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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사마라톤 가야지
 
 
 
카페 게시글
가야지 사랑방 어게인, 설악!
허해원 추천 0 조회 111 23.10.30 22: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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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31 02:47

    첫댓글 정말 멋집니다! 천산만홍 설악의 단풍도 멋지거니와 정비석의 '산정무한'을 능가하는 글 솜씨 또한 설악 단풍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30년 전, 백담사-봉정암-소ㆍ중청-희운각-양폭-비선대-소공원, 똑 같은 코스를 걸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생을 마치기 전에 이 코스를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는데 실현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설악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산행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 23.10.31 07:02

    글을 자세히 읽다보니, 달리마님의 글에서는 너무나 귀한(?) 오타와 띄어쓰기 두어군데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산행일자도 한 달 넘어가 있습니다. 그냥 넘기기에는 워낙 보석같은 글이라ᆢ
    감히 지적질(?)의 오지랖을 용서하소서^^

  • 작성자 23.10.31 04:43

    새벽! 죽비소리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ㅋㅋ 고맙습니다 ㅎㅎ

  • 23.10.31 06:43

    우리 가야지 까페에만 올려두기에는 너무 아까운 멋진 산행기가 달리마 샘의 섬세한 마음을 뚫고 나와 손끝을 통해 설악 단풍보다 더 아름답게 펼쳐지네요. 글과 사진이 일심동체 불이의 경지에 도달해 글을 읽고 사진을 감상하다 보니 나도 일행들 속에 섞여 신선놀음을 하고 있는 착각에 빠져듭니다. 설악동의 가을 풍광과 달리마 샘의 글과 사진이 군더더기 없이 천의무봉의 삼위일체를 이루어 거듭 읽고 보아도 자꾸 눈이 갑니다. 지금보다는 한참 젊은 날 등정했던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그리고 여러 계곡들을 가보지 못한 지가 20년도 더 된 것 같은데 샘의 설악산 산행기를 읽고 나니 당장이라도 찾아가 보고 싶은 열정이 솟네요. 눈과 마음을 맑게 정화시켜 주는 주옥같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3.10.31 11:32

    지나가는길에 잠시 들러
    산행후기 즐감하고 갑니데이~~
    감사합니다 ^^.

  • 23.11.02 09:38

    서원장님, 몇년전 효마클에서 마라닉 형태로 함께 갔었던 코스와 중.후반부는 똑같은데, 초입부분만 다른 코스..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 23.11.02 11:45

    @진돗개 도기정 그때는 오색-대청-중청-회운각-공룡-비선대로
    약8시간(?) 날라갔지요~~

  • 23.10.31 13:36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입니다....

  • 23.11.02 09:40

    사진으로 설악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구만리 밖을 훤히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11.09 06:03

    "아름답다!"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금정산 단풍이라도 보러 가고 싶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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