눈에 번쩍 띕니다.

    도라지 마늘 쪽파작업 알바
    가능하오니 초대부탁합니다.
    겨울강가 닉네임이 낭만스럽네여 ㅎㅎ

  • 20.10.11 23:58

    ㅎㅎㅎ왕인님 지금쯤
    마눌님에게 깔려 있을겨여요 ㅎㅎㅎ

    잘했습니다...까이꺼 맞을때 맞을지라도
    막걸리 한병 들고 쫀줄나게 잘내뺐다 왔구먼유~~

  • 작성자 20.10.12 07:29

    한바탕 했으나 어제 다시 뭉쳐서
    저녁에 술한잔 했습니다. ㅋ

  • 20.10.12 00:12

    오빠소리에 막걸리 두병 ㅎㅎ
    글읽다 빵 터졌습니다

    지금쯤이면 사모님 안고 주무실 시간이네요

    편한시간 되세요~~^^

  • 작성자 20.10.12 07:33

    즐거우시면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ㅋㅋ

    안고자기는 커녕 독방신세
    6개월 접근금지 명령 받았습니다. ㅋ
    코로나 본부에서 배웠나봐요. ㅋ

  • 20.10.12 05:17

    후환을 두려워 않는 너어무 멋진 왕인님~
    그래도 같이 먹고 살 일인데 삐뚜러지시는 건
    좀 그렇네요.
    그나저나 그 막걸리 얼마나 맛났을까요.
    ㅋㅋㅋ 도라지는 칼로 벗기는 것 보다 한번 씻어서
    양파망으로 벗기는기 더 잘 벗겨지는데요.

    아고 귀따거~왕인님 목소리 울려요. 아, 나몰라! 갈쳐주지마!!
    나 안해!!!!

  • 작성자 20.10.12 07:35

    도라지 벗기는것 직접만나
    가르쳐주세요.
    초대 한번 해야겠습니다. ㅎ
    이번 한주도 잼있게 출발합시다 ㅎ

  • 20.10.12 05:58

    왕인님 ㅎㅎㅎ 빵빵터지는 웃음소리가
    여기 까지 들리네요
    언제부턴지 청계산 옥녀봉을 잊고 살고 있네요
    많이도 다녔는데 남양주로 와서는 북한강변
    걷는거로 산은 관두었네요
    즐겁고 행복한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0.12 07:37

    네에 반갑습니다.
    나도 등산을 졸업해야 겠네여.
    낮은산도 힘드니 다 살았나 봅니다.
    부용님 이번 한주도 핫팅합시다.

  • 20.10.12 06:14

    동감 입니다

  • 작성자 20.10.12 07:37

    공감해주셔 감사드립니다.

  • 20.10.12 08:06

    여자도 하기싫은
    도라지에 쪽파까지~ㅋ
    그나마 둘이서 까면? 잼도 있고
    힘든줄도 모르겠지만요
    참 잘하셨습니다~
    땡땡이가 쵝오죠~ㅋ
    울집은 ? 요번기회에 한번 시켜 봐야겠어요 ~ㅋ
    한주도 파이팅 입니다 ~^^

  • 작성자 20.10.12 08:14

    아직 안시켜 봤다면 4~50대 영계세대로
    보여집니다.
    60세 넘어가면 시도하세요.
    4~50대 까지는 남자구실을 똑소리
    나게 하니까 마늘까라면 손해봅니다. ㅋ
    차라리 나같은 사람 알바로 쓰세요. ㅋ
    .

  • 20.10.12 08:18

    나도 한달반만있으면 실업자가되네요
    울마누라는 나한테 뭐잘안시키는대
    집에있으면 시켜먹겠지요 좋은 한주보내세요

  • 작성자 20.10.12 08:20

    시골땅부자님
    남자가 능력이 출중하면 안시킵니다.
    우리같이 힘없는 민초들이 해당되지요.ㅎ

  • 20.10.12 08:58

    정말 왕이해가 갑니다
    안 시키면 좋겠다고 하시지만
    이미 시켰어요 ㅎㅎ
    저의 옆지기도 김장 할때
    마늘 잘 까주고 파도 잘 까준답니다
    집에 있고 난 이후 부터
    부탁을 하기 시작 한 것 같아요 ㅎㅎ

  • 작성자 20.10.12 09:02

    김장할때는 누구나 해주지만
    시도 때도 없이 사계절 부탁하니
    거부하고 싶지요. ㅎ

    남푠이 초록잔디님을 무쟈게
    사랑하신걸로 유추됩니다.
    오늘도 핫팅 입니다.

  • 20.10.12 16:54

    익은김치를 못먹어 막걸리도 못 먹습니디
    술은 오로지 소주만 마시지요 ㅎ
    도라지 다듬다 부러뜨리는건
    아주 잘하셧습니다
    제가 그럽니다
    잘 하면 또 시키니까요 ㅎㅎ


  • 작성자 20.10.12 17:05

    못하는척 하는것도 하나의
    혜안입니다. ㅎ
    나역시 소주 애호가 일주일어ㆍ4~5병은
    마신거 같아요.

  • 20.10.12 17:10

    @왕 인 저는 마시는 날 서너병 마시면
    일주일 금주
    청년시절부터 지금 까지입니다

  • 작성자 20.10.12 19:18

    @워킹 맨 워킹맨 님 정상
    내가 아주 잘못 된 습관입니다. ㅎ
    지금도 막 퇴근하여 마시는중 ㅋ

  • 20.10.12 19:31

    여자도 제일 하기싫은 도라지와 파 담듬는일을 남자한테 시키시는 사모님은 어딜 가셨을까요?
    아들이 둘인 나는 요즘 남자들이 불쌍해 보여서 울신랑님은 부엌일은 절대로 안 시키고 싶어요~
    젊어서 고생 했으니 정년하고 편하게 쉬어야지요
    그래서 도라지도 파도 다듬어진거 도라지 국산으로 사다가 먹으니 둘이다 편하고 좋아요

  • 작성자 20.10.12 19:43

    이 댓글 복사해서 마눌한테
    주려고 합니다.
    키작은민들레님 국회로 가셔야
    될 분입니다. 반갑습니다.

  • 20.10.12 19:54

    @왕 인 마늘님 한테 복사해서 주심 카페도 못오게 정지당하지 마시구 요즘은 세월이 그러려니 하고 사시면 행복 아닐까 싶어요

  • 작성자 20.10.14 12:12

    @키작은민들래 ㅋㅋ 잘알았습니다.
    지극히 나를 생각해주시는 민들레님을
    좋아합니다. ㅋ

  • 20.10.12 19:51

    넘 재미있으시네요....

  • 작성자 20.10.14 12:13

    여산댁님 잼있다니
    글을 또 쓰게 되는군요.ㅎ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