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남 공주입니다.
새롭게 정착한 문화재시공사 사무실입니다.
회사의 배려로 문화재팀에 속한 저 혼자 사무실을 따로 쓰고있습니다.
맡겨진 현장이 아직은 없어서 요즘은 주로 내근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저 혼자 모닝커피 한 잔 마십니다.
그리고 클래식을 틀어 허전한 사무실 공기를 산화시킵니다.
지난 일 년을 제주에서 보냈습니다.
가끔은 그곳 생활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함께 근무하던 동료들이 보고싶기도 하구요
사람이 살면서 날마다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아무튼 머무는 그곳에서 조화롭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지나고 나면 그렇게 살아온 방식이 참 좋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산수유,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개나리도 종종종 피어나고 있구요
봄기운 마음 것 느끼시며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들어와서 글을 읽을수 있도록, 저를 짜르지않아서요~
요즘의 제 생활에서 컴터보다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
건강하시고 일도 순조롭게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