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홉시에 퇴근...
군산에 오니 얼추 열시쯤....어제 건남님과 통화로
송어에기 구할 방법을 부탁드리니 돌고래님(알고보니 학교 동문)
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아침에 돌고래님 전화를 드리니 역시 명문 에서
수학하신분 답게 흔쾌히 찾아오시라네요...감사..감사,,
돌고래님을 만나 간단한 얼음낚시 요령을 전수..교육 후
입암 도착...12시 조금 넘었더군요...
무식한 루어대 2대에 낚시터 쥔장이 주는 얼음 구멍 뚫는 걸루다가
구멍 두개를 쿵...쿵...
송어에기에 좁살봉돌을 달고 제방 끝 반대쪽에 자리를 잡았죠
낚시를 담그자 곧바로 오른쪽 낚시대는 찌가 붕어 입질같이 올라 갔다 내려 갔다
하네요(돌고래님은 분명 쭉 물고 찌가 잠긴다 했는데...ㅎㅎ)
조금 기다리니 조용 + 적막...
다른 낙시대가 또 잠기는데 쭈~욱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조금 쑤~욱...돌고래님과 통화 때 말씀드리니 너무
안타까워 하십니다...그때 챔질 했어야 한다구요
우럭이나 베쓰보단 약간 예민한놈 이란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옆에 어느분이 오더니 16일 정출이라네요
애기하다보니 루어카페 회원분이시더군요
이름도 여쭤보지 못해 지송...지송
그분은 송어알루다가 잡았어요 ,,,잡았어요 하며
45~50 이러시더군요...
그럴땐 왜들 약간씩 뜨거워 지는건 왜 일까요? ..허 허 허
오후가 되니 눈이 온다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이 걱정 ...되서
다음을 기약하며 군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웜에두..메뚜기에도...안 붙구
에기엔 그래두 입질을 하긴 했지만.....
역시 두번 다 꽝이네요...
정출땐 눈먼 녀석이라도 볼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지성이면 하늘도 도와준다는데....
좋은 정보 주신 "그리피스님" "에기 채비까지 손수 해주시고
포인트 설명,,,두루두루 감사한 "돌고래님"..."건남님" ...
정말 고맙습니다....
시간 되면 ㅇㅅㅇ 라두 한잔 올리지요
한마리두 못잡구 허접한 애기만 주절 주절 거렸네요
횐님들 추운 날씨에 감기들 들지마시구
어복, 송어복 두루 두루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경험 하셨네요^_^ 다음엔 전보다 좋은 결과있을겁니다. 가능하면 전화주세요.아무래도 경험많은 내가있으면 꽝조사는면하지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정출땐 장원하실겁니다......
첨엔 다 그래요.....추운데 고생하셨네요...... 다 경험입니다..... 다음엔 잘 잡으실거 같네요.....^^^
그래두 입질으 보셨내여....지는 꽝두 제대구 꽝이었는데...ㅠ.ㅠ...담에 정출때 복수전 하세여... 안돼면 작살들구 같이 드러 가게여....ㅋㅋㅋㅋ
네모님이셨군요^^! 송어에기 구할 수 있나요? 몇개 있으면 좋으련만.....
건남님께서 공구 한다고 올려 놓셨는데.. 어찌 조금 늦은감이...건남님께 연락하번 드려보세요
에기가 아니고요 . 에그이여요..ㅋㅋㅋ
아 에그,,,,에그머니나..ㅎㅎ 쭈꾸미 잡는 것과 이름이 비스므리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