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카페를 통해 싱가폴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무사히 여행도 잘 다녀왔기에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즐겁게 잘 놀고, 많은것도 보고, 배운것도 많았구요.
다음분들 도움 되라고, 그리고 저도 싱가 여행의 여파를 느끼고자 후기를 씁니다~
별 도움이 안되도 그냥 봐주세요! ^^
5월 17 - 20일까지 2박 4일 이었고. 저희는 부산사람이라 16일날 저녁 비행기로 설 올라갈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그날!!!! 비행기 결항이었습니다. ㅠㅠ
저랑 동료직원이랑 김해공항에서 구포역까지 괴력을 발휘해서 (더구나 가냘픈 제 동료는 큰 가방 2개 들고 계단 올라가고~ ㅋ ) 기차를 기다리게 해서 ktx 를 탔습니다. ㅋㅋ
그리고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 태워다 주신 아저씨!! 김포공항 근처에 사신다고~
성함이라도 가르쳐 달라고 하니 안 가르쳐 주셨던 분! 여기를 빌어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날 아저씨 덕분에 노숙자 신세 면했어요. ㅋㅋㅋㅋㅋㅋ
17일 무사히 싱가폴에 도착해서~~ 주로 사진 이예요~ ^^;
사진속에 약간 통통한 사람은 저구요. 날씬한 사람은 우리회사 동료직원입니다~
싱가폴 항공 기내입니다~
기내식이구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저는 여기서 싱가폴 슬링도 먹었어요. 물론. 래플즈 호텔 롱바의 싱가폴 슬링이 맛났지만!
싱가폴에 거의 다다랐을때 비행기에서 본 모습입니다
클락키 앞 강변~~
리버사이드 포인트
웰컴투 클락키!! 이 글자를 보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
클락키 내부~ 여기는 비와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예쁜 바들이 많아요~
포트캐닝공원. 여기는 정글같은 분위기예요. 첨에는 열대분위기가 신기해서
환호를 하다가.. 조금 걷다보니 계속 비슷한 분위기라 조금만 봤어요. ^^;
포트캐닝에서 계속 찍었습니다~~~ (이거.. 얼굴 나오니.. 쪼매 부끄럽지만..)
여기는 아시아 문명박물관 앞. 우연히 걷다 보니 나왔어요. 저희는 여행동안 우연히 걷다가
목적지에 다다른 일이 많았어요. ㅋㅋㅋㅋ
여기는 차임스. 옛 수도원건물이라고 하던데... 분위기 멋집니다.
특히 밤에~ 저희는 둘째날 밤에 여기서 술 마셨는데요. 노래도 나오고~
바들이 많이 있어요.
밤이 되면 저 의자에는 사람들로 다 차요. 여기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그냥
밖에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여기는 래플즈 호텔의 롱바~ 저기있는 땅콩 껍질을 그냥 버리면 되구요. 근데 땅콩은
참 맛이 없어요. ㅋㅋㅋㅋ 생각보다는 좀 시끄럽구요. 아주 분위기가 있는것 같지는 않아요. ^^;;
그리고 아래 사진은 싱가폴 슬링~ 기내에서 먹은거 보다는 확실히맛있어요~ ㅋ
에스플러네이드 안에서 열린 공연~~ ^^
멀라이언 상 앞에서 사진찍기!!
저 뒤에 에스플러네이드 보이시죠?
저희는 리버보트도 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클락키의 점보까지 걸어갈 엄두가 안 나서...
아저씨가 앞에서 호객행위라고 해야하나.. 타라고 해서 인당 5달러주고, 편도로 갔습니다. 멀라이언 상까지도
가서 괜찮았어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배~ (단.. 넘 습하지만 않으면.. ㅋㅋ)
점보에서 먹은 칠리크랩! 프라이드번(전 이게 젤 맛났음!! ㅋ) 그리고 소면~ (이름 모르겄당)
여기 점원중 한 아가씨가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한국돈 500원 드렸어요. 기념이라구요.
그리고 다 먹고, 호텔까지 자전거인력거 라고 해야하나>? 이거 탔어요. 20달러~
아쉽게 사진 찍은건 없지만. 자전거인력거 아저씨~ 넘 친절하고!!! 고마웠습니다.
저희 둘이 태운다고 완전 땀이 흠뻑~
우리둘의 첫째날 끝~ ^^
첫댓글 즐거우셨겠어요.
오~칠리크랩과 프라이드번..또 먹고 싶네요~~쩝..
정말 재밌어 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