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중 12명이 기독교인
4강신화를 이뤄낸 태극전사들 가운데는 본인이나 기족이 독실한 신앙인인 경우가 많아 4강 진출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나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4일 포르투갈을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짓던 순간, 선수들과 온 국민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 때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영표, 송종국, 최태욱 선수였습니다.
4강 신화를 이룬 태극전사 23명 가운데는 기독교인이 12명이나 됩니다. 절반이 넘는 숫잡니다.
공격진 가운데는 이탈리아전에서 극적인 골든골을 넣은 안정환과 차두리 선수가, 미드필드진에서는 공수의 핵을 맡고 있는 유상철과 이천수, 그리고 이영표, 송종국이 독실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수비진에서는 김태영 선수가, 그리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민성과 최용수, 최태욱, 현영민 선수가 기독교인입니다.
또 철벽 수문장 이운재 선수도 부인과 장모가 독실한 신앙을 갖고 있습니다.
<송수임 집사/충신교회>
"차두리가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가 커서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것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선수들 가운데는 매일 기도모임을 갖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이영무 목사/할렐루야축구단 감독>
"이영표,송종국,최태욱,현영민,이천수 선수 5명은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4강전을 앞두고 이사야서 40장 29절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선수들과 가족들, 그리고 교인들의 뜨거운 기도는 승패를 떠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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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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