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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거꾸로 가는 생
뚱땡이 추천 0 조회 208 10.06.27 18: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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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8 06:20

    첫댓글 뚱땡이님의 글을 읽다보면 생각을 많이 하시고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축구 할 때에도 가슴 떨려서 축구를 보지도 못하고 기도도 못하고 6.25도 아무 생각 없이 보냈습니다. ㅎㅎ 생각이 많아지는 건 거울을 봤을 때 언제 이렇게 많이 늙고 미워졌나하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
    거꾸로 가는 생이면 즐거울까요. 마음이 순수함을 잃지 않고 거꾸로 가는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행복한 주일 저녁 시간 되세요*^^

  • 10.06.27 21:57

    어렸을 때 전쟁을 겪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요. 지옥처럼 무섭고 비참했던 그때가...북쪽하늘에서 폭탄터지는소리가 났고 우리 국군이 남으로 후퇴하고,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하는 것을 나는 보았지요. 서울은 불바다 페허로 변했고, 시체가 길거리에 쌓여 있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지요...그때 아버지를 잃었고, 오랫동안 전쟁 나는 무서운 꿈에 시달리며 살았답니다. 아,~ 6,25 ~! 지금 살아있음이 기적이지요...ㅠㅠ

  • 10.06.28 06:17

    다음 6.25때에는 이번처럼 무심히 안 지나가고 알려줘야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 작성자 10.06.28 11:46

    별하나님은 전쟁을 겪으셨군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들은 얘기로도 가슴이 떨리던데 직접 그 악몽을 겪으셨으니 오죽하셨겠어요. 전쟁때 살아남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참말 기적인거죠.이제는 무서운 꿈에서 벗어나셨기를 기도드립니다...

  • 10.06.30 21:13

    제가 돌보는 할머니께서도 생생하게 이야기 해 주세요...12살 먹은 북한 군인도 잇었데요..밤에 평상에 앉아서 엄마 보고 싶다고 그렇게 울드래유...쩝

  • 10.06.28 17:18

    6,25가 벌써 60주년입니다.2년여 전쟁에 800만명이나 죽었다니 이것은 전쟁이라기 보다는 학살에 가까웠던 것이지요.남북한이 서로 반인륜적인 잔학한 살상행위를 자행한 겁니다. 어느 신부님 강론말씀에 우린 이 전쟁을 계기로 아직도 서로를 용서 못하고 죽어도 용서를 못한다고 이날까지 반목하고 있는것은 말도안된다고, 예수님은 7번 아니라77번도 더 나아가 용서에는 횟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다 용서해도 그들만은 안된다고 한다면 얼마나 모순된 신앙관이냐고 반문하시더라구요. 글쎄 우리는 참으로 많은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입니다. 신앙과 이데오로기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선택을 해야 참 선이고

  • 10.06.28 17:20

    참 진리인지 난감합니다. 주님, 내 발 앞에 등불되소서...

  • 작성자 10.06.28 20:14

    록은님 말씀에 참말 공감이 갑니다, 어떻게 살아야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걸까요...?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누굴 미워하는건 너무 힘들잖아요...

  • 10.06.28 20:10

    나도 재원이랑 똑같이 짱구에 빠진적도...아무리 봐도 짱구 같은 애가 좋으니...!

  • 작성자 10.06.28 20:24

    소금님이 짱구 팬이시라니~~~~하하 지겨워하면서도 저도 짱구 잘 들여다봐요^^ 지금 운동 시켜놨더니 자전거 돌리면서 200에서 바로 1.000으로 뛰었어요~! 요놈이가 헷갈렸는지 아니면 제가 안듣고 있는줄 알고 꾀를 파는지요~ 푸하하

  • 10.06.30 21:14

    잘 익은 감자분 같은 비...........캬......................

  • 10.07.01 06:34

    그런 비라면 몇시간이라도 맞고 다닐만하지요?............그런데 곡스님 캬~~~소리가 빈대떡에 쇠주 한잔 쭉 ~~~~~~~~~ 그 다음소리같네요.ㅎㅎㅎㅎㅎㅎㅎ

  • 10.07.01 07:55

    ㅋㅋㅋㅋㅋ..딩동댕^^

  • 10.07.01 12:16

    잘 익은 감자분 같은 비 ...캬.... 곡스에메 흉내 감자 묵고 잡으라. 어쩜 그런 맛있는 표현을...저도 여러편의 6.25 참전 용사들의 한국방문 다큐를 봤는데 정작 봐여할 우리아이들은 음악프로 보고파하고 늙어가는 나는 U.N묘지 참배하는 그들을 보며 추억에 젖고 자고 나란곳이 그 근처라 기도 모임도 그곳에서 하고 명절에는 한복입고 방문하고 평상시에도 늘 가던곳이라 남의 나라 전쟁에 꽃다운 나이에 참전해 목숨을 잃은 그들을 보며 참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우리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10명중 6명은 전쟁이나도 참전 안하겠다는 요즈음의 통계를 보며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을 가져봅니다.

  • 10.07.01 10:41

    조사하는것이 항상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 하고 물었겠지요. 실제로 나라에 위급한일이 생기면 동참하겠지요. 우리나라이니까요.

  • 작성자 10.07.01 12:41

    그러게요~ 축구라면 진절러리를 내는 제가 월드컵 응원하는걸 보면요 하하 참말 전쟁이 나면 다들 동참할거예요~우리나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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