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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당 세계일주 클럽 < One World Travel M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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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 강제게시판[메인]★ 여행이 끝나고 자신에게 남은것은 무엇입니까?
adelaide 추천 0 조회 616 08.02.16 07:01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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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16 08:06

    첫댓글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글 이네요. 저는 배낭여행은 1개월 남짓한 경험밖엔 없고 이제서야 1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adelaide님은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오신 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경험에다 어학실력까지 *_* 저도 한달간의 배낭여행동안 TV나 책에서 본 것 만큼 좋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삶도 그렇듯 너무나 신나는 일도 함께 있엇거든요. 그래서 2년이 지난 지금도 여행을 잊지 못하고 다시 준비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아무리 장기간 여행을 해도 우리가 자라고 살아왔던 환경과 머릿속에 장기간 심어진 생각까지 바뀌는건 쉽지 않겠지요.

  • 08.02.16 12:09

    처음 여행을 할땐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떠났지만 결국 무언가 하나를 버리고 오게되는 그런게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요. '비움'이라는 여정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더군요^^ 자신이 얻고자 하는것은 얻지 못했다 하여도 글쓰신분께서 여기에 쓰신 것처럼 소중한 생각,,여행이 없었다면 얻을수 없었던 것이겠죠. 그걸 간직하는것만으로도도 참 좋을것 같네요.^^

  • 08.02.16 19:10

    제가 보기에도 많은걸 얻으신거 같네요. 직접 격은것은 무엇보다 값진 것이니까요. 님이 원하시던 여행을 하셨다는것은,, 생각 하다가 비행기삭 조차 벌려고 애쓰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님이 원하는 인생으로 한 발짝 내 딛었었다는 의미만으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니까요.. 핑크색은 빨간색과 흰색으로 만듦니다. 핑크빛 이미지의 여행은,, 치열한 삶의 현장인 빨강과, 순수한 여행의 하얀마음으로 이루어진것은 아닐까요. 님께서도 둘다 격었었으니,, ,,, 어쨋든,, 저도 잘 모르겠네요. 흠...

  • 08.02.17 02:40

    늘어난 나이와 여행의 경험은 같은데 몇개의 외국어는 남기지 못한 저보다는 훨씬 많이 남기셨는걸요?^^많은분들께서 비슷한 답글을 달아주실 것 같네요. 저역시 그런 생각에 가끔은 제자신이 한심스러웠죠. 그래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떠밀려서 억지로 간것이 아니라 내 가슴에서부터 일어나서 계획하고 준비하고.. 모두 님 스스로가 이뤄내신거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무사히 돌아와서(이게 젤 중요한듯) 그 추억을 한켠에 간직해가며 앞으로의 삶에서 간간이 꺼내어 쉼표를 찍어줄 수도, 혹은 또다른 열정을 불태울 일이 있을 때 작은 불씨가 될수도있구요..자꾸 변한거 없고 얻은것없다 생각하면 그렇게 흘러갈겁니다. 많이 배웠고 느꼈고

  • 08.02.17 02:32

    생각했고 얻었다고만 생각하세요. 사실도 그렇지만 남은 생에서도 점점 그랬다는걸 아시게되지않을까요^^ 그래도 나름 우발적으로 일저지른 저보다는, 어린나이였지만 차근차근 꼼꼼히 계획하고 힘든 아르바이트로 경비마련하고.. 님이 참 대견한걸요~ 제경우에도 님처럼 초반에는 여행이 내 인생의 확실한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다니다보니 그런마음 조금씩 사라졌어요. 내 인생에서 온전히 나자신을 위한, 내 자신에게 최고의 휴가를 준다는 생각으로 바꾸고나니, 어떤 욕심을 버리게되었다고나할까요..지금은 그냥 그 추억이 소중하고 아름답기만해요. 하루하루 내인생이 소중하지만 그1년여행의

  • 08.02.17 02:38

    기억이 현재까지는 가장 특별한 소중함이니까요...자꾸 님의 소중했던(지금은 긴가민가 하는 마음이 좀 들지라도 그당시엔 정말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끼면서 다니셨잖아요.원래대로 돌아왔을지라도 그당시에 많이 고민하며 여러가지 변화를 꾀하려고 시도도 했을테고..)시간 자체를 현재와 과거의 어떤 비교목록에 놓고 계산하지 않으셨음해요. 개인적으로... 사실 제 자신한테 바라는 것이기도하구요^^ 이렇게 말은하지만 사실 저도 자신은 없습니다. 님같이 생각할때도 있고.. 그래도 이런글들을 통해 나도 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또 조금은 변하고 발전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불당을 죽을때까지 못떠날 것 같다는거죠...ㅋ

  • 외국어 몇 개(;;)랑 핑크빛 연애만 해도 어디... 진짜 님 야무진 것 같아 왕 부럽네요. -_-;

  • 08.02.17 12:05

    님의 글을 읽어 본 소감은 한 마디로 자신의 바뀐 모습을 기대 했던 것 같은데... 단 1년 나갔다 왔다 해서 바뀔 마인드면 3살 버릇 여든까지 갈 필요가 없죠.. 고2때 환상과 꿈을 가지고 노력을 해서 막상 여행을 다녀 왔지만 가진것 보담 자신이 원하는 그런 여행이 아니란 것에 실망을 한 것 같내요.. 제가 본 사람중에 그래도 님은 많은 걸 얻은 것 같습니다.. 토익과 회화, 중국어, 이성간의 마인드, 견문등 그 것만 얻었어도 손해 본 장사는 아니죠.. 정말 님이 원하는 change mind를 원하시면 님이 좋아 하는 곳에서 살아 보면서 생활을 직접 해 보시죠.. 누가 알려주는 그런 틀에 밖힌 여행이 아닌 님이 정말 원하는 여행을 해야 본인에

  • 08.02.17 12:11

    게도 도움이 될 것이고.. 그것은 여행을 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길 것이고, 여행에서 얻는 즐거움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떤 즐거운 것을 할 때도 약간 아니 많은 준비와 고통이 따르죠..스키를 첨 배울 때 낭만적이고 재미 있는 스포츠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다리가 많이 아팠고, 자외선땜에 새까많게 얼굴도 그을렸고, 막히는 차들로 고생도 매번 했으며, 슬럼프 내려 올때는 5분이지만 기다려서 리프트 탈 때는 30~40분을 기다려야 했고요.. 그렇지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최고 코스까지 타면서 두려움과 힘듬이 없어졌고, 요령과 초 스피드를 즐겼죠.. 하얀 설원에서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었고요..^^

  • 08.02.17 12:17

    여행 예로 9년전부터 여행을 했지만 첫 유럽렌트여행에서 문화와 유럽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돌아 와서는 마인드가 바뀌면서 세계여행 꿈과 우리나라도 복지를 누리면서 살기를 희망했죠.. 그 외에도 동남아시아를 수도 없이 여행 하면서 그 곳 생활과 문화 사업 비젼을 보았고, 최근에는 2년동안 반 세계여행과 호주 워킹을 통해 내 자신을 다시 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며, 많은 시행착오가 나에게 또 다른 삶의 방식을 제공 해 주었죠.. 정말 지금까지 수천만원 여행 경비로 날렸으며, 승진도 날렸으며 채워진건 마음의 안락한 생각과 어디에서든 살아 갈 수 있는 환경 적응과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지만 여유러운

  • 08.02.17 12:29

    마인드..^^ 물론 한국에서는 맞게 대처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여유롭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라 주문하죠.. 아무튼 무슨 일을 하든 약간의 고통은 감수 해야 한다는 진리.. 이걸 밟고 가지 못하면 행복도 못 얻는 거죠.. 우리말에 고생은 사서도 한다 잖아요.. 젊었을때 그 고진감래는 해 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 드리고 싶은 말은 열심히 일하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쉬면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좋은 현지 친구 만나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즐기실줄 아는 분 만이 즐길줄 알며, 정상 등반을 위해 수시간을 고생하는 것처럼 확고한 자기만의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 08.02.17 12:33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고.. 매일매일 먹고자고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급하게 이리저리로 뛰어 다녀야 하는 사람의 아주 기본적인 일상이라는 것이.. 똑같이 외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던가.. 라는.. 이런 제 생각.. 틀린걸까요?===================>>님 생각에 대한 한 마디... 님은 우리나라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보는 스펙대로만 여행을 했을 뿐 님이 하고 싶은 여행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 떠나기전 자료준비와 책, 인터넷, 다녀 오신분 만나서 이야기 듣고, 거기서 해 볼만한 것등을 미리 스케줄을 잡아 두지만.. 꼭 그대로 하지는 않습니다.. 길을 가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 08.02.17 12:38

    이야기도 하고, 목적지가 같으면 같이 동행도 하고, 일정을 바꿔서 가보기도 하고.. 그 나라 춤, 언어, 집에도 가보고.. 시장상인들과 농담도 하고.. 직접 물건도 팔아보고.. 일정을 너무 타이트 하게 짜는 것 보다는 여유롭게 짜서 한곳이라도 제대로 보는 게 났고, 현지에 가면 현지 사람처럼 해 보는게 재미 있잖아요.. 님은 한국 사람이고, 한국 스타일대로 여행 했을 거고... 바쁜 시간에 하나라도 더 볼려고 그랬을 것이고,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받아 들이기 보다는 새롭게 봤을 것이며, 비교 하기에 바빴을 것이란 생각이 들군요.. 전 어느 나라건 현지인보다 더해서 탈이지만 악의는 없으니 한국에서 잼 없는 사람이 나가서는 아주

  • 08.02.17 12:40

    코메디언이 되는 거죠.. 그 만큼 잼있고, 하고 싶은게 많고, 잠을 6시간 이상 안 잘 정도로 보고싶은 것도 많죠..^^ 아주 글이 길어 졌지만 님은 복받은 겁니다.. 1년 가지고 그렇게나 많은 걸 얻었으니.. 나중에는 여행의 안락함을 배워 보시길.. Good luck

  • 작성자 08.02.17 14:37

    오불당 여러분들의 귀한 의견이 담긴 덧글... 모두 소중하게 담겠습니다.. 고마워요 오불당.. ^^

  • 08.02.20 12:55

    ^^

  • 08.02.17 19:05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저 역시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바람의 딸 시리즈로 인해 여행을 동경하게 되었고, 실제 여러곳을 다녀보았습니다. 여행중엔 크고작은 역경속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나약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고, 돌아온 이후엔 님과 같은 생각과 고민들을....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왜..우리 고등학교때는 대학만 가면 뭐가 다 잘 될것만 같고 환상을 품지만, 막상 대학 와보면 진짜 별거 없잖아요. 그냥 고등학교보다 약간 나은 시설과 여유시간 이외에는..결국 모든건 스스로의 노력으로 만들어 나가야지 저절로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잖아요. 외국나가는거나 여행이 마치 대학 같아요.

  • 08.02.17 19:09

    가보기전에는 큰 기대와 환상을 품지만,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닌거...그러나 가지 않으면 후회되는거...그것을 못해본이들에게 평생의 한이 되기도 하는거...내가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 얻어지는 결과가 달라지는거.........제 생각은 여기까지 정리됐네요.ㅎㅎㅎ

  • 08.02.17 23:09

    웃.. 님이 예로드신 대학... 개인적으로 정말 기가막힌 매치같아요^^

  • 08.02.20 12:56

    동감입니다.. 할 수 있을 때 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 08.02.17 21:44

    인간의 탐욕은 어디까지 일까요?

  • 작성자 08.02.17 21:54

    바람의 막내딸님의 대학비유 정말 와닿네요.. ^^

  • 08.02.18 00:15

    추억...결코 가지 않았다면 인지조차 할 수 없었던 그 경험들...똑같이 태어나서 언젠가 똑같이 죽는다해도 똑같이 산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한번뿐인 그 인생에서 내가 끝까지 되새길 수 있는 그 추억과 경험중에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여행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 08.02.18 00:56

    참 용기있는 글이네요. 꿈을 꾸고, 떠났고, 돌아왔고, 방황한 후 제게 남은 것은,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라는 신념이었어요. '모험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말을 참 좋아했는데 내 삶이야말로 정말 그렇다고 말할 수 있었구요. 내가 추구하는 삶을 용기있게 살아내는 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해요.

  • 08.02.18 05:30

    초보여행원리 집떠나면 고생. 인생의 고수로 가는 길목에서는 ... "떠나야하나? 남아야 하나? 떠나면 남는것이 있는가 없는가 그런 분별심을 내지 말거라 봄 빛은 어느곳에서든 꽃을 피지 않게하는 일이 없다." 성장통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 08.02.18 17:34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08.02.20 12:58

    앞으로 죽을 때까지...^^

  • 08.02.18 17:53

    단점: 1.작살난 위장 2.내리쬐는 땡볕으로 인한 땀꾸멍 분화구 3.거덜난 은행잔고 4.도망간 여친 5.여행후의 공허함? 장점: 1.추억 2. 생존력 3. 두꺼운 철판얼굴

  • 08.02.20 12:58

    1번에 대해서는 불 인정.. 전 더 잘 먹는데...^^

  • 08.02.21 15:34

    코알라님, 대니님 두 분 방가방가 ^^

  • 08.02.18 19:59

    삶은 여기서나 거기서나 계속된다. 두려운 곳은 없다. 그 곳에서도 삶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 08.02.19 10:20

    여행 중 만난 사람, 자연, 문화... 등으로 조금 아주 조----금 이나마 자란 나 ^^v

  • 08.02.20 12:59

    초록 괴물에 이어 연두 괴물까지 출연 했군요..^^

  • 08.02.20 17:45

    초록에서 연두로 바꿨어요. ㅎㅎ

  • 08.02.20 00:49

    이렇게 '달라지지 않은 자기 자신'을 알았다는것 자체 만으로도 깨달음을 얻으신듯 한데요..+_+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는것은 여행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그리고 나서 그렇게 되도록 나의 단점들을 습관들을 고쳐가면서 실천하도록하는것이 아닐까해요..ㅋ 여행이 아니더라도 말이예요.. 도전할꺼리들은 널린듯한데요.. 그게 바로 자신의 타고난 성향을 고치고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으로 바꿔가는게 아닐까 해요.. 자신의 의지로..말이예요.. 그런 실천과 의지가 힘들기에..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조금은 더 나아진 모습을 바라보며..

  • 08.02.20 00:53

    전 여행은 단지 나의 모습을 만들어가는데 참고서가 될뿐이지 주된 교과서는 아닐듯한데..^^;;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안나네요.. 우선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와 꿈을 그려보고 그것에 맞추어보아야 하지 않을까해요.. 여행을 통해 자신의 모습에 변화가 온다 자신의 상황에 변화가 온다는 해결책의 방법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어져요..자신을 바꿀수 있는 답은 여행이 아닌 자신에게 달린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제 경우는 그렇답니다....^^;;

  • 08.02.20 09:26

    이제 시야가 한꺼풀 더 벗겨지시겠네요. 한단계 업그레이드라고나 할까.. 여행떠나기전 막연한 기대감으로 준비하며 들뜨고 행복해하고(1단계) - 실제 가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2단계) - 돌아와서 지난 시간을 바라보게 되고(3단계). 이를 다 거치면 실제 중요한 것은, 저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것, 기대나 두려움은 깨고 나면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것,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것이죠.. 그리고 그만큼 넓어진 시야. / 사실 별거 아닌 걸 알게 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그리고 님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재산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기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08.02.22 15:20

    부럽~ 1년이라는 여행에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정말 알차게 여행했네여^^ 난 그간 여행으로 얻은건 장티푸스와 기미주근깨.. 또 다양해진 바디랭귀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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