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 팬텀 능력 극대화영공 수호 빈 틈 없앨것

[43다솜이]

-4E 팬텀 능력 극대화영공 수호 빈 틈 없앨것

공군17전비 이광수 준장

2013. 11. 17 16:25 입력 | 2013. 11. 17 16:29 수정

　

사진제공=권형 중사

“장기취역 항공기를 운용하다 보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안전입니다. 이 때문에 특별한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도 했고 계절별 결함 대비계획도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팬텀의 고향’으로 불리는 공군17전투비행단 단장 이광수<사진> 준장은 “4세대 전투기들과 달리 3세대 전투기들은 오래됐다는 문제 외에도 기본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요소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종사를 정예화한다든가 항공기 특수무기를 전력화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투기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한 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F-X)이 하루빨리 진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특히 “이를 위해 공군 전체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차기 전투기 도입 때까지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F-4E 팬텀의 능력을 극대화해 조국영공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