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화요일 새 날 아침이 조금 싸늘하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 세상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쾌락을 즐기면서 동시에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을 수 없기에 오직 십자가 복음과 함께 은혜의 말씀으로 살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삶으로 적용하여 전도의 열매 맺는 생활로 변화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30장1-11절 }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2.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 하였도다.
3.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
4. 그 고관들이 소안에 있고 그 사신들이 하네스에 이르렀으나
5. 그들이 다 자기를 유익하게 하지 못하는 민족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니 그 민족이 돕지도 못하며 유익하게도 못하고 수치가 되게 하며 수욕이 되게 할 뿐임이니라
6. 네겝 짐승들에 관한 경고라 사신들이 그들의 재물을 어린 나귀 등에 싣고 그들의 보물을 낙타 안장에 얹고 암사자와 수사자와 독사와 및 날아다니는 불뱀이 나오는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 자기에게 무익한 민족에게로 갔으나
7.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
8.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9.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10.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11.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 제 목 ◑◑◑◑
◗◗ 남 유다가 애굽을 의지하여 계약함에 대한 경고와 책망과 구원하심 (하나님만 의지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30장에서는 환란을 당했을 때에 애굽의 도움을 믿고 황급히 애굽으로부터 원조를 청한 유다의 지도자와 그들의 불신앙에 대한 책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환란 중에 있는 그들의 마음을 평온케 하기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예언자를 통해 그들에게 주신 선한 충고를 무시한 자들에게는 무서운 경고를 합니다.
- 한편 하나님을 의지한 자들에 대해서는 은혜로운 약속이 있습니다.
- 그들은 고통이 끝나게 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그 고통이 지난 후에 기쁨과 환희가 증대되는 것을 보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 고통과 환란의 때에 신앙을 버리고 인간의 생각과 방식대로 행하며 하나님의 교훈에 완고한 자들의 결말은 모욕과 수치뿐이라고 합니다.
☞ 3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7절에서 애굽과 동맹한 유다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 또한 8-11절에서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 민족의 패역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2-14절에서 애굽을 의지하고 있는 유다의 모습을 고발하고 있으며, 15-26절에서는 회개하는 자에 대하여 용서와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27-33절에서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불신은 모든 형태의 범죄를 유발하는 가장 근원적인 죄악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께 물으며 범사를 행하는 자 그가 참 지혜자이며 성공자입니다.
- 한편 3절에서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성도는 죄악 세상을 그늘로 삼을 수 없습니다.
- 또한 6,7절에서 세상 권세가 아무리 강해 보여도 실상 가만히 앉은 라합일 뿐입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성경에 기록된 과거 어두운 사건들은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주신 것이며, 하나님은 각 사람의 범사를 기록하사 공의로운 심판의 준거로 삼으십니다.
- 한편 9절에서 죄를 범하는 것보다 무서운 일은 죄를 고집하며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 그리고 10,11절에서 축복의 말만 아닌 책망의 말씀까지도 기꺼이 받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앗수르의 위협에 처한 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애굽과 동맹을 맺어 난국을 타개하려 하고, 자신들의 죄를 지적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하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초래하게 됩니다.
- 남 유다 멸망의 외적 원인을 설명하면서 앗수르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하나님을 위지하지 않고 애굽과 동맹을 맺는 잘못을 범하는 점에서 징계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떤 환난과 시험이 닥칠 때에 더욱 믿음에 굳게 서야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범죄를 솔직히 시인하며 용서를 구하는 자세이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쓴 약을 잘 먹어야 보약 된다. (이사야 30장 10,1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축복의 말만 아닌 책망의 말씀까지도 기꺼이 받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되어야 복이 됩니다.
▷9 -11절을 살펴보면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우선 '패역한 백성' 그리고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라고 표현 된 것은 불순종하는 유다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그 당시 그들을 아끼는 자식처럼 키우고 거두었지만, 불순종으로 범죄와 악행으로만 일관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 이런 그들에게 선포되어야 할 말씀은 죄를 지적하고 책망하며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 외에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였고, 올바르게 말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에게 부드러운 말, 거짓 된 것을 보이라는 말만을 내었습니다.
- 이는 그들이 자신들의 귀에 거슬리는 말은 그것이 옳건 그르건 거부하고 그 귀에 부드러운 말만을 해주기를 바라는 자들임을 지적한 것입니다.
- 사실 사람들 중에 축복의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심지어는 자신이 사악한 죄악을 저질렀음을 알고 있는 자라도 축복의 말, 칭찬의 말에 대해서는 내심 기뻐하고 즐겨합니다.
- 하지만 악을 행하는 자에게 충고와 책망과 경고 대신에 아첨과 축복의 말을 하는 것은 그를 멸망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 왜냐하면 그는 아첨과 축복의 말, 부드러운 말로 인하여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유다 사람들은 오늘 말씀에서 보듯 선지자들을 향하여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바른 것’, ‘바른 길과 첩경’은 유다의 죄를 지적하고 심판을 경고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 대신에 그들은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 달콤하고 재미있게 복 받는 듣기 좋은 메시지만 전하라는 것입니다.
- 그들이 이 같은 요구를 해대는 것은 자신들이 악을 자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자신들의 악함을 회개하거나 돌이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들이 지적하는 바른 말, 바른 길과 첩경은 그들에게 거슬리는 것이었고 듣기 거북하고 듣기 귀찮은 것이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악인들은 바른 말보다는 거짓된 말, 충고보다는 아첨의 말을 듣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6장 14절에서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악인들이 맞게 될 결과는 파멸 되는 일 뿐입니다.
-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 성도들 중에서도 책망하거나 회개하라 라는 메시지 보다 축복과 위로의 메시지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들은 혹 목회자가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기라도 하면 매우 불쾌하게 여기며 심지어 그러한 설교를 하지 말라고 항의하고 강하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 그래서인지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에서는 회개의 메시지는 점점 사라져가고 축복의 메시지만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 지금 내가 섬기는 교회는 어떤가 생각 해 봅시다.
- 죄를 뉘우치지도 않고 죄 된 삶을 연일 답습하는 성도들에게 아무 근거 없는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고 회개치 않는 자와 상관없는 영원한 축복의 나라 천국을 약속하는 실정입니다.
- 아무리 부드러운 말, 듣기 좋은 말, 놀랍고 커다란 축복의 말씀이 선포된다 해도 그것은 죄를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부도난 수표와 같이 아무 것도 주어지지 못할 허무한 것일 뿐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하여 죄인이라고 지적하며 본성상 죄를 짓기 쉬운 존재임을 지적합니다.
- 잠언6장 23절에서“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설교를 들을 때, 회개의 말씀과 책망과 꾸짖음의 말씀, 경고와 훈계의 말씀을 때에 어떤 마음인지? 회개를 결단하고 돌이킴인지? 아니면 귀를 막고 반감이 생기는 것인지? 다윗처럼 쓴 소리를 달게 듣고 회개하는 마음이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쓴 약을 잘 먹어야 보약이 됩니다. 쓴 소리는 영혼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환란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고 마실 때도 있기에 낙심이나 절망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쓴맛을 느낄지라도 달게 받아 먹고나면 새힘을 얻고 은혜와 긍휼로 구원을 얻습니다.
- 죄인이 어떻게 해야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겠습니까? 그것은 불과 성령으로 회개하고 돌아서면 가능한 일입니다.
- 그런즉 인간의 죄에 대한 책망과 충고와 경고는 항상 있어야 합니다.
- 에베소서5장 11절에서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이제 우리부터 죄의 길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바른 길로 갈 수 있으며, 결국 파멸에 이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그런즉 설령 우리의 귀에 거슬리는 말씀, 누군가 어그러지고 그릇 된 말씀을 전한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겸손히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변화되기를 결단합시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가르침을 받고 고칠 것을 고치고 버릴 것을 버리고 찾을 것을 찾으며 행할 것을 실천합시다.
- 지금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전에 진정한 나의 참 모습을 깊이 돌아보고 주의 말씀에 순복하고 변화 받읍시다.
- 주님의 말씀이 쓴 약과 같이 내 몸에 먼저 받으면 양약이 됨을 달고 강건하게 될 것을 확신합시다.
- 그러므로 비록 하나님의 말씀이 겉으로는 책망과 꾸짖음, 귀에 거슬리는 것으로 들릴지라도 이렇게 듣고 변화 될 때, 참 되고 온전한 축복의 길에 접어들 것을 확신하고 변화되기를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