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시즌 9위
20-21시즌 10위 -> 구단 역대 최초 첫 최하위 달성
21-22시즌 - 7위
그러나 마침내 지난 22-23시즌 드디어!!!
2014년 정규리그 우승 이후
9년만에 2위로 4강PO 직행 성공!
마침내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향한 목표가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나 싶었으나
하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기둥 아셈 마레이 선수가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V1의 큰 목표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가사 말마따나
첫 우승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한 창원LG
그런데 그것은 사실 이번시즌에도 해당되는 말이었으니!
개막 후 3연패로 시작하며 최하위로 떨어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었고
난데없이 갑자기 효자외국인선수가
원인 불명의 허리 부상을 호소하며
안타깝게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순위싸움의 가장 중요한 달인
1월과 2월에는 아셈 마레이도 잠정하차하게 되었다.
이대로 다시 노래 가사가 재현되며 모든 계획이 어그러지는 듯 했으나
마레이가 없는 동안 국내선수들의 엄청난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오히려 연승행진을 질주했고
3월에 마레이가 복귀하고 나서는
기존 2위 KT를 밀어내고
2위 자리 등극
그리고 마침내 2위 확정으로 4강PO 직행까지 성공했으니!
모든 선수들이 제몫을 해준 LG가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문제는!
과연 계획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느냐인데
일단 제대로 관리를 하며
지난시즌의 아쉬움을 떨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일단은 믿어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https://youtu.be/QxHIwPmjfjE?si=bV_tUYoyykCRMose
첫 우승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첫 우승은 너무 어려워
내 이름은 말야
과연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로
4강 직행에 성공한 창원LG가
이번에는 첫 우승에 성공하게 될지
주목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첫댓글 경기장 열기와는 다르게 카페에서는 비인기팀인 창원이라 그런지 이런 글이 귀하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좋네요.
확실한 건 마레이 없는 기간동안 국내 선수들의 능력치와 단합심이 상승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감독이 든든하게 느껴지는 몇 안되는 구단이니 여태껏 찾아 온 기회 중 올해가 가장 기대되네요.
오~ 귀하게 느껴진다는 이런 최고의 칭찬을 받다니 1시간 정도 투자한 보람이 있군요 ㅎㅎ
이번에는 꼭 희망을 갖고 우승을 위해 응원 열심히 하십시오. 비관적인 마인드는 버려버려~~
형제 팀이여~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창원엘지 첫우승을 기원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애서 원주디비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열정과 집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