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날 이라고

[김선화(햇살)]

며느리가 보내온 보름밥상입니다.

보름이 다가오니 며느리가

어머님이 해마다 오곡밥에 나물 해주셨는데

안계시니 허전하다며 지가 한번 해보겠다해서

집에 말려놓은거 몇가져가서 해보라 했더니 야무지게 해왔네요.ㅎ

칸칸이 담아서 남편도 갖다주고 병원에도 가져오고^^

우리방 할매들 나눠드리니 다들 좋아하시네요.

나물도 잘 삶았고 간도 딱맞고 맛있다며 

젊은 새댁이 어예 이래했으꼬 하시며 칭찬일색입니다 ㅎ

며느리덕분에 칭찬받고 보름 나물 잘 먹었습니다~~

[김성자]

야무지게도 해서 보냈네요 마음씀이 넘 이쁘네요 요즘 며느리가 했다고 하니 더 빛나보여요

[김선화(햇살)]

감사합니다~~^^

[윤효련 (부산)]

차칸 며느리입니다
묵나물은 삶아 볶아서 맛내기가 쉽지않은데~~

[김선화(햇살)]

고맙습니다~~머든지 스스로 해보려고 하네요

[맹명희]

착하고 똑똑한 며느님이시네요.

[김선화(햇살)]

네~선생님 너무 이쁜아이예요

[성복선(사천)]

아이구~~
솜씨쟁이 며느님때문에 병실이웃분들과 가득한 보름이 되셨군요
빠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김선화(햇살)]

고맙습니다~~

[진명순(미즈)]

세상에나
지혜롭고 현명하시고
이쁜마음씨~
시엄니 모습 일것같습니다

[김선화(햇살)]

ㅎ 감사합니다~

[박재미(경북영주)]

보기에 심히 좋으네요~
건강하세요!!!

[김선화(햇살)]

고맙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보름나물이 정갈하고 맛나게한 며느리가 참 예쁘겠어요
선화님 빨리 병원생활 청산하시고 사과나무집으로 귀가하시길 빌어봅니다

[김선화(햇살)]

네~감사합니다 ~

[강필희(울산)]

보기좋은데요
잘 쳉겨드셔요

[김선화(햇살)]

감사합니다 ~~

[김영자(경기군포)]

마음씨 예쁜 며느님 이군요
같은 병실환자들과
며느님 만든 보름나물 나눔하시고
드시면서 훈훈한 날 이였겠네요
빠른쾌유 쾌차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선화(햇살)]

감사합니다 ~~

[박재미(경북영주)]

퇴원하셨나요?

[김선화(햇살)]

아직 못했어요ㅡㅜ
일전에 감사했습니다.
우리방 할매들 따끈따끈한 계란이랑 쌀과자 나눠 드리니 넘 좋아들 하시고 감사하다고 하셨네요^^
퇴원하면 맛난밥 같이먹어요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