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쇼라이의 유럽100배! 걷기(?)-_-;]*1편*사진으로 시작할게요^^

[슈헤이]

안녕하세여^^

여행다녀온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여행기를 안올리는 게으르디 게으른-_-

저왔어요...^^

배낭길잡이랑 클럽노르게에서 너무 많은 도움 받아서 간 유럽 여행....

사진을 올리며 여행기를 올리고 싶어서 사진 정리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시작할 결심이 섰어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다가 밑에분 따라합니다^^;

<유럽여행을 결심한 이유>

고3때 수능 끝나고 오티때 술 먹고 죽지 않기 위해-_- 친구들과 셋이서 주량을 체크 한답시고 술을 먹는 자리에서 였지요-_-

우리 대학 1학년때 남친 생기면 늦어도 대학 2학년때는 남친들이랑 다 같이 6명이서 유럽 가자고.... 말이예요....ㅡ_ㅡ

결국 그 약속은 한 놈의 무능력으로 불이행... 결국 셋다 대학 1학년은 커녕 2학년도 커녕 3학년 여름방학때에야 이루어지게 되었어요-_-

그것도 남친을 못만든 그녀석은 학교에 토익 점수로 지원받아 가는 걸로 해서 가고...

저랑 제 친구랑만 (남자친구는 한국에 버려두고-_-)둘이서 여행을 가는 걸로...결정되었어요.

어쨌든 같은시기에 셋다 뜨긴 했어요^^;

<준비하기>

4월 말부터 여행가는 6월 말까지 아무 준비없이 항공권부터 알아보기 시작....

좀더 싼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매일같이 밤을새고.. 매일같이 수업졸고...그런 생활을 했어요

결국 시험은 중간, 기말 다~~망하고-_- 3학년이 미쳤습니다...

제 루트는....약간 복잡해요. 유럽에서의 기간은 37일(6/24~7/30).

[코펜하겐 in]북유럽-> 스코틀랜드(글래스고,에딘버러)->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독일(뮌헨)-> 스위스(인터라켄)-> 이태리(베네치아)-> 프랑스(니스)-> 이태리(로마,폼페이,피렌체)->오스트리아(빈)-> 체코(프라하)-> 독일(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코펜하겐out]->태국(방콕)

간데는 별로 없지만 루트가 좀 희한하죠?^^; 하지만 나름대로 복잡하지도 않고 좋은 루트였다고 생각해요. 스위스 이후에 실수로 루트가 조금 틀어지긴 했지만요...

어쨌든 비행기표도 잘 없는 상황이었기에 루트에도 문제가 많았죠.... 

특이하게 코펜하겐 in 코펜하겐out이 된 상황을 보면 아시겠죠?ㅜㅜ

 스칸레일패스(229,710원)+유레일패스21일(606,000원)+항공권(761,600원)=1597310원

 이렇게 들었구요...

가방은 캐리어로 할까 배낭으로 할까 고민 많았다가 집에있는 7년된 캐리어를 그냥 가져갔어요. 결론은 20인치 캐리어에 책가방메고가면 딱 맞는다는 거예요.(내친구)백팩이 도둑맞을 위험이 있지만 조심하면 괜찮아요.

전 21인치캐리어에 크로스백 작은것을 메고 갔거든요. 약간 불편하긴 했어요.

돈은 전부 골고루 가져갔구요(현금,수표,현금카드,신용카드)

그외 많은 것들은 여행까페에서 정보 구했어요^^

특히 여기 배낭길잡이,  북유럽쪽은 클럽노르게.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어요.

여행기는 하루기준으로 쓸거구요^^ 별로 재미는 없으시겠지만...봐주시구...

리플달아주시면 힘이 더 날거예요~~ㅎㅎㅎ

맛뵈기로.. 사진올릴게요^^;(사이즈를 어케 설정해야할라나..^^;)

허접하당..쩝..ㅡ,.ㅡ;

<노르웨이-하당게르피오르드의 signtseeing 중 볼수 있는 폭포..빨려들듯한 아름다움>

<런던-st. james park에서 만난 미운오리새끼^^엄마아빠랑 함께구나...곧 아름다워질테지>

<런던-타워브리지의 노을사진. 야경사진보다 더 아름답다>

<루브르박물관-모나리자. 찍지 말랬는데-_- 죄송해요 손가락 주인아줌마>

<파리-몽마르뜨언덕..오르세미술관에서 광학줌, 디지털줌 총동원해서 찍음.

사진이아니라 그린것 같다-0-;>

<퓌센-노이슈반스타인성..백조싸이코가 살던 멋진성-_->

<퓌센-호엔슈방가우성..백조싸이코가 어릴때 살던 성-_-;>

<로마-천사의성 야경. 천사의 성은 정말.. 야경이 아름답다>

<로마-트레비분수 야경. 낮에봐도 밤에봐도 멋진곳. 사진에 다 담을수 없어ㅠㅠ>

<프라하-프라하의 야경>

<프라하-프라하성...예쁘다^^>

<하이델베르크-여기서 본 각도가 가장 예쁘게 보인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아름다운 도시의 야경. 깨끗한 도시..서울과 사뭇다른..ㅜㅜ>

<프랑크푸르트-마천루의 야경>

[지나가는이]

기대되는 여행기,,화이팅

[슬픈자유]

사진 넘 이뿌게 잘 찍었네요....ㅋㅋ 두달간의 여행...넘 부럽네요..^ㅡ^ 여행기 ㄱㅣ대할께요!!

[네비게이터]

로마 야경 진짜 멋잇네요^^ 다른사진도 그렇구요 하당게르피요르드 가셨군요^^ 기대하겠습니다.

[종다리]

사진이 참 예쁘게 잘 나왔어요. 야경도 깨끗하게 나왔고...전 갠적으로 하이델베르크는 철학자의 길에서 본 게 가장 아름답던데요...^^ 북유럽 여행기 기대할게요..^^

[아델라이데]

확실히 북유럽 쪽이 자연경관이 멋지군요~^^ 산탄젤로 성도 야경 이렇게 예쁜 줄 알았으면 밤에 무리해서 다시 나갈걸 그랬네요 ㅜ.ㅜ

[이쁜이01]

사진 넘 이쁘다 혹시 어떤카메라인지... 잼난글 기대할께요~~~

[슈헤이]

그나마 나은걸 선별한거예요..ㅜㅜ 잘나온거 잘 없어요....ㅠㅠ 북유럽은 자연경관이 멋진게 많았어요 정말룽.... 카메라는 캐논a80이구여..^^저녁때 또 올릴게염

[파랑이~♡]

사진 이쁘네요. 네비오빠의 말로는...님도 무지 이쁘시다고 ^0^; 역시나..모든지 주인을 닮아가나 봅니다! ㅋㅋㅋ 프랑크푸르트~~오호..멋져요 ^-^; 저도 밤에 열심히 걸었는데..쪼매 무섭긴 했어요.

[슈헤이]

^^ 프랑크 푸르트.. 기차가 중앙역 들어갈때 순간 스쳐 지나갈때의 야경이 최고로 죽이죠....프랑크푸르트 사는 분이 그 순간을 알려줬는데...진짜 잊을수 없어요^^

[멈추지 않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들어갈땐 혼자 여행의 피로함과 갈아타기에 대한 긴장으로 야경을 놓쳤네요 운 좋으셨네요^^

[슈헤이]

그치만 너무 순간적으로 지나가서-_- 사진은 못찍었다는..ㅜ_ㅜ 흑흑(사진에 넘 목숨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