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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태풍이 남긴 흔적....구경 함 해보세요
나무랑 추천 1 조회 445 23.08.23 08:1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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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3 08:33

    첫댓글 어쩌면 이리도 글을 잔잔하게 잘 쓰시는지요.
    참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의 글에서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13km를 3시간 반만에 트래킹 하신 것도
    그리고 8월 중순이면 아무리 구름 파라솔
    덕을 본다고 해도 습도 높은 무더위인데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나무랑님 외모도 너무 멋지시네요.
    미소가 백만불짜리 나무랑님으로
    기억될거 같아요.
    좋은글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23 10:02

    사실은 글이 많이 어설픈데요.
    그래서요 현장감있으라고
    사진도 넣어보고 그려긴해요.
    잘 봐 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전체적으로 16.5km를 5시간 반만에
    했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싶어서
    할때마다 감사해요.

  • 23.08.23 08:44

    그 유명한 트레킹 코스
    잔잔하게 묘사를
    해 주시어 마치 내가 직접 다녀온 듯 ㅎ

    디테일 하게 장면 하나 하나
    잘 표현하시니 실감 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8.23 10:20

    옙^^ 드뎌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휴가를
    아침가리골 트레킹 보낼 수있어 넘넘 좋았어요.
    (이건 자랑질 인거죠ㅠㅠ)
    많이 서투른데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23.08.23 09:04


    시원한 가리골 골짝 시냇물 소리가
    들려 오네요.

    태풍이 지나가도 더위는 계속되는 날에
    아침가리골 산행 이야기는
    가슴을 활짝 열리게 합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게 다가옵니다.
    나무랑님의 지금의 나이에 아침가리골 산행을 갔었지요.

    님의 글에서 처럼,
    가리골 물이 배꼽 바로 밑까지 왔습니다.
    난생 처음의 가리골 산행은
    아직도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기억입니다.ㅎ

  • 작성자 23.08.23 10:25

    그러게요 나도 한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 글이예요.
    허리까지 오는 물을 가르면서
    가는 느낌
    여름철 산행으로는 정말 좋아요.
    특히나 저같이 산행을 즐기는 사람은
    아침가리골 트레킹만한게 없는것 같아서요.

  • 23.08.23 10:36

    아침 가리 트래킹을 다녀오셨군요 ^^
    예전엔 그곳이 오지라고 해서
    일부러 오지 탐험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잘 찾아가는곳이 아니라 했는데
    지금은 많이들 가시나 봅니다
    섬세하게 아침 가리 트래킹을 써주셔서
    저도 그 계곡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

  • 작성자 23.08.23 14:14

    옙^^ 이제는 아침가리골 가는 안내센터까지
    택시가 올라가니까요.
    삼복더위 여름산행 넘나 지치는데요.
    누가 개발했는지 물속을 걷는 계곡 트레킹 이보다 더 좋은 여름산행은 없거든요.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23.08.23 12:43

    아침가리골 물길 트레킹. 지난해 일부 구간만 걸었지요.
    물살이 센 구간에는 남자 산우들의 도움이 없으면 금방
    물살에 휩쓸려 갈 듯 하여 무서웠어요.
    나무랑님은 아직 젊으시니 가능합니다.
    나는 맨발도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포기했어요.ㅎ

  • 작성자 23.08.23 14:31

    아~함 작년에 가셨군요^^
    그러게요 유속이 심한데는 위험해요.
    우째 이런일이 발바닥이 문제였네요😭

  • 23.08.23 13:22

    안녕하세요 나무랑님.
    태풍 카누가 흘리고 간 곳에
    뭉게구름의 파라솔이 있었고
    잠깐 흔들리는 속세의 마음을 씻어주는
    옥빛 계곡물이 흐르고요
    그리고 친구들과 세상 잡담을 나누는
    나무랑님의 나이든 환한 모습의 여유를 제가 구경합니다.
    방태산, 아침가리골 그리고 구룡덕봉
    저에게 늘 꿈을 잃지마라 다독여주는 곳입니다.
    언제나 가고픈 그곳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요.
    아참ㅡ 하나 빠뜨렸다.
    나무랑님이 맨발로 걷던 길
    다람쥐도 다니지만 무서운 삵도 다닌다는것,
    무서버요 ㅡㅋㅋㅋ

  • 작성자 23.08.23 15:16

    어쩐지 무서운 삵이 지나가서 산우님들께서
    맨발 산행을 안하셨군요🤣
    이스트우드 님께서 구룡덕봉 이야기를 하셔서요.
    저도 제 히스토리를 봤더니 2008년 6월에 갔어요.
    6월에도 정상에는 산철쭉이 있다고 써 놓았네요. 벌써 15년전 산행이면 제 나이 쉰이 갓 넘었을때 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참 좋을때다 그런데요.
    그때는 여자 나이 쉰. 모든게 끝나는 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50세을 맞이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근데말예요 육십이 되던 해에는 기대가 컸어요.
    왜냐면 삶을 조금씩조금씩 내려놓고 관조하는 삶을 살 수있는 나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 23.08.23 13:35

    정감록에 '삼둔사가리'라고 난이나 전쟁을 피해 숨기 좋은 곳으로 꼽은 곳들이 있었답니다.
    그 사가리 중 하나가 '아침가리'라더군요. 저는 아침가리 1번 연가리 2번 가보았어요.
    참 맑고 시원한 계곡, 여름 피서에도 좋고 겨울 설경 또한 대단하다 들었습니다.
    제가 다시 가본 듯, 글 따라 첨벙첨벙 계곡물 같이 건너 다녔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23 15:17

    아~하 정감록에도 아침가리가 나왔나봐요.
    지금은 많이 개발되었지만 아직도 깊은 산중이란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어요.
    저는 아침가리골은 4번 정도 간 것같은데요. 연가리는 안가봤어요.
    그러게요 아직도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서
    겨울 설경도 좋을 듯합니다.
    맘자리 님께서 저번 날에 글을 넘 기발하게
    잘 쓰셔서 저도 함 써 볼까 생각만 했었는데요.
    글을 쓸 수있는 동기부여를 해 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 23.08.27 10:42

    잘 읽고 갑니다 .
    와 ~ 대단 하십니다 .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마음이 덩달아 상쾌해 지네요.

    이곳은 지난주에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
    엄청 긴장했는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

    늘 좋은 글 올려 주시니 감사 합니다 .

  • 작성자 23.08.28 08:27

    완주 할 수있는 기회가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까 싶어서요.
    갈 수있음에 감사해요.

    그러게요 태풍이 무사히 지나갔다니
    천만다행이예요.
    글 잘 안써져요.ㅠㅠ
    큰 맘 먹어야 쓰는데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서투른 글 잘 봐 주셔서
    감사는 제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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