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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광고 사정이 다시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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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글 올린다는 걸 깜빡했는데...... 이 시각에 올려도 많은 분들이 보실지 모르겠네요. 경향신문 토요일자(일요일은 신문이 발행되지 않는 날)를 보다 보니 경향신문의 광고 사정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주말에 별도의 주말섹션 없이 본지를 늘려 총 36면을 발행했는데, 그 중 7개면(12, 22, 24, 27, 28, 29, 30면)에 광고가 아예 없었고, 광고가 실린 나머지 29개 면 중에서도 3면은 광고주가 경향갤러리(경향신문사 빌딩 1층에 있는 경향의 미술관), 6면은 뉴스메이커(경향의 시사주간지)와 경향포토뱅크, 18면은 시네마 정동(경향신문사 빌딩에 있는 영화관), 23면과 35면은 경향신문사 출판본부, 33면은 경향신문사의 모바일 서비스로 총 6개 지면의 광고가 자체 광고였습니다. (이런 자가발전식 광고는 사실상 아무런 광고수입이 없습니다.) 이처럼 36개면 중 1/3 이상인 13개면에서 광고수입이 전혀 없었던데다가, 별로 신문에 광고할 필요가 없는 YTN 라디오채널과 KBS N 스포츠의 광고가 각각 실린 것으로 보아 이들 광고도 최근 언론장악 반대투쟁국면에서 경향과 사실상의 연대 관계에 있는 YTN과 KBS가 '의리상' 광고를 내준 걸로 보일 정도입니다. 한동안 네티즌들의 의견 광고가 폭증한 적도 있었지만 촛불정국의 장기화로 동력이 서서히 떨어져가는 것이 우려될만한 시점에 오니, 경향의 광고 사정이 다시 좋지 않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ps. 그 와중에도 조선일보에 꾸준히 광고를 내서 네티즌들의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삼진제약이 '게보린' 광고를 경향신문 10면에 냈더군요. "우리 경향에도 광고하니까 조선일보에 광고내는 것 더 이상 문제삼지 말아라"라는 뜻을 네티즌들에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 이 글은 다른 곳에 퍼가시는 것을 적극 환영합니다. |
출처 :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57429&cpage=1
우리 향이 어쩌냐긔 ㅠㅠ
돈이 되려면 기업 광고가 많이 들어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긔 ㅠㅠ
+
삼진제약의 저 약아빠진 계략에 다들 넘어가지 말길.
첫댓글 솔직히 우리 국민들이 광고 내서 돌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향이나 겨레나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아닷컴이네요 -_-; 속지마세요
진짜 동아닷켬이네. 야비한놈들 퉷 퉷!!!
동아닷컴이 아니고 mlbpark라는 메이저리그 야구 동호회인데요. 경향과 한겨레에 광고도 하고..개념 동호회입니다.
네 그렇죠..저분이 조금 오바하시는듯..
겨나 향이 보다는 중앙일보는 거의 맛이 간듯하데요 거의 두어달 만에 중앙이 살이 쏙 빠졌더라구요 ㅋㅋㅋ 얼마나 통쾌하던지 ㅋㅋㅋ
속지마세요
조중동 다이어트 하는데 마니들 도와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