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둘째를 출산하고 몸이 안좋아 병원에 갔는데 초음파검사, 세침검사상 여포성종양으
로 진단받고 3개월 후 세침검사 재검사를 앞두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은 세침검사만으로는 악성양
성여부를 가리기 어렵지만 여포성종양이 악성일 확률이 20~30%로 낮아서 바로 조직검사를 하
기는 그렇고 3개월후 세침검사를 한번 더 해보자고 하셨어요 이 카페를 비롯 인터넷에 있는 여러
정보를 보니 여포성종양은 거의 수술을 해야하는 거 같더라구요 암일 확률이 낮은데 조직검사나
수술을 하려니 너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무시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애들이 아직 어린데 큰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부담스럽네요 만약 세침
검사를 다시 해도 확인이 안되면 조직검사를 해야하는건지 아님 바로 수술을 받는게 나은지, 조
직검사와 수술의 차이는 뭔지, 조직검사나 수술을할려면 어느 병원 어느 의사샘한테 받는게 좋
을지, 만약 여포성암이면 수술로 완치는 가능한지 너무 답답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참고로 결절크기는 왼쪽에 두개이며 각 1.2센치,1.4센치입니다, 조직검사는 많이 힘든가요?)
첫댓글 조직검사 그리힘들지않아요
저도 주사무서워하는데 할만했어요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제목에 병명이 포함되도록 수정 부탁합니다 - 운영자올림-
조직검사는 세침검사때보다 주사기가더굵은것으로 검사를 한다고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의사쌤께서 하라는대로 하시면 좋아요저도 세침검사에서 희미하게 나와서 조직검사 하고 수술햇어요 조직검사는 거의90%정도 판정이 나왓어요 힘내세요! 잘지나갈겁니다^^
아.. 조직검사..군요.. 전 세침검사만 해봤네요..
저랑 같은 경우시네요..저는 단국대에서 세침했는데 결과가 잘 안나와서 다시 서울대로 가서 조직검사했어요
처음엔 너무 긴장했는데 세침보다는 힘들지만 마취해서 할만 했어요..
오히려 암이면..어쩌지..하는 걱정이 커서..ㅠ
결론은 조직검사 상으로도 여포성..으로 나와서
12월 중에 수술할 예정이예요...
여포성은유두암과 다르게 수술해야만 알 수 있고 저도 수술해도 암일 확률이 20% 밖에 안되서..정말 엄청 고민되고 속상하고 그래요..ㅠㅠ
힘내세요...
아, 정말 저랑 비슷하시네요,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아무쪼록 수술결과 암이 아니시길 바래요, 근데 수술결정까지 얼마나 걸리셨어요? 전 검사에 시간을 끌어도 될지 그것도 걱정이에요, 만약에 암이면 그 시간 동안 혹시나 전이나 악화될까봐요(의사샘은 3개월간은 아무 변화없으니 걱정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7월에 단대에서 처음 알았어요..단대에서는 암이라고 바로 수술하라고 하셨는데..서울대 병원 다시 가서 또 검사했더니
여포성이래서..ㅠ 결국 무조건 수술하래서 수술하기로 9월 말에 결정했어요..
갑상선암이 거북이암이라고는 하지만 몸에 암일지도 모르는걸 갖고 있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여서..
저는 그냥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단대에서나 서울대 모두 올해까지는 전이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했어요..^^(그래도 최대한 빨리 수술하라고 하셨음..ㅠ)
전 마취없이 조직검사 했는데
그냥 따끔해요 지압을 30분이나 해서
힘들었지만요
대림성모병원 에서 조직검사 까지만 했어요
수술은 종합병원에서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