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제글을 쓰기 전까지 중공의 대만 침공에 대한 결정적 증거는 2가지 정도로 확보되었습니다.
① 2024년 3월 26일, PLA는 대만 침공 작전에서 타이베이시 보하이 특구에 위치한 대만 총통궁 내 비밀 지하통로의 위치와 경로 정보를 입수하여 이와 똑같은 구성의 비밀 훈련장에 1:1 스케일 구조를 만들어 이곳에서 집중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② 2024년 3월 7일, 국가정보원이 서해상에서 PLA H-6K 신형 폭격기들을 동원하여 주한미군 기지들을 폭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한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 KD-20 공중발사순항미사일을 파일론에 장착하고 제 1 도련선 주변을 1회 출격 비행 했을 때 KD-20 ALCM 발사후 밀도율,
2024년 7월 2일 한국시각 21시 36분 공개, 대한민국은 중공 H-6K/J 공중발사순항미사일의 사거리에 모든 범위가 포함되어 있음.
↓ H-6 폭격기 주날개에 장착된 KD-20 공중발사순항미사일
日本 讀賣新聞(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2024년 7월 18일 한국시각 05시에 보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中国軍、台湾侵攻に向け民間貨物船の活用想定し訓練か…読売新聞などの衛星画像分析
「PLA(중국군) 대만 침공을 위한 민간 화물선을 활용하여 상륙 훈련…위성 화상 분석 통한 요미우리 신문 보도」
요미우리 신문이 공익재단법인 '国家基本問題研究所'(국가기본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위성화상 분석으로 중국군이 대만 침공을 향해 민간 RORO 상선 종류의 화물선 활용을 상정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ORO선은 대형 차량이 직접 승하차할 수 있는 화물선으로 대만 침공 시 징발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었습니다.
↓ 河北省(허베이성) 承德市(승덕시)의 위성 사진으로 포착된 대만 침공을 위해 연습하는 훈련장 (2024년 5월 24일 촬영)
산 골짜기 안쪽에 2 개의 길쭉한 배 모양 윤곽이 보입니다.
위의 위성 이미지는 미국의 상업 우주기업인 Planet Labs 社에 의해서 2024년 5월에 촬영된 것으로 PLA가 대만 침공을 염두에 두고 부대들이 주둔하고 있는 허베이 승덕시에 위치한 골짜기 안쪽 훈련장에 RORO 상선으로 보이는 길이 약 170m 의 배 윤곽 2개가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수의 차량이 2개의 상선 윤곽 내부에 들어가 있었으며 병사들을 수송하는 트럭과 연료를 실은 트럭들을 효율적으로 배에 탑승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2024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중국 해군 육전대가 RORO 상선을 활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수륙양용작전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적시하였습니다.
2024년 3월 26일 위성 촬영에 보아이 특구 훈련장의 모습보다도 완성도 높은 타이베이시 博愛特區(보아이 특구)의 1 : 1 스케일 훈련장을 완성하여 성공적인 대만 침공을 준비하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 2924년 5월 11일에 촬영된 타이베이 모의 시가지 시설 완성 모습 (Planet Labs 社)
추가적인 분석이 더 필요하지만
타이베이 중심부가 PLA에 의해 함락되었을 경우 다른 지역의 대만 국군 부대들이 타이베이로 향할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PLA 부대들은 대만 국군의 타이베이 중심부를 향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타이베이 시가지에 정밀 장사정 미사일들을 발사하거나 공중 폭격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베이 모의 시가지는 이러한 상황을 상정하여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는 분석 견해가 농후합니다.
실제로 위성으로 분석된 타이베이 모의 시가지 인근에는 PLA 부대 훈련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PLA 로켓군들의 미사일 발사 정확도를 확인 하기 위한 사폭장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타이베이 모의 시가지 건설이 시작된 2021년 4월 상반기에 첨으로 블록을 구분한 구획이 보였으며 같은 해 중반기에는 타이베이 모의 시가지의 도로가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에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사폭장의 정밀한 건설 상황을 보면
타이베이 모의 총통부는 PLA 육군이 관리하는 훈련장에 건설 완공되었는데 이는 PLA 공수부대의 낙하 강하 훈련에 의한 시가전을 시행하여
대만 총통의 신변을 확보하려는 훈련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일본 방위성의 익명 관계자와 컴퓨터 상의 인터뷰를 한 내용에 의하면 중국 공산당은 대만 총통의 의지를 억누르고 신변을 확보하여 괴뢰 정권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제압 방법이라고 여긴다는 중국 양회 기밀 보고서를 입수하여 이를 토대로 밝혔던 것입니다.
위의 타이베이 모의 시가지 주변을 보면 총통부 주변에 실재하는 228 기념공원과 같은 시설은 생략되어 있으며 총통부, 외교부 등 체제수호기관 과 같은 제압대상 시설들만 표적화 하기 위해 본뜬 청사건물을 만들어 놓은 것이 그 증거인 것입니다.
또한 중공 관영매체인 CCTV에 2015년부터 PLA의 군사훈련 모습을 방영하였을 때 대만 총통궁과 모의 훈련시설들을 비치고 있어서 대만 국민들을 대상으로한 심리전을 걸려고 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4년 7월 11일 부터 7월 14일까지 지리공간정보(GEOINT)를 분석한 결과 민간 RORO 선박들을 동원하여 중국 東山 섬 后港(허우강)인근에 PLA 군용차량 및 상륙에 필요한 장비들을 배치하여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수륙양용작전을 하려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민간 RORO 상선을 동원한 PLA 상륙훈련을 3일에 걸쳐 시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위성사진, 2024년 7월 19일 한국시각 02시 18분 공개
2024년 4월 20일에 중국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The Office of Naval Intelligence (ONI : 미 해군정보국) 前 정보처장(J-2)이었던 Michael Studeman은
중국 경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는 대만 침공을 위한 고강도 전쟁 준비태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이 문제에 대해서 주석 자리를 놓고 권좌에서 언제 물러날지 말지에 대한 논쟁은 별개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중공의 대만 침공 전쟁 개시년도는 2020년 후반 또는 2030년 초반에 대만은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정보분석을 내놓았습니다.
↓ 미 해군정보국에서 중공의 대만 침공과 관련된 분석 내용이 담긴 중국쪽 정보
한편, 2024년 7월 20일 한국시간 21시 36분에 공개된 H I Sutton sns 에서 대만 본섬 항구 근처에서 미스터리한 무인범선이 대만 해경당국에 의해 나포되었습니다.
↓ 대만 항구 근처에서 나포된 PLA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스테리 무인 범선
이 무인 범선에는 태양광 패널과 위성 gps 신호를 수신받아서 항해할 수 있는 구조물과 선체 내부에는 해저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소나 센서류, 해수면 근처의 환경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센서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성공적인 대만 침공을 감행하기 위한 대만 인근 해역과 대만 항구 주변의 환경을 측정해서 위성신호로 PLA 쪽의 데이터 수집을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