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 & 유흥을 동시에 즐기며 아~~~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아라입니다.
덕분에 아~~ 주 행복하며 감사드리며..
그래서 카페는 눈팅 & 관리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우째 된 일인지 파치는 매일같이 호구짓 하고 있습니다
엊그제까지 이틀 노아다리..
4일전 단타 한번..
파치라는게 너무 재미 없어지며 의욕마저 없어지는 정도이네요.
10월 이후 계속 이러면서 정말 손절까지 생각하고 있을정도입니다.
여튼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보내주며 파치라는것을 손절까지 생각할 지경까지 만들어주신 프라자 에끼 점장 및 프라자 사장님께 ㅈ나게 감사드리며..
최근 느낀 프라자 에끼는
가동률 에바 > 리제로 > 소방대 > 경차 정도..
나머진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며 그렇게 된 큰 이유는 바로 보더라인..
무쌍 , 고지라 , 링 500엔에 2회전..1천엔에 10회전..
수두룩 합니다.
인기 기종은 만석이라 앉기도 힘들어~
비인기 기종을 돌리자니 구슬이 너무 안들어가..
커스텀 설정을 해두니 찬스조차 안와…
그러니 그림조차 제대로 못보며 1-2만엔 녹아나길 반복… 돈이 아깝다는 생각과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어오네요.
그리 잘나가던 프라자 혼텐도 점점 사람이 빠져나가며 혼텐 단골들조차 에끼나 페이스로 이동해오며 혼텐엔 사람이 줄어들었다는 소문..
에끼 역시 예전과 다르게 사람들이 줄었고..
우야든둥 이윤은 맞춰야겠고..
그러니 구슬못은 점점 더 쪼여오고
슬롯은 점점 설정이 없어지고
보여주기식 다이 한두대 남겨두고 나머진 다 죽이는거고 들어올리는것도 바닥을 긁어야 올라오는게 태반이 되니 진짜 모 아님 도 식 복권 로또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도 선택받은 사람들은 잘 뽑고 다닙니다.
동생 와이프 이틀만에 11만발을 모으는거 보고 역시 될사람은 된다는거..
반면 안될 사람은 저처럼 2만엔 이상을 넣어도 찬스는 커녕 기지렌조차 못 본다는거..
(이후는 후기)
어제까지 3일 연속 에끼를 가보지만 찬스 한번 못보고 2만엔 이상 녹아나니 더이상 있기도 싫어지고 파치 자체가 싫어진다..
할만한 다이도 없고(이유는 위에 서술했음)
결국 두 다이에 2만4천엔을 찬스는 커녕 기지렌 조차 못보고 녹여버린후 퇴장.
집에 오는길에 3일 합쳐 약 10만엔 쓰고도 아다리 한번을 못 잡았다는게 어이가 없어 페이스 잠시 들려본다..
“아니.. 내가 이렇게 뽑기운이 없었나? ”
페이스 들려서도 노아다리면 진짜 접어야겠다..
페이스 입장..
에바 앉아 1500엔에 확변…
분위가 달라지려나?
단타..
묘하게 동시에 아다리가 된 옆 다이의 연타 돌입을 기준으로 이상할정도로 아다리가 옮겨다니는게 보임.
주위는 대부분이 단타 아님 2-3연 종료.
확인할만큼 하고 블랙라군으로 이동.
2000엔에 확변..
동시에 옆옆 다이에 앉은 여성분도 확변..
아무도 없는 블랙 라군에 두명이 앉았는데 둘다 앉자마자 확변??
분위기 달라지려나??
단타…
옆옆도 단타..
바로 접시다마까지 빼서 북두 폭흉성으로..
블랙라군에서 뽑은 다마만 다 쓰고 버릴 예정이였기에 실행후 근처에 있는 일기당천으로 이동.
스쳐지나가던 일본 젊은이 2명이 나란히 내가 버린 폭흉성에 앉음.
앉자마자 에어리언 돌아가며 확변..
그러나 이것도 단타..
“참.. 기가막힌 가게이다..”
일기당천에 약 5천엔 정도 쓰고 건너편 라인 의풍당당으로..
1000천엔에 N찬스(삐융)
500엔 더 뽑으니 또 삐융..
이 와중에 방금 버린 일기당천에 일본 젊은이가 앉아서 앉자마자 아다리…
2연속 사람 바뀌자마자 500엔에 뒷박.
하지만 이것도 단타..
정말 우연이라기엔 이런 신기한일이 몇번이고 발생하는 가게…
시간도 늦었고 일단 3일연속 노아다리로 파치 접으려한것을 이 가게에서 아다리를 봤다는거에 만족하며..
마지막 도전으로 에바..
1500엔..
되도 않는 연출에 초호기 등장..
그리고 하즈레..
이후 보류다마 소화없이 다시 릴이 돌아가고..
헐..
화면 찢으며 에바 등장으로 확변..
이것도 단타??
다행히 단타 탈출까지..
3천발 구슬 다 쓰고 마감하려했지만 확인빨에 단타 하나 더 줘서 접시다마까지 다 뽑아서 바로 마감..
노아다리와 단타를 탈출했다는것에 만족하며..
(이후 저의 생각)
이 가게에서는 신기할정도 손 바뀌면 빠르게 아다리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단타나 적은연타가 많습니다.
그래도 에끼처럼 다이의 선택권이 없다거나 비인기 기종이 말도 안될만큼 구슬이 안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폭발력도 에끼만큼은 없고 가끔 심어놓은 다이 마냥 1-2천엔에 4-5만발이 나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에끼마냥 무개념 진상 한국인은 적습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대패로 가다가 일격 역전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가게 역시 에끼 입니다.
다들 그런것을 알기에 뭐같아도 에끼를 찾는거겠죠.
더 안타까운건 그 일격이란것을 저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ㅎㅎ
언제나 강조 하지만 가게에서 많이 털려서 쓰레기 매장? 그게 아닙니다.
제가 에끼를 욕하는 이유은 위에서도 언급했고 그런문제를 항상 건의를 했지만
“우리의 영업방식은 잘못되지 않았고 이대로 갈것이다” 라는 답변을 받았었죠.
그러한 부분에 대해 농담섞인 말로 ”망해뿌라!“ 라는 분노 표현을 하는것입니다.
업주는 현재의 영업방식을 잘하고 있다고 믿으며 개선하질 않고 있으니 선택은 손님 몫입니다.
욕나오는 못 상태, 욕나오는 설정 상태..
보여주기식 한두대 폭발다이.
이렇게 해둬도 오늘 아침에도 150명 가량이 줄서서 번호표 뽑아 지하로 달려가서 하루종일 돈 써줍니다.
제가 사장이라도 똑같이 할것 같습니다.
인맥으로 단골 장사를 하는것도 아닌데 무슨 의리를 찾고 무슨 양심을 찾겠습니까?
단골 장사라도 조그만 하나에 틀려선 인연 끊는게 장사입니다.
이런 현실이라도 이용할 사람들은 하는것이고..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고 책임도 본인이 하는거죠.
다만 본인의 불매를 타인에게 강요는 해선 안됩니다.
코로나 때 이미 겪어 봤잖습니까..
근데 코로나로 인한 입국 제재가 조금만 더 길었어도 우리가 지금 이렇게 에끼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을겁니다 ㅎㅎ
진심 프라자는 한국 손님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첫댓글 애증의 에끼프죠 ㅎㅎㅎ 저에겐 수많은 패배를 안겨준 페이스보단 낫긴하지만서도....이상하게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페이스만가게되는.....ㅜㅜ 여튼 언제갈진 당분간은 기약없지만 후쿠가게되믄 뵙겠슴돠
그리고 바쁘고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파치도 승으로 쭉쭉이어가시길 ㅎㅎㅎ
보더라인 그지같은 매장, 기계는 10분도 머무르기 싫더군요.. 에끼가 그러면 안되는데..ㅜ
가아라님 슬럼프 탈출을 기원합니데이~
추천 한방 때려드림니다...
잘읽고 감니다.
한두번 당하는건 가해자의 잘못이고 계속 당하는건 피해자의 잘못이 크죠.
그호구중에 최고의 호구인 제가 에끼를 버렸습니다... 진심 에끼곧망할듯
전 그래서 에끼손절을 넘어 후쿠까지 손절했습니다.
혼텐도 개쓰레기 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