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가족24-15, 가족여행 ① 부모님과 의논
바람과 햇살이 제법 봄 냄새가 난다.
김미옥 씨와 가족여행을 의논했다.
"꽃을 봐도 되고, 바다를 보러 가고 되고."
김미옥 씨 여행은 꽃과 바다다.
김미옥 씨와 꽃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몇 군데 의논했다.
하동, 광양, 군산, 여수, 전주…
하동과 광양은 매화와 산수유 꽃을 볼 수 있고,
군산과 여수는 바다를 볼 수 있다.
전주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동물원이 있는 곳이다.
의논한 곳을 토대로 의논할 자료를 준비한다.
요즘에는 각 시도의 홈페이지만 접속해도 관광 팜플릿을 볼 수 있고 프린트할 수 있다.
김미옥 씨와 의논한 곳의 관광 팜플릿을 인쇄하여 부모님 댁으로 갔다.
"미옥이가 엄마 아빠 보라고 갖고 왔나?"
아버지는 김미옥 씨가 챙겨간 팜플릿을 살핀다.
"미옥이는 어디 가고 싶노?"
"나는 다 좋아. 아빠랑 엄마가 보고 말해줘."
"미옥아, 아빠는 전주를 안 가봤는데?"
"그럼 전주 갈까?"
"전주에는 미옥이 좋아하는 동물원도 있네?"
"어, 맞아. 동물원 있더라."
아버지와 어머니, 김미옥 씨는 전주로 결정했다.
"미옥아, 전주는 비빔밥이 맛있다고 카던데?"
"그럼 비빔밥 먹자."
순식간에 메뉴도 결정되었다.
"아빠, 내가 또 올게. 여행 갈 준비하고 있어."
"그래, 알았다."
2024년 3월 6일 수요일, 박현진
딸과 여행 반갑게 맞아 주시고 적극 추천과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미옥 씨와 의논하고, 미옥 씨와 부모님이 의논하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회사업으로 여행을 주선한다면 이렇게! 여행복지, 여행 사회사업.
미옥 씨 가족 이야기는 늘 따뜻해요. 아, 포근해요.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