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범사에 감사하는 습관과 결단의 달☜
이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계1:3)
계2:1-7절) 첫 사랑을 잃은 교회
어느 신문에 우리나라에서 3대째 등대지기를 하는 분의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분의 할아버지는 인천 상륙작전에도 등대를 밝혀서 전쟁에 도움을 주었고, 자기 자신은 등대에서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등대지기는 너무 시설이 열악하고 도시와 떨어져 있어서 웬만해서는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도 결혼 하자마자 등대로 왔는데, 부인이 당장 짐을 싸가지고 나가는 바람에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등대가 무인으로 불을 밝히고 있어서 사람이 없어도 되고, 또 많은 등대가 관광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꼭 있어야 할 등대가 있는데, 그런 곳은 바다가 교차하는 곳이나 많은 배가 다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하루 정도 등대에 놀러가서 하루 밤을 자는 것은 낭만적일 수 있지만, 한 평생 등대를 지키는 일은 많은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 요즘은 우리들에게서 거의 다 잊혀졌지만, 옛날에는 우리 몸에 종기가 생기면 언제나 사용하는 이명래 고약이 있었습니다. 위생이 불결하고, 잘 씻지 않았기 때문에 몸에 종기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때 고약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었는데, 종기가 생겨서 퉁퉁 부은 곳에 고약을 발라 놓으면, 놀라울 정도로 종기가 낫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환경도 좋아지고, 또 좋은 약들이 많아서 그 고약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신문에 보니까 그 집 식구들은 아들이나 사위나 할 것 없이 모두 약을 공부해서 아직도 그 고약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들이 이윤을 떠나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을 가지고 만드는 일을 지금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젊었을 때, 한번 사랑에 빠지면 마치 캠프 화이어 에 불이 붙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다가 너무나 빨리 사랑의 불이 식어서 결혼도 하지 않고,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결혼은 하지만, 그 뒤에 아이를 낳고 돈을 벌면서 사랑의 불은 다 식어 냉랭하게 결혼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결혼한 사람들 중, 평생 첫사랑 하듯이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자기가 사랑의 불이 이미 꺼졌고, 자신의 인생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불륜의 사랑을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 마치 첫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서 매일 울면서 기도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은 아무리 들어도 지겹지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 어느 순간 신앙의 불이 식으면서 의식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더 무서운 것은 개인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교회 자체가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즉, 처음에 교회를 개척했을 때, 천막 같은데서 시간만 나면,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다가, 어느덧 교회가 커지고 교인들이 많아지고 세상에 훌륭한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들어오게 되면, 무엇인가 처음 그 뜨겁고 열정적이던 신앙은 잃어버리고, 교회가 어떤 사회적 기관같이 거창한 행사나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기가 쉬운 것입니다.
이 당시 로마는 점점 기독교에 대하여 적대적이 되고 있었고, 소아시아에는 황제 숭배라고 하는 좋지 않은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이때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증거 하지 못하도록 밧모라는 섬에 유배(流配)되어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교인들에게‘이 말씀을 읽고 듣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이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장차 오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주 특이한 모습으로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셨는데, 예수님은 그 모습 하나 하나를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적용을 시키시면서 그들이 지금까지 잘한 것과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 그리고 이 교회들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유명한 대형교회도 있고, 별로 이름이 없는 작은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런 교회 하나 하나를 지적하시면서 너희들의 이런 점은 잘 하였고, 이런 점은 못하였다고 말씀하시면 아마 정신이 번쩍 들 것입니다.
소아시아는 지금의 터키이지만 2천 년 전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 당시에 소아시아에는 가장 많은 크리스천들이 살고 있었고, 도시마다 교회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중에서 대표되는 일곱 교회에 대하여 직접 그들이 지금까지 잘한 것과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충성을 다할 때, 주실 약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교회가 에베소 교회였습니다.
Ⅰ.일곱 촛대 사이에 계신 주님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먼저 소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에게 이렇게 편지를 보내게 하셨습니다.
2:1절)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예수님이 보내신 이 계시록의 편지는 각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여기에 보면, 각 교회 목회자들을‘사자(使者)’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사자라는 것은 예수님의 보냄을 받아서 교회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직분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를 그 교회 전체를 책임지는 자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는 이렇게 예수님이 계시록에서 보낸 편지 외에 사도 바울이 보낸 유명한 편지 즉‘에베소서’가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의 서신뿐만이 아니라, 성경 전체에서도 가장 깊이 있는 말씀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창세전부터 감추어졌던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고, 교회가 이제는 하나의 성전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고, 또 우리 믿는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신앙의 윤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는 원래 바닷가에 있던 항구도시였는데, 바다 건너편에 있던 고린도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아주 음란하고 세상적인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그리스 지역에서는 고린도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던 것처럼, 소아시아에서는 에베소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에베소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많이 전해서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고 특히‘두란노’라는 곳을 빌려서 2년간 집중적으로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는데, 이들이 나중에 소아시아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은 에베소는 소아시아 지역의 복음화에 중심이 되는 도시였고, 에베소의 교회는 소아시아 부흥의 뿌리가 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에서는 복음에 대한 사탄(詐誕)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처음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할 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바람에 우상장사나 부적(符籍)장사가 되지 않으니까 사람들을 충동질해서 소동을 일으켜 사도 바울이 도망을 쳐야 했던 적도 있었고, 또 바울의 전도로 에베소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니까 마술사들이 모두 예수를 믿고 마술책을 불태워버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에베소에
2:1절)..오른손에 있는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이 자신을 이런 분으로 나타내시는 것은 지금 에베소 교회의 사정과 틀림없이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일곱 별을 붙들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것을 보면 지금 에베소에서는 목회자들의 지도력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목회자는 예수님만을 붙들고 있는데, 사람들이 목회자를 넘어뜨리거나 교회에서 내쫓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지방에 파송된 로마 총독이거나 혹은 그 지방의 관료들이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의 권력(權力)을 가지고 목사들을 교회에서 내어 쫓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목회자들 자신도 스스로 목회의 사명을 느끼지 못하고, 예수님의 허락도 없이 중간에 포기하는 일들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개 목회자들이 끝까지 목회의 부르심을 감당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 두는 경우는 자신이 사명감(使命感)이 없든지, 핍박이 일어나든지, 혹은 반대가 심해서 그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든지, 할 그때입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正體性)입니다.
목사(牧師)라는 것은 이 세상의 직업이 아닙니다. 마치 별이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듯이 목사도 의사나 교수나 정치인들같이 이 세상에 속한 직업이 아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목사를 세상의 직업같이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면, 목사의 직분을 끝까지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은 목회자를 별(스타)로 비유하셨습니다. 별이라는 것은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는 장성의 계급을 별(스타)로 나타냅니다. 그러나 별이라는 것은 봄이나 여름이나 한 결 같이 자기 위치를 지키고 있어야 하며, 어두운 밤에 길을 잃은 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려움을 당한 자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오래 동안 자기 위치를 지킨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의 목회자들 중에서는 대우도 좋지 못하고, 사람들도 알아주지 않으니까 목회를 그만두고, 세상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은‘일곱 금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일곱 개의 금 촛대에 불을 붙여 놓으시고, 이 촛대의 불들이 꺼지지 않도록 계속 왔다 갔다 하시면서 지키시고 계신 것입니다.
아마 옛날에 사환들은 큰 집에 여러 개의 촛불을 밝혀 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는 일을 했을 것입니다. 촛불은 바람이 불어도 꺼질 수 있고, 심지가 좋지 않아도 꺼질 수 있습니다. 또 누군가가 건드려서 촛대가 땅에 떨어지면, 불이 꺼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중에서 그 어느 한 곳도 진리(眞理)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언제나 돌보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에베소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을 통해서 주님이 이 지역에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이 지역의 모든 설교자들을 강한 손으로 붙드셔서 세상의 압력과 반대에도 굴복하지 않고, 교회들마다 진리(眞理)의 빛을 밝히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Ⅱ.에베소 교회의 수고와 인내
에베소 교회는 주님이 기대한대로 오랫동안 진리(眞理)를 지키는 파수군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먼저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에게 그의 인내와 수고를 이렇게 칭찬하셨습니다.
2:2절)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를 향해서‘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보면,‘행위(行爲)’라는 것이 가장 먼저 나오고 있는데, 에베소 교인들의 신앙의 특징은 그들이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서 무엇인가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에베소 교인들은 예수를 믿으면서 옛날 예수 믿기 전의 우상숭배라든지, 마술 같은 미신(迷信)을 계속 가지고 믿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예수 믿으면서 그런 미신(迷信)들은 버렸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믿는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종교의 선택이 아니라, 행동이요, 결단(決斷)이었던 것입니다.
어떤 분은 예수를 믿으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부적(符籍)을 다 불태우고, 예수 믿는 분도 있고, 술을 끊고 예수 믿는 분도 있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은 오래 예수를 믿으면서도 술이라든지, 혹은 비성경적인 습관을 청산하지 못하고 믿는 분들도 있는데, 에베소 교인들은 결단(決斷)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 교인들은 수고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에베소는 신앙적으로 소아시아 신앙의 뿌리였기 때문에 소아시아 내륙으로 들어가는 전도자들은 거의 대개 에베소를 거쳐서 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인들은 내륙 지방으로 들어가는 전도자들이 있으면, 그들을 재우거나 먹이는 일을 감당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에베소 교인들은 그것뿐만이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오는 교인이라든지, 혹은 마케도니아에서 오는 사역자들도 영접해서 도와주는 일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인내(忍耐)’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오래 그 일을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모두 변덕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것이 자기들에게 있다 하더라도 세상의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적으로 비유하면, 어두운 밤바다에 빛을 비추는 등대와도 같습니다.등대의 빛을 비추는 일을 하루 이틀 하는 것은 낭만적이요, 재미있을지 몰라도 한 평생 하는 것은 지겹고, 따분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등대를 폐쇄하고, 등대를 가지고 사람들이 사교댄스를 배우는 곳으로 만들면,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고 재미도 있겠지만, 등대가 바다에 빛을 비추지 않으면, 배들이 파선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432장 *큰 물결이 셀레는 어둔 바다*
또 교회는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이 와서 치료받는 곳입니다. 물론 이런 일을 하루 이틀 하는 것은 재미가 있고, 보람이 있을지 몰라도 한 평생 환자를 받고 치료하는 것은 사명감이 없으면, 절대로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밝혀서 세상에 비추어야 하고, 또 병든 영혼들을 치료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은‘교회가 세상을 향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교회는 그런 요구를 다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교회는 교회로서 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베소 교회는 오랫동안 하나님의 진리를 밝히는 일을 인내하면서 잘 해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를 향해서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않는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악한 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히 성경적이지 않은 진리를 가지고 교회 안에 들어오려고 한 사람들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들은 한때 갈라디아 지방을 휩쓸었던 유대주의자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들은‘우리가 예수만 믿어서는 안 되고, 할례도 받고, 율법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우리는 무조건 열심을 내고, 많은 것을 믿으면 좋은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평균대에서 좌우의 중심을 잡지 못하면,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 신앙도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가‘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에베소는 복음의 출발지점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에베소는 예루살렘에서 오는 자들을 받아들이고, 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예루살렘에서 자기 스스로‘사도’라고 하는 사람이 왔는데, 그는 성경적인 복음을 가르치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신약 성경이 완성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사람들이 진리를 잘 아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거짓 복음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왔다는‘사도’라고 해서 무조건 설설 기면서 그 가르침을 다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시험을 해서 그가 엉터리인 것을 알아내었던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한국 교회는 배워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교회는 누군가‘조금 뜬다’고 하면, 누구든지 다 불러서 강단에 세워서 들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교인들의 열심은 좋지만, 진리에 대한 분별력이 부족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이단’들이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어느 때는‘내가 본 천국’이라고 해서 천국을 보았다고 떠들어대는 사람이 있었고, 어느 때는‘휴거를 한다’고 난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는‘빈야드 운동’이라고 하면서 깔깔거리면서 웃는 것도 있었습니다. 또 부흥회를 한다고 하면서 지나치게 헌금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목회자는 올바로 분별해서 올바른 설교자만 교회 강단에 세워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거짓 교사의 특징은 그 가르침이 분명히 모순(矛盾)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양의 가죽을 쓴 이리처럼, 처음에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하다가 결국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할 것입니다. 즉 돈을 요구하거나 혹은 도덕적으로 나쁜 짓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가차 없이 교회에서 내어 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Ⅲ.에베소 교회에 대한 책망
예수님께서는 에베소 교회가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잘한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베소 교회에 주님이 책망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본질적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에베소 교회에 주님에 대한‘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2:4절)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우리가 보통 남녀(男女)사이에 첫사랑 할 때는 미친듯이 뜨겁게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루도 보지 않으면, 보고 싶어서 견디지 못하고,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주고받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식어지면서 서로 싸우고 다투기 시작하더니, 어떤 사람들은 결혼하기 전에 헤어져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깨어진 사랑의 아픔이 언제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혹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기는 했지만, 결혼 생활에는 애정이 없이 의무적으로 마치 하숙생과 같이 잠만 잔다면, 이 결혼은 위험한 것입니다. 서양사람들 사이에서 이혼의 가장 많은 이유가 곧 이렇게 애정이 식어지는 경우라고 합니다.
만약 애정이 식은 사람들이 다시 애정을 살리려고 한다면, 서로가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즉 그들의 애정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며, 서로에 대하여 불만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다시 서로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서 두 사람 모두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 예수 믿을 때도 첫사랑을 하는 것같이 뜨거운 감동과 열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처음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냐 감격스러운지, 기도하면서 매일 울기도 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먼 길을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가운데 뜨거운 성령의 부으심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어느 순간 이런 신앙의 감격은 없어지고, 의무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애정이 식어버리는 것 보다 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거저주시는 은혜이지만, 대단히 예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외,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내세우면, 하나님의 은혜는 어느 순간 없어져버립니다. 즉 하나님께서 교회에 원하시는 것은 교회가 크든, 작든, 오래되었든, 새로 생겼든, 오직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하나만 붙드는 이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첫사랑은 계속되게 됩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하나만 붙들기에는 많은 것들이 세상에서 밀려들어오고, 너무나도 다양한 욕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인간의 자랑을 내세운다든지,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든지, 세상적인 방법으로 운영을 한다든지 하면, 어느 순간 첫사랑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교회의 예배는 냉랭해지고, 예배가 경직됩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기적이나 능력은 없어지고, 전통이나 교회의 규모나 건물 같은 것으로 자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가난하고 병들고 어려움이 많이 있을 때는 교회에서 오직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은혜를 받는 일에만 주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은 이상하게도 복을 받고, 세상적으로 유명해지고, 성공하게 되면, 그때는 교회에서 자기를 자랑하려고 하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는 눈물이나 감격 같은 것은 사라져 버립니다. 이것이 곧‘첫사랑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잃게 되면, 사람들은 다른 것으로 만족하려고 하고, 더 무서운 것은 다른 사랑으로 채움을 받으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래된 교회는 더 이상 자신들에게는 복음이 필요하지 않다고 착각합니다. 그들은 이미 복음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인 생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복음이 이미 믿는 자들에게 얼마나 필요하며 능력이 되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믿지 않는 자들을 예수 믿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믿는 자들을 뜨겁게 만들어줍니다
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2:5절)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주님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들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 교회가 언제부터 복음의 감격을 잃어버렸는지, 어떤 계기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는지? 살펴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가 교만한 마음에 빠지게 된 순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즉 에베소 교인들이 주님의 십자가나 복음보다는 자기들의 성공이나 노력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던 순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라고 말씀하실 때, 이것은 다시 에베소 교인들이 처음 예수 믿는 그때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고, 그들은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으며, 병들어 있었고 가난했으며, 아무 소망도 없었을 그때, 복음을 듣고 감격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에베소 교인들이 언제부터인가 교만이 스며들었고, 언제부터인가 자기만족이 들어와서 그들은 더 이상 초신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이미 모든 것이 다 된 자들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많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즉 에베소 교회는 사회를 위해서 많은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교인들의 훈련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에베소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신앙의‘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그들이 처음 예수 믿을 때, 그때 신앙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다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은 에베소 교회에서‘촛대를 옮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촛대를 옮긴다’는 것은 더 이상 에베소 교회를 부흥의 주역으로 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즉 주님은 에베소 교회에서는 현상유지 정도만 하고, 부흥은 다른 곳에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대개 대기업에서 여러 지점을 보다가 더 이상 이윤이 생기지 않겠다고 판단이 되면, 가게를 폐쇄하든지, 아니면 줄이든지, 하고 새로운 곳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서 어마어마한 매장을 만들고, 거기에 가장 우수한 직원들을 보내고, 신제품을 거기에 모두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부흥의 촛대가 옮기지 게 되면, 더 이상 능력의 설교도 없고, 기적도 없고, 부흥도 없으며, 교회에 청년들은 없어지고, 노인들만 소수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구의 많은 교회가 교인들은 거의 없어지고, 아주 소수의 노인들만 남아서 교회를 지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때는 그 교회도 젊은이들이 들끓었고,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던 곳이었는데, 촛대가 옮겨지니까 교회가 거의 죽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시들었다가 다시 부흥하려면, 엄청나게 강한 말씀의 선포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이런 교회에서는 오래 믿은 사람들의 교만을 깨는 복음의 선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교만해져서 높아 질대로 높아진 교인들은 자기들을 초신자 취급하는 것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런 교회들은 힘을 잃고, 쇠퇴하게 되는 것입니다.
Ⅳ.니골라당의 가르침
그러나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잘한 것에 대하여 다시 칭찬을 하십니다. 그것은 이 에베소 교회가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끝까지 물리친 이것입니다.
2:6절)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여기서‘니골라’가 누구를 의미하는 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초대 교회에서 일곱 집사를 뽑을 때, 그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니골라가 있었는데, 이 니골라 당이 그 집사에게서 시작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니골라 당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육체의 욕망’은 채워주어야 하고, 술도 마셔야 하고, 이방 종교도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에베소는 우상의 신전이 많았고, 음탕한 창녀도 많았기 때문에 옛날 이런 생활을 하던 사람들은‘니골라 당’에서 매력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요즘도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예수 믿기를 주저하는 이유 중에 술을 마실 수 없고 제사를 드리지 못한다고 하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우리가 예수만 믿으면 되고, 술을 마시는 것이나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이나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과 잠자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다고 주장하면, 추종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종교 간의 대화를 원하고 있는데,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고 하면, 인기를 끌 것입니다. 마찬가지로‘니골라 당’은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서 너무나 세상을 배척해서는 안 되고,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야만 세상 사람들을 진리로 이끌 수 있다고 해서 술이나 음행이나 우상숭배를 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이 당시에는 옛날 그리스에서‘바카스 신’을 숭배한다고 하면서 포도주에 취해서 방탕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상들이 교회 안에도 들어와서 우리가 예수를 믿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금욕적이어서는 안 되며, 술도 마시고, 성적으로도 자유로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워낙 정통의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니골라 당’의 엉터리 교훈은 먹혀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에베소 교회의 그 점을 칭찬하시면서 예수님께서도‘이런 자들을 미워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도 드러내놓고 우상숭배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안 됩니다. 이것은‘니골라 당’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미워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 믿는 사람에게는 믿는 자의 길이 있고, 삶이 있습니다. 즉 음란하게 살아 온 자는 그 음란한 생활을 청산하고, 깨끗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2:7절)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예수님은‘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귀가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그런 사람들에게는 주님의 생명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말이 더 귀에 잘 들어 올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기는 자들에게는‘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다시 성령의 치유의 역사가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이 세상에서 천국의 능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기는 것은 다시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관계를 맺는 것은 고속도로가 없는 곳에 고속도로를 새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옛날 고속도로가 막히게 되었다면, 우리는 새 고속도로를 뚫으면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더 강한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파고 들어가면, 우리는 더 강한 천국의 생명나무 열매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도 살고, 다른 병든 사람을 살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병든 영혼들이 다 치료되는 능력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아-멘 찬송가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 알림 ▣ 癸卯年 *신실하고 충성된 일꾼세워 성장하는 해*
신실하고 충성된 달란트 서리집사 제직임명 동의서
◐서리집사의 자격
1)세례교인이상
2)필수과목 양육을 받고 있거나. 받기로 동의하는 성도
◐서리집사의 축복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3:13)
◐서리집사의 기본의무
1)주일성수
2)십일조. 절기헌금 생활
※각 셀(cell)별로 모범생 2-3명을 추천하여 카페 댓글, 교갱원 이메일에 올려주십시요.
기간 : 2022년 12월 30일까지
(타교회에서 임명을 받은 성도의(모든 직분)은 교적부와 제직증명서를 제출하면 상담과 검토 후 인정합니다.)
11/28날 올린 행정서식5.6호 첨부와 셀(cell)카페에 관한 (D-27)
▷추계(秋季)성례전은 순종행사로 12/30일까지 *대심방* 국내-국외 스마트폰으로 (지역. 장소.날짜.시간)을 조정하여 초청하는 셀(cell)가족 순으로 출장 시행합니다. 아니면
▷후반기는 필(必)히 행정서식을 12/30일까지 작성제출해야 소통하는 교갱원소속 A급 셀(cell)로 새출발 할 수 있지만, 계속 비협조와 불통하는 비대면의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새벽(冬)5-6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늘에 보물 쌓을 創立member ▽교갱원 설립할 온라인 특별 헌금▽ 농협 NH콕뱅크 302-8772-0191-01(헌금 종류)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