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비워야 장수한다
본인의 건강은 스스로 관리해야한다. 본인의 건강은 의사보다도 본인이 잘 알고 있다.
나는 건강관리는 ‘쉬우면서 어렵다.’ 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동안 건강관리하지 않았다. 그 결과 복비 비만과 과체중이다. 고민스럽다.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한의사 이우재의 한방다이어트 에세이” 읽는 동안 이해가 쉬웠다. 마음만 먹으면 건강관리 실천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 같지 않다.
나는 수년간 복부비민과 과체중이라 신경이 쓰인다. 거울을 보면 블록 나온 배가 흉물처럼 느껴진다.
미역은 숙변제거, 변미를 해방시켜주는 식품이다. 대학생 자취시절에 반찬이 없어 어머니가 보내준 미역을 간장을 넣어 끓여 3주일간 먹은 적 있다.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생일 날 에만 미역국을 먹는다. 이제는 건강에 좋은 미역국을 자주 먹으려고 한다.
'대개 음식은 찬 기운을 만나면 엉켜 붙고 따뜻한 기운을 만나면 녹는다.'라는 『동의보감』 “오형 편”에 나오는 글을 읽다가 선조나 현세대의 사람은 똑 같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어릴 적 찬 음식을 멀리하라! 라며 아이스크림 등을 잘 사주지 않았던 부모님 마음을 이제야 조금알 것 같다.
‘매일 온수를 500cc 이상 마시고 훌라후프를 20분간 하면 좋다. 밥 따로 물 따로 먹기와 50번 음식물을 씹기가 건강관리에 제일 중요하다.’라고 이우재 한의사는 반복적으로 주장을 한다.
적은 양의 음식을 오랜 시간 씹으면 많은 양의 침이 분비된다. 소화효소도 잘 분비 된다.
'소식다작'을 실천하려 한다. 식사 시에는 현미와 콩을 넣은 잡곡밥을 먹어야겠다. 그동안 흰 쌀밥만 먹었다.
우선 쉬운 일 부터 하고자 한다.
우선 물 마시기이다. 그동안 물이 좋다고 하여 생수만 많이 마셨다. 온수도 마시고 음식대사가 잘 안 되는 '식독(食毒)', 혈액대사가 잘 안 되는 '혈독(血毒)', 수분대사가 잘 안 되는 '수독(水毒)'을 없애기 위해서 '밥 따로 물 따로'와 ‘50번 음식물을 씹어’ 침이 많이 나와 소화가 잘 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아내와 같이 오래도록 자고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