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2018년11월2일~12월1일)

작년에 다녀온 집사람 친구의 강추도 있었지만,나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때, 다들 여행하기 힘들다고 꺼리는 남미 특히 파타고니아지역을 한번 다녀와야,나중에 늙어 후회가 없지 않겠나 생각이들어, 아이들을 비롯한 주변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우리에게 낮선 땅 남미로 가 보기로 했다. 제1일차(11/2)서울->달라스 포트워스 아침부터 키우던 화초에 물을 흠뻑주고, 기르던 땅거북이는 작은 애 집으로 옮겨놓고, 경비아저씨 한테 한달간 집을 비우니 가끔씩 우리집을 살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점심을 거른체 12시30분경 인천공항 1터미날에 도착한다. 우선 앞으로 많이 그리울 한식으로 점심을, 마중나온 여행사 직원의 주의사항과 두툼한 서류봉투를 건네 받으며 출국장으로 향한다. 오후5시25분에 이륙한 아메리칸항공(AA280편)이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포트워스(DFW)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같은날 오후 4시5분이다. 12시간 40분이나 날아왔는데 시차가 14시간이니 시계바늘은 ㅇ오히려 뒤로 돌아가 있다. DFW공항에서 페루 리마로 가는 연결편은 밤10시5분이라 공항대기 시간이 무려 6시간이다. 통과여객도 미국자동입국심사를 거치며, 다시보안검색을 받어야 했는데, 일행중 연세 지긋한 부부가 인천면세점에서 구입한 선물용 화장품이 기내반입 금지 액체류 범주엣속하는 양이라는 것이다. 일행과 떨어지기 싫은 당사자는 포기(버리고)하고 통과하려는 것을 항공데스크를찾어가 추가로 항공화물로 보내고, 다시 검색대 통과 무사히 해결해 주었다. 그후 이소식이 퍼지자 나의 펜들이 늘었다 한다(후일담) 제2일차(11/3)달라스->리마 현지시각 새벽5시 페루 리마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 짐을 찾어 입국장ㅇ을 나서니 골드미스인 “에텔”이 반갑게 눈인사를 한다.서류봉투를 무사히 전달, 숙소인 호텔에 짐을풀고 간단히 세수와 이른 아침을 먹는다. “산마르틴”광장에서 환전하니, 오늘밖에 리마를 관광할 시간이 없다하여 택시를 타고 시내관광에 나선다. 점심은 현지식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으로 안내책자에 소개된”세비체”로 유명한 레스토랑”Punto Azur”에서 함께한 후 해변에서 흩어져 개인시간!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는 내일은 일정 빡세서 내일 아침꺼리와 간시, 물등을 슈퍼에서 구입한후 일찍 잠자리에 든다. 산마르틴<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6119c7ed035e7ef1261e777346711a1564ffa6b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6b8a0c21a4106357c2387e88bf953edf35f3b9a5'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3일차(11/4)리마->빠라까스,이카,나스카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d1d8696111bfdc9fb3dbb836b594c6b67120ced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f024f7d4dd3fe949e8e27e86bc7b1dfe38f7999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0cc35e7af3c42aa97f66a4f3f73444df20c2917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051350e225d51dd9ff6fc6fc31f92fcece35fac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877542b91b6b6af93d35f1fba715f23264894d9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d7b88bab11c9bc296563732cef91971afcf4654a'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7d829f55b7eb9b5c35a35d22dea16cdb8bfcc2c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4일차(11/5)나스카->리마 소형경비행기투어 나스카 문양을 공중감상하고 오후내내 리마로 향한다. 제5일차(11/6)리마->쿠스코(항공) 고산증약을 복용하기 시작! 고도 3400m인 잉카제국 옛수도에 정오를 넘겨 도착, 고난이시작된다. 고산지대인 쿠스코는 바람이 거세고, 약간의 어지럼증 과 움직이면 숨이찬다. 집사람은 증상이 경미한 모양이라 내심 안심, 문제는 나 자신으로 방에서 두문불출 누워있게 뙤더라. 헌데 집사람이 음식 알러지로 얼굴이 가렵고 벌게지다가, 퉁퉁 부어서 현지병원 응급진료를 받어야만 했다, 그후 음식조절의 어려움에 애간장이 타들어 갔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f7d7e9f99629012d787c14e247927fbb2b0e68a'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6일차(11/7)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구아스깔리안테스 버스로이동하며 계단식 밭,염전 민속마을 관광후 기차역이 있는 오얀따이땀보에서 현지식, “페루레일” 고산기차로 밤9시경 호텔 휴식, 내일 마츄픽추 관광예정.<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fa5fb986de9076f013d230b24c759e8ea9787f55'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c307eac12c85657d387dad99f6456888ce0d389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e777af179f9e46f1ee7359fb37a8d337a49d492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7일차(11/8)마추픽추->쿠스코 해발고도2700m인 마추픽추 관광!<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9ff0fdfcf788fcef5b63b135a3406b47f7f12ff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291e631be60fd526015eb56ddf6a462d51840ae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e7367a9803cc40f0a5304ac63bf2808031502ee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1cb92e27be6ac12382bee6104a89c9ca3b941af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38bd51ce3c1a27265327e955b5b406788965672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8일차(11/9)쿠스코 볼리비아 비자 신청후 ,시내 자유일정. 12각돌!<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7767f83eacaf9ea3b0c8fc60b64f19de5920883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0f48ef9b1cba67e88a73571f2c34ab8637780e4a'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9일차(11/10)쿠스코->뿌노 3800m 고도의 뿌노, 생소한 2층 ㅣㅁ대형 버스 7시간이동.<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0d29a3c202d6f8a9aaa0015d75884289d48b4e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0일차(11/11)뿌노->코파카바나(버스) 페루와 볼리비아를 양분하는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섬 관광<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0687808cfe16888b4a56a97ace758380858f2bf9'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70beb22148d4d67cf0cae996d064e42e36ab4484'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793a7277e5228415db8debba54bdb486516c7f54'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6a39ab4103cfee88aba42d17c5aa7242b0cb5c4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1일차(11/12)코파카바나->라파즈(버스) 3700m에 위치한 볼리비아 행정수도 “라파즈” 4시간버스이동, 달의계곡, 경사진시가지에 지하철대신 출퇴근용 케이블카 모처럼 한국식당에서, 브라질에서 시집온 이민2세 사장의 푸짐한 상추쌈에 삼겹살로 회포를 풀었지만 , 술은 고산증걱정에 마시지 못하고 탄산음료만 벌컥 벌컥!<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426b7a7426e3dc9f8fc3e54c70816819999356b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c7985ca4bf70a3819c0392aa7abdac39f5a58c7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765ffdc0f21be0d5e279d4df016b905d9bdacd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d1ab96a814daca4eec9bde9c78e0688984fefb5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2일차~13일차(11/13~14)라파즈->우유니(항공,투어차량) 소금사막4200m<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ffa0fc39a94d38ed6c4a52aa1002e0a5976d221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bba442cc6ce550b7361a417c89ebe6048994d47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26f99dac5e6f2528f02e839c4c8a2c806727eb59'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bfa35d79d0077297f69228289a8cdf6d63ebacf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2f2ee5d583c20efe05d3a3bebbb5b5604bdad17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4일차(11/15)우유니->산페드로 아타까마 (2438m) 간혈천, 천연노천온천,초록호수, 볼리비아국경,칠레입국 고산증약 복용종료!<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0523a9cb2811b2bb0385ebb94cb492f117b2622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5일차(11/16)아타카마->산티아고(항공)<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39f3b45bd9e3d11bd5836a642a3aeb0677eef3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44605f6d5401b5e23d591a2bd9b25b460821f17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 제16일차(11/17)산티아고, 발파라이소 피스코샤워 (식전주) 는 칠레의 국민술로 40~45도를 넘나드는 포도를 증류해서 만든 술에 라임과 ? .등을 칵테일한 음료로 내입에 착 착!<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578a994df93796f91fdac74edb8faa6ec3a9bbd9'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2e03a03cdaeccae0a9b05f488250fc260634f44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3f76ac9b5845ee39692d2621f55f53269d433f5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9b2551ca92720cbb2b0fb42ffe463cda9d32069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525f5f19496fc252d193c41fb36b8909b6cdd48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20c85f5d9e8ad1a0962b4bd56d58404d00711ea'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5d776b769250b7cf03213aceb8a1d45a932f4c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7일(11/18)산티아고->뿌에르토나탈레스(항공,버스) 예약한 11시비행기가 아르헨티나항공의 파업으로 6시10분 안데스항공(저가)으로 변경, 새벽3시30분에 호텔 출발, 3시간30분비행후 뿐따아레나스에 도착, 버스로 2~3시간 이동 뿌에르또나탈레스에 도착 파타고니아지방에 입성!<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a221660488d25fade81a6222afcf086f486b6a8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1a1415d3c45e90f483b1969480fc590fe345ec0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제18일차(11/19)또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b38166c2f07293c2496ee5226bdd3b92015f1f6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604e8026056cb0318b359c3cb42512a8c440611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b3f7236eb57a5b052106974352c1dd59f7aab49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9DJ/75094e3db158f44c31e558e1a39307e90df0f3a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