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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의 길을 걷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만인의 소통) 인생이 너무 쓰레기같고 삶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32기노무사꼭 추천 0 조회 2,609 23.04.23 23: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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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3 23:42

    첫댓글 먹고살려고요

  • 23.04.23 23:55

    수험생활 고독하고 남들 나아가는것만 보이고 부정적으로 되는 시간이에요 원래 그래요 다들그래요 저두그렇구요 ㅠㅠ 윗댓 말씀들처럼 잘하고계세요 인생길어요 화이팅

  • 23.04.24 00:05

    한번 술 진탕 마시고 나락으로 빠져보세요 그래봤자 남는거 없어요 비록 지금 힘들더라도 지금 열심히 하는게 남는거에요 물론 다른거 선택하셔도 돼요 그래도 나쁜거 아니에요 그래도 선택한 이상 열심히 해보는거에요

  • 23.04.24 00:42

    저는 사회생활하다가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와 가치를 느껴 뒤늦게 진입했는데, 늘 ‘대학생때 시작했더라면 뒤늦게 이 고생 안해도됐겠지’라고 생각해요. 이 시험에 뛰어든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시기적으로 대학시절에 남들 놀때 이른 나이에 이 수험생활을 견디겠다는 결단을 한것 자체만으로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전적으로 지원해주신다니 최고의 환경이네요. 저는 부모님이 일부 지원해주시기는 하지만 넉넉한 편은 아니라 일정시기가 지나면 제가 충당해야하는 상황이라 오히려 전 글쓰신분이 부럽네요😁

  • 작성자 23.04.24 09:22

    답답하고 짜증나는 글일 수도 있는데 시간내어 정성가득하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너질 때마다 남겨주신 댓글들 보고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4 11:55

  • 23.04.24 13:02

    저는 아들이 대학생입니다.
    이 나이쯤 되니 후회되는 게 진짜 많더군요.물질적으로 성공 못해서 가족에게 더 베풀수 없는 것, 마음대로 살면서 낭비한 시간, 가족과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많이 못한 것 등등.
    특히 부모의 노파심에서 잘되라고 아들을 언제나 꾸짖고 타이르다보니 아이가 방어적 수동적으로 되었습니다. 아이를 볼 때 마다 늘 가슴한구석이 아픕니다.

    오늘 하루 책 싹치우고 기분전환도 하시고(머리짜르고 사우나도 가고) 진짜 맛있는 음식이나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해보세요
    그리고 꼭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꼭 한번 안아드리세요.
    가족은 언제나 우리가 살아가는 큰 이유이고 지탱입니다.
    인생은 그래도 살아볼 만 한 겁니다.

  • 23.04.24 18:36

    지금 하시는 고민을 10년, 아니 5년 뒤가 아닌 지금 하시는게 다행일 수 있고 당연할거 일수 있습니다! 고민 안하고 사는 인생이 있을까요ㅠㅠ 고민 속에서 답을 찾으면 되죠! 그리고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 학생이란 신분에서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을 가지고 고민하시는 것이 어찌보면 행복일 수 있을거 같아용 힘드시겠지만 힘내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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