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4 주제 설명하지 않음[無記] 상윳따(S44) Avyākata -saṁyutta 토론장 경4(S44:9) Kutūhalasālā – sutta 2. 그때 [398] 왓차곳따 유행승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왓차곳따 유행승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3. “고따마 존자시여, 근래에 며칠간 여러 외도 사문 ∙ 바라문 ∙ 유행승들이 토론장58)에 모여서 함께 자리를 했는데 그때 이런 이야기가 생겼습니다. ‘그분 뿌라나 깟사빠는 슨가를 가졌고 무리를 가졌고 무리의 스승이며 지자요 명성을 가졌고 교단의 창시자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사주(종교가)로 인정됩니다. 그는 제자가 임종하여 죽은 뒤 태어나는 곳에 대해서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최상의 사람이요 최고의 사람이며 최고에 도달한 자인 그의 제자도 그 제제자가 임종하여 죽은 뒤 태어난 곳에 대해서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분 막칼리 고살라도 ∙∙∙ 그분 니간타 나따뿟따도 ∙∙∙ 그분 산자야 벨랏니뿟따도 ∙∙∙ 그분 까꾸다 깟짜야나도 ∙∙∙ 그분 아지따 께사깜발리도 승가를 가졌고 무리를 가졌고 무리의 스승이며 지자요 명성을 가졌고 교단의 창시자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사두(종교가)로 인정됩니다. 그도 제자가 임종한 뒤 태어난 곳에 대해서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최상의 사람이요 최고의 사람이며 최고에 도달한 자인 그의 제자도 그 제자가 [399] 임종한 뒤 태어난 곳에 대해서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라고 설명을 합니다.”59)
4. “그분 사문 고따마도 승가를 가졌고 무리를 가졌고 무리의 스승이며 지자요 명성을 가졌고 교단의 창시자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사두(종교가)로 인정됩니다. 그도 제자가 임종하여 죽은 뒤 태어난 곳에 대해서 ‘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러나 최상의 사람이요 최고의 사람이며 최고에 도달한 자인 그의 제자는 그 제자가 임종된 뒤 태어난 곳에 대해서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 이 자는 어디에 태어났다.’라고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는 갈애를 잘라버렸다. 족쇄를 풀어버렸다. 자만을 관통하여 마침내 괴로움을 끝내버렸다.’라고만 설명합니다.’라고.”
5. “고따마 존자시여, 그래서 제게는 ‘도대체 사문 고따마의 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한단 말인가?”라는 의문이 있고 의심이 있습니다.” “왓차여, 그대가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고 그대가 의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의문스러운 것에 대해서 그대의 의심이 일어난 것이다. 왓차여, 나는 천명하노니 취착이 있는 자에게 다시 태어남은 있지만 취착하지 않는 자는 그렇지 않다. 왓차여, 예를 들면 연로가 남아있는 불은 타오르지만 연료가 없으면 타오르지 않는 것과 같다. 왓차여, 그와 같이 취착이 있는 자에게 다시 태어남은 있지만 취착하지 않는 자는 그렇지 않다고 나는 천명한다.”60)
6. “고따마 존자시여, 불이 바람에 날려서 멀리 가서 붙을 때는 어떤 것이 연료라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천명하십니까?” “왓차여, 불이 바람에 날려서 멀리 가서 붙을 때는 바람이 연료라고 나는 천명한다. 왓차여, 그때는 바람이 연료이기 때문이다.”
7. “고따마 존자시여, [400] 그런데 중생이 이 몸을 내려놓고 아직 다른 몸을 받지 않았을 때는 어떤 것이 연료라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천명하십니까?” “왓차여, 중생이 이 몸을 내려놓고 아래 다른 몸을 받지 않았을 때는 갈애가 연로라고 나는 천명한다.61) 왓차여, 그 경우에는 갈애가 연료이기 때문이다.”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