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되면 글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1. 공부 기간 / 학습 루틴
2025년 7월부터 지방직 시험까지 1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대학교 강의 2개랑 병행을 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공단기 학원 독학실을 이용했고, 2025년까지는 학교 강의랑 공단기 학원 실강이 없는 날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공무원 시험에만 집중하여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독학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2. 과목별 학습방법
국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공단기 학원에서 국어 문법 현장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법 지식을 다 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그날 배운 내용 간단히 복습만 하고 따로 암기하진 않았습니다. 9월부터는 공단기 이선재 선생님 교재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1일1독부터 매일국어1~4, 출발선 모의고사부터 결승선, 최우선 모의고사를 지방직 시험까지 모두 풀었습니다. 강의는 틀린 문제만 들었으며 왜 틀렸는지, 왜 잘못 읽었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용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가직 시험을 칠 때는 결승선 모의고사 초반부를 풀고 있었을 땐데 100점을 받았었고, 지방직까지 감만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영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공단기 학원에서 영어 문법, 어휘 현장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뒤로도 꾸준히 공단기 현장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심화 문법, 독해, 현장 강의를 들었었고 11월부터 지방직 시험 전까지 강의 시간에 현장 모의고사를 주 2회씩 풀었습니다. 강의가 없는 날에는 공단기 심우철 선생님 교재를 풀었습니다. 하프 모의고사 90+부터 국가직, 지방직 대비 교재를 풀었고, 실전 모의고사는 시즌4까지 풀었었습니다. 준비한 과목 중에서 문제를 가장 많이 푼 과목이 영어였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시험이 무조건 어렵게 나올 것을 대비해서 많은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설령 쉽게 나온다고 해도 어렵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 한국사 공부는 2026년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두 달간 공단기 문동균 선생님 필기노트 강의를 들었고, 완강 후 문동균 선생님 필기노트 1/4특강을 들었습니다. 그 뒤로 5월까지 쭉 기출교재만 회독했습니다. 5회독 정도 한 뒤 필기노트 1/4특강을 한 번 더 듣고 지방직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저는 단순 암기를 정말 싫어하고 기억력도 안 좋아서... 한국사는 80점만 넘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내년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한능검으로 대체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자신의 강점/약점을 분석해서 과목별 우선도를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목을 100점 받아야만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니까요.
행정법) 행정법은 공단기 박준철 선생님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했습니다. 행정법으로의 입문 강의부터 2025년 7월~9월 All-in-one 강의, 10월~12월 핵심집약 강의를 들은 후 기출에 들어갔습니다. 이론 강의를 들을 때는 따로 문제를 풀지 않았고 OX 문제 복습만 진행하였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기출 문제집 필수편만 회독을 7회독 정도 하였고, 심화편은 거의 안 풀었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핵심집약 OX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교육학) 교육학은 국가직 시험이 끝나고, 두 달 동안 공부했습니다. 공단기 변민재 선생님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2주 동안 교육학 기본 강의를 듣고, 기본 강의 완강 후 두달의전사 특강을 일주일 동안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복습은 변민재 선생님이 올려주신 복습 노트에 내용을 요약하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빈칸 영상을 활용하여 거의 한 달간 매일 빈칸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강의 완강 후 교육학 기출을 풀었습니다. 임용 기출은 풀지 않았고, 회독은 3번 했습니다. 기출 3회독 뒤 변민재 선생님 화룡점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기출이랑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너무 지엽적인 문제는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문제도 나올 수 있구나’ 라고 한번 읽고 넘어갔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 변민재 선생님 교육법규 순살 강의를 들었고, 시험까지 계속 개념 복습만 했습니다. 변민재 선생님의 두문자 암기 방법이 정말 활용도 높았습니다.
3. 나만의 학습 노하우
오답노트 – 행정법은 All-in-one, 핵심집약 강의를 들으면서 OX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강의를 듣고 하루 뒤에 복습용 OX 문제를 풀었는데, 강의 들은 당일에 풀면 강의 내용에 의존해서 푸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틀린 문제는 판례와 틀린 이유를 적어두었는데, 시험까지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과목은 따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프리패스/모의고사 활용법 – 프리패스의 장점은 모든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실제로 2025년에 이경범 선생님 교육학 이론 강의를 듣다가 완강을 다 못하고, 변민재 선생님으로 갈아탔습니다. 공단기 선생님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니,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어보며 자신의 공부 방법에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활용법은 1. 나의 지식 확인 2. 시간 관리 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해하지 않기’입니다. 틀린 문제는 완벽히 복습해서 실제 시험에 나왔을 때는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의고사에 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과목을 풀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과목 순서를 정하고 각 과목당 푸는데 걸리는 시간, 마킹하는데 걸리는 시간 등을 관리하시면 됩니다. 저는 실제로 ‘한국사 10분 > 교육학 10분 > 행정법 20분 > 영어 25분 > 국어 25분’을 목표로 시험에 임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노력 분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1년 정도 공무원 시험 공부에 투자를 할 텐데, 마라톤을 뛰는 것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이론 공부에 너무 힘을 많이 주면 중간에 번아웃이 오고 꾸준한 공부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론 강의 정말 중요하지만, 우리는 심화 이론 강의, 기출 회독을 통해서 계속 그 이론을 반복해서 공부할 것인데, 이론 공부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반에는 하루 강의 진도를 듣고 복습만 해도 충분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한다면 누구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