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매일 8시에 기상하고 간단히 빵으로 식사 후 9시까지 도서관으로 이동하여 12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약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여 7시까지 공부 후 집으로 이동하여 저녁 식사를 하였고, 이후엔 집 근처 독서실로 이동하여 10시까지 공부한 후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렇게 학습하였고 일요일에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보통 하루에 2~3과목 정도 공부했던 것 같고, 그날 할 분량을 미리 정해두고 끝내려 하는 편이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토요일에는 정해둔 공부 분량을 평일보다 줄이고 평일에 끝내지 못한 분량을 보충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우선 9급 시험 준비를 작년 7급 2차 필기를 본 이후 시작하였기에 영어, 한국사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영어의 경우 이동기 강사님의 개념 올인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단어장으로 단어를 외우려 하였지만 휘발성이 너무 강하여 실제로 머리 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부족한 시간을 단어장에 소모하기보단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공부하고, 자주 보이는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문동균 강사님의 개념 올인원 강의를 수강하였고, 그 이후 곧바로 기출문제집을 풀기 시작하여 실제 문제로 많이 나오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고 모르는 내용은 개념서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세법, 회계의 경우 이진욱, 사경인 강사님의 강의로 공부하였었고, 이미 작년에 7급 공부를 하며 준비했던 과목이기에 그냥 기출문제집을 꾸준히 풀어주고, 세법만 개정 세법을 위해 세파리 강의만 추가로 수강하였습니다. 국어는 7급 피셋의 하위호환이라고 느껴져서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국어는 고등학교 시절 국어 비문학을 잘 풀었던 사람들이면 별 부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은 스티마 강사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필기 최종합격 발표 이후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진 않았습니다. 1단계 강의를 모두 들은 후, 2단계부터는 모두 듣지는 않고 세무 직렬 권장 강의 위주로 들었습니다. 강의를 모두 들으면 더 좋았겠지만 스티마 강사님의 책 자제가 필요한 내용은 모두 담고 있어서 본인의 필기 점수에 여유가 있다면 무료 제공 강의와 책 구입만으로도 충분히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면접은 본인의 불안감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강의를 구입해서 듣는 것도 후회하진 않을 겁니다. 준비를 늦게 시작해서 따로 세무서 알바같은 것은 하지 못했고, 그냥 정책 제안같이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9급 면접은 아무 준비 없이도 붙을 수 있다는 말도 있던데 실제로 준비해본 느낌으로는 실제 담당 주무관의 입장에서 정책과 관련하여 개선사항 등을 물어보기도 해서 아무 준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가장 어려웠던 점은 폰을 옆에 두고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어느 정도 하다 휴식을 취할 때 폰을 보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휴식 시간이 끝도 없이 늘어져서 곤란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10달 정도 관리형 독서실에 들어가서 공부했습니다. 확실히 폰을 제출해서 근처에 두지 않고 공부하니 집중도가 오르고 더 오래 공부하기도 쉬워졌습니다. 7급 2차 필기 이후 9급 준비를 시작할 때는 도서관에서 공부했는데 몇 개월 동안 폰 없이 공부를 하던 습관이 생긴 이후에는 이전보다 공부에 집중하기가 수월해졌고, 필요하다면 폰을 눈에 띄지 않게 가방에 넣어두고 공부에 집중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나만의 전략이라고 하기엔 아마 많은 분들이 공부하시는 방법이겠지만 역시 기출 문제를 반복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본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은 시간 상 비효율적이기에 첫 회차에서는 모든 문제를 풀고, 두번째 회차부터는 정말 확실하게 아는 문제는 x표시로 지워버리고 다시 보지 않는 방식으로 문제를 줄여나갔습니다. 주의할 점은 문제를 풀었다고 선지 하나하나 모두 아는 것은 아니기에 정말 문제의 선지 하나하나를 모두 확실히 아는 것이 아닌 경우에는 문제를 지우지 않아야 하는 점입니다. 억지로 문제를 지워 시간을 아끼는 것보단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워버린 문제는 다시 보지 않을 것이기에 까다롭게 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