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지난달 31일 남 몰래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드라마 `어느 멋진 날’, 영화 `비열한 거리’ 등을 통해 주가가 급상승한 남궁민은
영화 `뷰티풀 선데이’(감독 진광교, 제작 씨네라인-투)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조용히 군입대를 선택했다.
남궁민은 "남들 다 가는 군대인데 떠들썩하게 갈 필요 없지 않느냐.
현역 복무도 아닌 공익 근무인데 괜히 창피하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조차 자신의 입대 사실을
특별히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남궁민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표시했다. 남궁민은 "변변한 팬미팅이나 정식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갑작스레 입대하게 돼 죄송하다"며 "저의 입대를 서운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말은
저를 보고 싶은 분들이 많다는 말 아니겠느냐.
제대 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남궁민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경기도 고양시청
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용히 군입대라길래 공익인줄 예상-_- 대체 뭤땜에 현역이 아닌지 좀 알았으면 좋겠네~ 내동생 힘들게 작업하구 있을거 생가하믄 아 열나!!
역시 너도 공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