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코네 오프닝 : 로스트 프린세스를 모르는 기사님들은 아마 손에 꼽을 것입니다.
수소문해서 오프닝곡 악보를 찾아다녔으나... 피아노 반주 중심으로 짜여진 곡들이 많은데 그것들은 너무 소화하기 막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해봤죠.
프리코네 브금을 다장조 단선율 연주해보기로요.
아래부터는.. 나의 뻘짓 경위입니다.
이건 막 숫자로 끄적여본거 초안.
다이어리에다도 아래와 같이 초안을 써보다가..
본격적으로 써 봤습니다.
파란글씨는 낮은음 계이름, 빨간글씨는 높은음 계이름으로 구분해봤으며...
다만 반음이나 화음을 낼 줄 몰라서..
그리고 음악 악보 보는 것도 다 잊어버려서 오선지에 그리는 건 엄두를 못 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일일이 건반 두드려보며, 다장조 단선율로만 끄적여본겁니다. 당연하지만 들으면서 어색한 부분은 있습니다. 딱 감이 잡힐 거에요.
그런데 낙서만 끄적이면 의미가 없지..
그래서 녹음도 해봤습니다.
이게 진짜배기지여.
맛사라나 세카이..이 파트만 따로 녹음해보고..
그 직후부터는 너무 어려워서 엄두를 못 내다가..
키마토 데아이~♪ 여기서부턴 해볼만하겠어서 또 녹음했습니다.
참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부족한 게 많습니다. 전공자도 아닌 초짜 아마추어한테 뭘 바라나.. 다만 덕심이 여기까지 날 이끌어준 것인데요.
부디 곡을 듣고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무실 무렵에 들어보시면 꿀잠 드실 겁니다.
유튜브 통틀어도 프리코네 브금 칼림바 연주하는 걸 못 찾았어서.. 어쩌면 이게 도전적인 일이었을 수도 있어요.
첫댓글
너무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오선보 그리는거 할 줄 몰라서..
정성추
감사합니당. 꿀잠 드실 수 있을겝니다.
정성추!
감사합니당. 열심히 정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