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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SK VS KCC 6강 플옵 리뷰 (프리뷰를 리뷰하다)
밍구뱅 추천 1 조회 1,508 24.04.09 15:4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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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9 15:55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09 16:31

    감사합니다.

  • 24.04.09 16:15

    정신차린 최준용은 막을수가 없죠.. ㅎㅎ
    SK는 팀의 약점이던 외곽포의 부진과 KCC의 에너지 레벨에 힘한번 못쓰고 완패했습니다..
    오히려 6라운드에 얼리오펜스로 팀 기조를 바꾸고 부상에서 쉬고 돌아온 최준용과 송교창이 가세하니 더 무서워졌는데 6라운드부터 이어진 화끈한 공격력이 4강에서도 빛을 발한다면 재밌는 경기가 예상되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4.09 16:33

    진지한 초이는 뭐 KBL 에서는 완벽한 4번이더라고요.
    좀더 외곽수비수에 가까운 교창이랑 림프로텍터에 가까운 초이 , 그리고 그 둘의 부족한 3점을 보완해주는 허웅까지
    2.3.4번의 조합이 너무 좋고 트렌디한게 기억에 남는 시리즈였습니다.

  • 24.04.09 16:21

    디비전도 기대됩니다 다만 말해주신대로 .. 맘이 붕뜨지않고 해줬으면 합니다

  • 작성자 24.04.09 16:35

    6강플옵이 생각보다 싱거워지면서 결국 4강부터가 진검승부라고 봐아죠.
    올시즌 압도적인 DB라서 KCC가 열세지만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 24.04.09 16:46

    작년과 다른게 올해는 감독싸움에서 압승을 거뒀네요. 워니가 밀고 들어오면 안영준,최부경(오세근)을 체크하면서 워니에게 자유투라인 근처에서만의 슈팅허용, 노골과 동시에 워니 수비수,최준용이 세컨득점 방지와 함께 트렌지션. 1차 골밑 어택-2차 트레일러 기회-3차 외곽 찬스, 플옵에서 이상적인 출전시간 배분까지 좋은운영이였네요. 수비는 감독 지분이 절반이상인데 정규리그 머같이 하고는 플옵에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kcc세트오펜스의 약점이 큰 지금,디비와의 경기 기대되네요.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9 16:39

    사실 작년 플레이오프도 경기는 잘 풀어갔습니다. 2경기모두 15점차를 역전패당했죠. 전력은 올해보다 훨씬 안좋았는데요.
    SK 에 대한 자신감은 그때부터 좀 있었던것같습니다. 작년에 패배는 결국 댑스차이인데 올해는 댑스가 오히려 SK 보다 좋으니까요.
    근데 KCC는 3점약점 강한팀에게 약한데 SK 약점이 3점이었죠....그래서 DB랑은 아예 다를것 같습니다.

  • 24.04.09 16:45

    @밍구뱅 작년은 플옵 특성이 있지만 주전 체력방전으로 2연속 역전패였죠. 내용은 좋았으나 결과가 완패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댓글에 썼지만 디비와는 kcc가 세트오펜스의 원활하지 못한점, 디비의 좋은 외곽,알바노 상성이 안좋아서 솔직히 기대보단 걱정이 크네요.

  • 작성자 24.04.09 16:51

    @Awesome kid 벤치에 득점 생산력은 KCC에 우위라고 보이는데, 결국 알바노-로슨에서 나오는 35점 가까이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는가가 핵심일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제가 감독이라면 로슨과 알바노 둘중에 알바노에 대한 방어를 키로 삼을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알리제를 알바노상대로 매치업을 붙일것같네요.

  • 24.04.09 16:59

    @밍구뱅 알바노 제어가 우선인 점 동일하네요. 마크는 강상재-김종규와의 리바운드 우세를 가져가기 위해 알리제를 뒷선에 두고
    김종규-알리제,로슨-최준용,강상재-송교창,2번 슈터-허웅,알바노-에피스톨라. 에피스톨라가 안되면 송교창을 알바노에 붙여보고 정창영을 강상재에 붙여서 외곽 공격을 강요해서 리바싸움으로 예상하지만 결국 로슨,강상재는 줄거주고 알바노,2번 슈터 자원의 점수줄이기 작전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작성자 24.04.09 17:13

    @Awesome kid 말씀하신부분중에 정창영을 강상재에게 붙이는게 가능한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핸들러도 되면서 강상재 포스트업도 간헐적으로 버텨주는게 되니, 송교창을 알바노에게도 붙일수있는 룸이 좀 생기죠.
    다만, 허웅이 db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편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김영현 / 최승욱 / 박인웅이라는 3&D 가 되는 선수들때문에 좀 걱정이네요.

  • 24.04.09 16:26

    디비와의 프리뷰도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24.04.09 16:39

    네! 최대한 써보려고하겠습니다.

  • 24.04.09 16:39

    기본적인 에너지 레벨 차이도 있겠지만,,,가장 큰건 역시 스페이싱 이었던거 같습니다,,워니한테 오는 헬프수비를 시원하게 깬 모습을 잘 못본거 같기도 하고,,,이게 워니가 혼자 막 씹어대기엔,,,,,라건아랑 알리제 컨디션이 너무 좋더라구요,,그나마 기댈 sk가 자랑하는 트랜지션 오펜스는 최준용이 분위기를 내주질 않더라구요,,최준용이 sk 선수들의 쿠세??를 다 아는 느낌,,셋오펜스에서 헬프가는 최준용이 가는 타이밍도 좋고 탑에서 공 뿌려주다가 sk가 속공 전개하면 최준용이 빠르게 복귀해서 버티고 있으니,,반면 sk는 하프코트에서 오세근-최부경이 존재감이 너무.....;;;그나마 이 게임을 sk가 가져갈려면 4번자리에서 우위를 점해야한다고 봤는데,,,그게 끝까지 안되네요,,거기에 김선형-오재현은 둘 같이 쓰면 뭔가 답답해지는거 같아요(둘다 상태 메롱이라고는 하지만),,그걸 해소해주는게 최성원이었는데,,,,오세근을 계속 쓸 거면 워니랑 동선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거 같습니다..시원시원한 kcc 농구 잘 봤습니다...오늘 모비스 이기자...........무빈아...힘좀 내봐라........

  • 작성자 24.04.09 16:48

    솔직히 말해서 SK에서 돈 생각하지 않고, KCC에서 정창영을 빼갔으면 4위로 가지도 않았을 꺼고 더 높은 곳으로 갔을 것 이라고 봅니다.
    워니로 수비가 몰릴때, 김선형-오재현-정창영-안영준으로 스몰라인업으로 외곽위주로 풀어갈수도있고
    하다못해 이근휘라도 대려가서 오재현-이근휘-안영준으로 구성해서 뛰었다면 이근휘에 수비약점을 오재현과 안영준으로 가려주면서 워니에게 오는 더블팀을 3점으로 막아줄 수 있었을겁니다.
    큰 돈이긴하지만 선수를 그대로 그 돈에 뺏긴게 결국은 아쉬워 진 것 같네요.

  • 24.04.09 16:38

    정말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DB와의 4강전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양팀 다 전력이 다 노출된 상황에서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 나올 것인가도 궁금해지네요.

  • 작성자 24.04.09 16:42

    DB는 노출이되었다고 보지만, KCC는 좀 다를것같습니다.
    DB는 올시즌 부상이없어서 54경기내내 비슷한 선수층으로 구성했고, 플랜B 위디-유현준도 6라운드에 계속 실험을 했지만
    KCC는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지금 12인 으로 해서 뛰는건 SK 와 정규시즌 마지막경기부터 4경기 가량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DB전은 최준용을 키로해서 6강과 다르게 수비변화까지 예정되어있어서
    오히려 DB입장에서는 새로운 팀을 분석해야 하는 상황 일 것 같네요.
    다만, 그럼에도 DB랑은 전력차가 좀나서 KCC입장에서는 약열세인 경기로 흘러가지않을까 싶네요.

  • 24.04.09 16:49

    @밍구뱅 예, 저도 DB는 위디, 유현준 선수 실험을 계속 했지만, 위디 선수 실험결과가 신통치 않았던 것 같구요.
    KCC 는 말씀하신데로, 플레이오프전 분명히 감독하고 선수들간의 회의?를 통해서 수비와 역할에 대한 합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 DB전도 추가적인 부분이 있을 것 같구요.

  • 작성자 24.04.09 16:53

    @데보라 여담이긴하지만, 라건아가 몸이 좋고 김종규쪽에서 막는다고 라건아 포스트업을 고집하는순간 KCC는 오히려 고전할 것 같습니다.
    라건아를 탑으로 빼서 2:2하며 롤을 하며 다이브 하는 스피드를 사용해서 골밑 플레이를 주로 삼아야 할것같네요.
    디비쪽에서 라건아 포스트업시 로슨의 더블팀을 통해 대응하려할텐데 그게 라건아가 오히려 막히는 상황이 예상이되서요.

  • 24.04.09 16:50

    말씀대로 경기를 이기려면 국내선수들도 잘해야하지만 무엇보다 외국인선수들 간 싸움에서 앞서는게 중요한데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의 폼이 정규리그에서는 1.5옵션-2옵션의 폼이었다면 이번 SK와 6강에서는 1옵션-1.5옵션의 폼을 보여준게 3대0 런을 만든 가장 큰 요인인것 같아요. 하지만 db는 로슨 위디가 10개 팀 중 가장 밸런스가 좋은 외국인선수진이기 때문에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이 SK전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줄지는 미지수입니다

  • 작성자 24.04.09 16:56

    개인적으론, DB가 올시즌 성공한건 결국 강상재와 김종규를 공존시켰기 때문입니다. 그 둘을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것은 슛거리와 패싱능력과 리바운드까지 어느정도 되는 선수였는데, 그게 로슨이었고요.
    KCC에 세컨유닛과 DB세컷유닛이 좀 다른점은 DB위디가 좋지만 나오는순간 강상재 김종규 위디 공존은 되지않습니다. KCC는 송교창-최준용-라건아 도 가능하지만 송교창-최준용-알리제는 더 효율적이고요. 그래서 위디보다는 로슨이 33분이상 뛸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그렇지만 로슨이 나왔을때 완성도는 KCC의 그 누가 외국인으로 나와도 높죠.

  • 24.04.09 18:3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24.04.09 20:13

    생생한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Db kcc 4강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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