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야몬드보다 더 보배로운 6개월 된 베이비가 있는데 바로 진주, 나의 세번째 손주.
진주 아빠가 애기였을때 우량아 상을 받았다. 지금은 체격과 키는 크지만 근육외에는 군살이 없다.
진주의 키와 몸무게는 미국에서도 가장 큰 애기 수준이다.
진주가 태어난 후 5개월 까지는 얼굴이 아빠 붕어빵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엄마 모습이 진주 얼굴에 슬슬 나타나서 아빠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벌써 효녀라고 칭찬 받고 싶어서인지 밤에 깨지않고 12시간 이상 주무시고 너무 잘 잡수시고 물론 먹은 것 잘 내 보내시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키도 몸무게도 가장 큰 사이즈라 통통하고 토실토실하다. 그래서 더욱 귀여운 것 같다.
우량아 대회에 출전을 해야 하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
진주 엄마는 그렇게 바쁜 일정에도 거의 매일 우리 부부에게 전화를 건다. 무진장 맘에 든다.
나도 하나님께 매일 수 십번 전화를한다. 나는 짧은 기도를 아주 자주 하는 편이다.
특히 운전하면서 거의 항상 주님과 대화하며 간다. 어떤 경우에는 몇 시간을 기도하며 운전한다.
그러나 기도하며 운전하면서 사고가 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기적이다.
주님과 대화하고 있는데 사고가 나면 주님이 매우 기분 챙피하셔서 늘 보호하심을 믿는다.
딸이 거의 매일 30분에서 1시간 동안 영상 통화로 진주가 노는 것 보여 줘서 더 보고 싶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애기의 성장 과정을 자세하게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딸 집까지 차로 약 3시간 반 정도 걸려서 자주 보지는 못 한다.
진주는 자기 부모에게는 잘 웃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는 미소가 인색하여 가끔 웃어 준다.
그래서 지난 번 방문 시 이별할 때 "진주, 앞으로 할아부지에게 웃어주면 웃을 때마다 용돈 줄께" 했더니 알아 들었는지 다소 기나 긴 미소를 던져 주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웃음을 선물한 적이 없었다.
아이구, 애기도 돈이라면 좋아하는구나 저도 인간이라구.
진주와 손주들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과 성품과 인격을 닮고, 그 분의 지혜와 지식을 갖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는, 성령이 충만한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한다.
사랑하는 마음 (김세환) - Cover by Haing Kim (김행정)
https://www.youtube.com/watch?v=rAhN8qB_qMc&list=RDrAhN8qB_qMc&index=1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 Cover by Haing Kim (김행정)
https://www.youtube.com/watch?v=ZR7WgfFWt0A&list=PLT29fJoC1z2WFIASokBxqIqcMSJbmV0JX&index=14
첫댓글
소통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에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활짝 미소 짓는 그런 나날만 되시기 바랍니다.
소통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에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활짝 미소 짓는 그런 나날만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