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딸아이가 집에 있으니 식사를 챙겨주는것도 일이에요^^;;
반찬 한가지만 가지고도 밥을 잘 먹는 저와는 다르게 나름 입맛이 까다로워서요^^
그래서 오늘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시켜주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건 봉골레지만 자주 먹었으니까 오늘은 새우로제파스타로 골랐어요.
배민에서 날아온 6,000원짜리 쿠폰이 있어서 부담없이 주문했지요~
'파스타집이야'는 파스타 전문점인데 파스타면을 정말 잘 삶아요.
종류도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평소 맵고 칼칼한 종류를 좋아하는데 딸아이는 담백하고 고소한 종류를 좋아해서 호불호가 갈린답니다.
새우로제 파스타는 새우가 탱글하고 쫀득해요!!
아쉽게도 다섯마리 밖에 없어서 뺏어먹기도 미안하더라구요^^
로제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새우와 양송이 버섯이 어우러져서 감칠맛 폭발!!
서비스로 보내준 빵도 따끈따끈하고 고소했어요~~
다음엔 저도 새우로제 파스타로 한번 시켜볼까봐요^^^
첫댓글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하나님께서는 이 도피성까지도 정말 아름답고 맛있게 지어주신것 같아요~~
저도 매운 파스타보다는 담백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새우로제 파스타를 먹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