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한양대 도착. 카카오로 한남동이 들어와 잡았는데 손 3번 전화 안 받아 취소. 몇 개를 패스하고 1시간 가량 흘러서 피크 시간에 너무 골랐나 후회하고 있던 찰라, 카카오로 한양대 앞 메이드인 짬뽕에서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콜이 들어온다. 잡는다. 이동 하면서 생각해 보니 손 만나서 시동 켜고 춥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 보다 적을텐데 고마운 짬뽕인데 생각하고 손에게 전화 한다.
손 말이 잘 안들린다. 볼륨업 버튼을 눌러도 잘 안 들린다. 저 너머 손 "차는 비트플렉스에 있는데..." 나 " 손님 계신 곳이 메이드인 짬뽕이신가요? 근데 도착지가 비트플렉스인데 차가 비트플렉스에 있나요?", 손 " 도착지는 장위동 어느 약국이에요"
아 c8. 12시 대에 장위동 가면 똥밟은 건대, 그래도 2번 연속 취소하기가 거시기 해 " 그럼 짬뽕집에서 만나서 같이 가시겠어요?" 손 " 콜!"
도착해서 주변을 보니 통화한 여손 없다. 전화하니 여전히 잘 들리지 않는데 전화 저편에서 비트플렉스 주차장 어디로 오세요. 언제 오세요?" 짜증이 난다. 만나서 가면 시간을 줄일 것 같아 만나서 가지고 한거대 먼저 주차장으로 갔고 자기가 먹던 가게에서 주차장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냐?
나라면 "짬뽕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 주차장으로 먼저 왔는데 주차장 어디로 와 주시겠어요?"
나 하고 맞지 않다 싶어 다시 배정 취소. 내일 톡 오겠네요. " 기사님의 운행 기록 중 다수의 배정 취소건이..."
첫댓글배정취소 사유란에 자세히 기록 하면 불이익 없어요 그리고 정말 취소할 경유가 생기면 카카오 문의 전화 해서 상냥한 상담원과3분 데이트 하고 취소 하기전 사유서 쓰세요^.^ 불이익 받으시는 분들은 마구잡이 로 잡고 카카오가 입력해노은 배정취소만 눌르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성의없는 사유를 보고 잘잘못을 판단 하는 겁니다 힘내셔요^^
첫댓글 배정취소 사유란에 자세히 기록 하면 불이익 없어요 그리고 정말 취소할 경유가 생기면 카카오 문의 전화 해서 상냥한 상담원과3분 데이트 하고 취소 하기전 사유서 쓰세요^.^ 불이익 받으시는 분들은 마구잡이 로 잡고 카카오가 입력해노은 배정취소만 눌르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성의없는 사유를 보고 잘잘못을 판단 하는 겁니다 힘내셔요^^
불이익이 걱정 되는 게 아니라 글이 재밌게 안 써진다는게 싫네요. 버스타고 귀가 하면서 울 회원님께 이런 웃음을 줘야지 생각 했는데...카페에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는게...
@도시그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