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03.09(일) 09:30~12:00 장소: 참스피치리더십(물만골역 4번출구)
안녕하세요 :) 제 717회 사회를 맡은 김현아입니다
첫 사회라 긴장됩니다~_~ 오지마세요 ♥
〔 1부 〕 - 09:30~09:50 도토리 비전, 슬로건, 룰 제창 - 09:50~10:00 신념강화문 낭독 - 10:00~10:20 간단한 댄스 + 게임 - 10:20~10:50 3분 자유 스피치(한 주간 있었던 소소한 일들)
- 10:50~11:00 휴식시간
〔 2부 〕 - 11:00~12:00 3분 주제 스피치
"내가~ 왕년에 이런 것 까지 해봤어"
MSG 추가해도 괜찮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도 상관없어요~
짜릿한 표정과 과장 제스처, 액션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도파민 폭팔을 일으켜 주세요 ♥
예시)
🗣️ "내가 왕년에~ NASA에서 일했었어!" 🚀 "화성 가는 우주선 설계했는데, 너무 완벽해서 외계인이 먼저 연락 와서 기술 공유해달라고 하더라고."
🗣️ "내가 왕년에~ 스티브 잡스한테 조언해줬어!" 💻 "애플 로고 원래 배였는데, 내가 ‘그거 너무 크다. 한 입 베어 먹은 걸로 해라’ 해서 지금 디자인이 탄생한 거야."
🗣️ "내가 왕년에~ 홍콩에서 성룡이랑 액션 연기했었어!" 🥋 "지금은 기억 못 하겠지만, 성룡 형이랑 대역 없이 직접 싸우다가 내가 한 방 날렸거든? 그 이후로 내 이름을 금지어로 만들었다더라~"
(3분 예시)
🎤 "내가 왕년에~ 홍콩에서 성룡이랑 액션 연기했었어!"
(🔥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마이크 잡고 시작 🔥) "여러분… 혹시 성룡이라고 아시나요? 🎬 유명한 액션 배우죠. 사실… 왕년에! 나랑 같이 액션 영화 찍었었어요. (일부러 뜸 들이기) 아니, 원래는 단역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내가 너무 실력이 출중해서 감독님이 ‘야, 너 대역 없이 한번 싸워볼래?’ 하더라고요. 그래서 ‘뭐~ 성룡 형이랑 한 판 붙을 기회가 흔한가?’ 싶어서 ‘네! 해보겠습니다!’ 했죠. 😎 촬영 당일, 성룡 형이 날 보면서 ‘자, 가볍게 해봐~’ 하는데… (🥋 여기서 살짝 액션 포즈 잡기) 내가 진짜 너무 리얼하게 연기한 나머지, 성룡 형이 당황하면서 뒤로 물러났어! 그리고 대본에도 없던 장면에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한 방을 날렸거든? (주먹 휘두르는 동작) 근데 그게 너무 정확하게 들어가서… 촬영장이 순간 얼음이 됐어요. 🥶 그때 성룡 형이 뭐라고 했는지 알아요? ‘야… 너 어디서 왔어?’ 감독님은 ‘컷! 컷! NG!!’ 외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 후에 성룡 형이랑 친해질 줄 알았는데… 갑자기 홍콩 영화계에서 내 이름이 금지어가 됐다는 거야! 아무도 내 얘길 안 해… 연락도 끊겼어… 이거 다~ 너무 잘해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허세 가득한 표정 짓기 😏) 아무튼… 왕년에 이런 일까지 해봤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근데 혹시 모르잖아요? 아직도 홍콩 어딘가에 내 흔적이 남아있을지도? 😉" |
첫댓글 와! 쌈빡하다.
허풍,거짓말, 요런거에 익숙하지않아 어렵네.
요런건 대겸쌤이 잘 할것같은데...ㅋㅋ
이런..
거짓말을 하라니...
난감하지만 참신하네요..ㅎㅎ
좋아~~~
푹 빠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