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준연이 기상정보 글 올립니당!!!*^^*
2004년1월25일 오전12시현재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강원도 대관령과 철원 지역이 각각 -14.9도를 기록하구 있슴당!!!
글구 2004년1월24일의 경북 구미 지역의 최저 기온운 -10.3도였슴당!!!(선산읍의 2004년1월24일 최저 기온은 -12.8도 기록!!!)
글구 이건 제가 기상청(기상청 홈피 주서:http://www.kma.go.kr )에서 퍼온 기상특보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50개임당!!!
먼저 기상특보...
[기상 특보] 01-072 / 2004.01.24 21:30 발표
제목 대설주의보 발표
발표시각 2004년 01월 24일 21시 30분
해당구역 o 전북중부내륙, 광주.전남중부내륙
발효시각 o 1월 24일 22시 00분
내용 o 위 구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함.
- 현재 적설(24일 15시 ~ 현재) : 1~7cm
- 앞으로 예상 적설(현재 ~ 25일 밤) : 5~10cm
- 총 예상 적설 : 5~15cm
특보 발효현황 특보발효시간 2004년 01월 24일 22시 00분 이후
o 대설주의보
- 제주산간, 울릉도.독도, 전라남북도(남해안 및 동부내륙 제외)
o 폭풍주의보
- 서해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앞바다, 동해남부전해상
- 서해5도, 제주서부
예비 특보현황 o 없 음
참고사항
글구 이건 제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50개임당!!!
전북 임실 눈 6.5㎝..출근길 혼잡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밤사이 눈이 내린 전북 지역은 19일 아침 영하의 추위로 길이 얼어붙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임실 6.5㎝, 장수 5.1㎝, 남원 1.6㎝, 전주 0.5㎝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온은 장수가 영하 2.5도, 임실 영하 1.7도, 남원 영하 1.2도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주시내 곳곳의 도로와 진안 보령재, 임실 슬치재 등 도내 주요 고갯길이 빙판을 이뤄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남원 간 도로에서 남원으로 향하던 전북80나 3913호 1t 트럭(운전자 김모씨.37)이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서 있는 것을 뒤따르던 전북80나 4952호 무쏘 승용차(운전자 이모씨.45)와전북80아 1659호 19t 트럭(운전자 서모씨.31)이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타고 있던 서모(68.여)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여파로 2시간 가량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65대의 제설장비와 170여명의 인원을 동원, 염화칼슘 1천175포대와 모래 372㎥를 뿌리는 등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min76@yna.co.kr (끝)
ⓒ[연합뉴스 01/19 07:00]
도로결빙 대구.경북 7곳 교통통제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 17일 오후부터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19일 오전 6시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7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대구기상대와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예천 지역에 이날 오전 6시까지 5㎝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 도내에는 평균 2.5㎝의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눈이 쌓이거나 녹은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경북 예천군 상리면사무소에서 저수령에 이르는 927번 지방도 10㎞ 등 경북 지역 6곳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헐티재에 이르는 2㎞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관할 시.군청과 경찰은 교통 통제 구간에 제설 장비를 동원해 작업을 벌이고 있으다.
leeki@yna.co.kr (끝)
ⓒ[연합뉴스 01/19 07:07]
전북.충북 등 빙판길(전국종합)
(전주.청주.대구=연합뉴스) 박성민.이상학.이강일 기자 = 전북, 충북,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밤사이 눈이 내려 19일 아침 영하의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북 지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임실 6.5㎝, 장수 5.1㎝, 남원 1.6㎝, 전주 0.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기온도 장수가 영하 2.5도, 임실 영하 1.7도, 남원 영하 1.2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주시내 곳곳 도로와 진안 보령재, 임실 슬치재 등 도내 주요 고갯길이 빙판을 이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4시께는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남원간 도로에서 남원으로 가던 전북80나 3913호 1t 트럭(운전자 김모씨.37)이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서 있는 것을 뒤따르던 전북80나 4952호 무쏘 승용차(운전자 이모씨.45)와 전북80아 1659호 19t 트럭(운전자 서모씨.31)이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타고 있던 서모(68.여)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여파로 이 일대 교통이 두시간 가량 큰 혼잡을 빚었다.
충북에서도 18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19일 오전 7시 현재 보은 3.8cm, 청주 3.3cm, 충주 1.2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기온도 제천 영하 3.1도, 충주 영하 1.9도, 청주 1.5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로 차량 진입이 18일 저녁부터 전면통제되고 있으며 도심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예천 지역에 5㎝ 등 지난 17일 오후부터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19일 오전 6시 현재 7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북 예천군 상리면사무소에서 저수령에 이르는 927번 지방도 10㎞를 비롯해 경북 지역 6곳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헐티재에 이르는 2㎞ 구간은 통행할수 없다.
관할 시.군청과 경찰은 교통 통제 구간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 제설작업을 하고있다.
min76@yna.co.kr
leesh@yna.co.kr
leeki@yna.co.kr (끝)
ⓒ[연합뉴스 01/19 09:27]
밤부터 강추위..내일 일부 지방 눈,비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19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설 귀성이 시작되는 20일에는 전국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서운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의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북, 전남북, 제주도, 울릉도.독도 지방은 가끔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눈이나 비(강수확률 40~60%)가 올 전망이다.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시작되는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한때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충남북,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흐리고 오후부터 곳에 따라 눈(강수확률 40~60%)이 오겠다.
특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낮 기온도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아져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으며 앞바다는 1~2m로 일겠으며 해상에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전남, 제주(산간 제외)지방 5mm 미만이며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3~8cm, 충남북, 전남북, 서해 5도, 제주 산간지방 1~5c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기온이 많이 낮아져 추워지겠다"며 "일부 지방은눈이나 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19 09:48]
강원 전역 영하권 맹추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강원도 철원 지역이 오전 6시 현재 영하 12.7도에 머무는 등 도내 전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관령 영하 11.7도, 인제 영하 10.3도, 춘천 영하 8.8도, 원주 영하 7.7도, 속초 영하 3.8도, 강릉 영하 2.9도, 동해 영하 2.7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전방고지의 경우 화악산 영하 16도, 대성산과 적근산 각각 영하 15도, 백암산 영하 14도 등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도내 전역이 영하권인데다 바람도 초속 1~7m로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임에 따라 아침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줄어 시민공원 등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조금 끼며추운 날씨를 보여 낮 최고기온도 0~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노면이 얼어 귀성길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연합뉴스 01/20 06:34]
설 연휴 강추위..내일 서울 영하 11도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설 연휴 첫 날인 21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충남북, 전남북 등 일부 지방에는 한때 눈(강수확률 30~90%)까지 내리겠으며,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귀성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귀성이 시작되는 20일은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한때 눈(강수확률 40~70%)이 오겠고,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 지방은 맑은 후 흐려져 밤 한때 눈(강수확률 40~60%)이 조금 올 전망이다.
밤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며 눈이 쌓이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하며 해안 저지대에서는 폭풍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가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간 제외)지방 5mm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10~40cm, 전남북, 제주(산간 제외)지방 5~10cm, 서해 5도, 울릉도.독도 지방 2~7cm, 서울.경기, 강원 영서, 강원 산간. 경북 내륙, 충남북지방 1~5cm이다.
설 연휴 첫 날인 21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안팎으로 크게 낮아져 서울이 영하 11도, 수원 영하 12도, 대전 영하 8도, 춘천 영하 15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을 맴돌겠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서울이 영하 6도 등 전국이 영하 9~0도의 분포로 강추위가 예상되며, 충남북과 전남북 지방에는 눈도 내려 빙판길이 우려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에서 2~4m로 다소 높게 일겠으며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1~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설날인 22일에는 눈은 그치겠으나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이 영하 13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추위는 연휴 마지막 날인 23일과 주말인 24일까지 이어진 뒤 휴일인 25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귀경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24일과 25일 충청과 전라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불편도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설 연휴 날씨가 바람과 눈, 찬 기온으로 인해 매우 좋지않다"며 "지역에 따라 날씨가 급변할 수도 있는 만큼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20 08:30]
수도권 강풍 동반 함박눈, 귀성길 비상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20일 오후 10시를 기해 전남.북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밤 수도권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함박눈이 내려 설 연휴 귀성에 비상이 걸렸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고 있어 설 연휴 첫날 빙판길이 우려된다.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10시30분 현재 안양.안산.하남.군포 4㎝, 수원.시흥 3㎝, 남양주.파주 1㎝ 등 도내 평균 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이 내리면서 성남∼광주 남한산성 관통도로와 안산 성호주유소사거리∼항아리고개, 공대삼거리∼공단입구, 안산나들목∼면허시험장 입구 등 도로 4곳이 통제되고있으며 곳곳에서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귀성차량이 몰린 고속도로와 국도는 눈까지 겹쳐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양재∼신탄진 137㎞,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방향 이천휴게소∼음성 41㎞, 제2중부고속도로는 이천방향 곤지암∼마장분기점 14㎞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부곡∼광교터널 6㎞, 신갈∼양지터널 17㎞, 여주∼만종분기점 29㎞,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서평택분기점 36㎞구간에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도 하행선의 경우 1호선 파주∼천안, 3호선 광주∼이천, 39호선과 43호선 화성∼평택, 42호선 역북∼기흥에서 시속 10∼30㎞로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다.
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시.군 공무원 2천950명과 제설장비 495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2천444포(25㎏들이), 소금 2천330포(40㎏들이), 모래 595㎥를 살포하고 있으나 귀성차량들 때문에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까지 경기 지역에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ktkim@yna.co.kr (끝)
ⓒ[연합뉴스 01/20 23:01]
설 연휴 첫날 전국에 눈, 한파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경기, 충청,전라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특히 이번 눈은 22일까지 경상남도와 강원도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계속될 것으로 보여 귀경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20일 오후 10시 현재 2.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나 눈발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전라남북도 지역에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21일 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남북도 5~20cm, 서울.경기, 강원도 영서, 강원산간, 충청남북도 경북 내륙 1~5cm이다.
기온도 뚝 떨어져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이 영하 7.8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침 최저 기온이 21일 영하 11도, 22일 영하 13도, 23일 영하 12도를 기록하겠다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낮 기온도 영하 5~7도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어 "21일까지 전해상에 돌풍이 불고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0 23:10]
`설상가상' 귀성길..서울 교통 `몸살'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고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내려 서울 시내 전역의 교통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서울에 내린 눈이 오후 9시30분 현재 2cm를 기록하면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차들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심에서는 퇴계로 3가~남대문 시장, 창경궁로 원남동4거리~혜화동 사거리, 남부순환도로 양재역~예술의전당, 테헤란로 양방향 등 강남북 거의 모든 도로의 차량이 시속 10km 미만의 느린 속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전역을 통제하고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에 한해서만 통행을 허용하는 한편 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제설 작업에 착수했다.
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9시 현재 한남대교 남단에서 궁내동 서울 요금소까지 3시간30분 가량 걸렸고, 서울~부산 8시간, 서울~대전 5시간, 서울~광주 6시간30분, 서울~강릉 5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궁내동 요금소~신탄진 137km 구간, 중부 고속도로는 이천 휴게소~음성 41km 구간이 지체되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서울~서평택 36km 구간과 서해대교~서산 27km 구간에서 지체와 정체를 거듭하고 있다.
강원도 스키장을 찾는 행락 차량까지 겹친 영동 고속도로는 여주~만종 나들목 29km 구간과 신갈~양지터널 17km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모두 25만 5천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했으며 자정까지 모두 3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차량 행렬이 끊이질 않고 눈까지 내려 현재의 지체 상태가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해 서해 먼바다 서해5도 지역에 폭풍주의보를 발효했으며 21일 0시를 기해 전라남북도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남북 지역에 21일 밤까지 5~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0 23:14]
설 연휴 강추위 엄습, 철원 영하 20도 육박
(춘천=연합뉴스) 박상철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21일 새벽 강추위가 몰아닥쳐 강원 지방의 수은주를 영하 20도까지 밀어내릴 기세다.
이날 새벽 6시 현재 철원 -18.3℃를 비롯해 대관령 -17.8℃, 춘천 -13.1℃, 원주 -12.8℃, 영월 -12.5℃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겨울에도 비교적 포근한 영동 동해안 지역도 속초 -10.8℃, 강릉 -8.6℃, 동해-7.2℃ 등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산간 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훨씬 낮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연휴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pk3@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06:11]
폭풍주의보, 섬 지역 귀성 비상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1일 광주, 전남 지역은 대설주의보와 함께 남.서해안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섬 지역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목포항은 이날 새벽 폭풍주의보가 발효되자 목포-흑산도 등 7개 항로 8척의 여객선 운항을 중단했다.
여수항은 여수-거문도 등 3개 항로 4척을, 완도항은 8시 제주행 여객선 운항을 취소했다.
한편 이날 내린 눈은 진도 5.7cm, 목포 3.2cm, 광주 1.2cm, 완도 1.2cm, 해남 2cm를 기록했다.
남.서해안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는 21일 밤 늦게야 해제될 것으로 보여 섬 지역 귀성객들은 사실상 고향에서 설을 보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남.북 지역에 21일 밤까지 5-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minu21@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06:59]
제주 폭풍.대설주의보, 교통 통제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1일 제주도 일원에 폭풍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해상과 육상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과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도 앞바다와 육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제주∼추자∼목포항로의 페가서스호와 제주∼추자∼완도항로의 온바다페리호, 남제주군 대정읍 모슬포∼마라도항로 삼영호 등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또 새벽에 제주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되고 나머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윗세오름에 최고 80㎝의 눈이 쌓였으며 일부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통제되는 되는 도로는 한라산 횡단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서부관광도로,동부산업도로, 비자림로, 제1.제2산록도로, 한창로, 남조로 등으로 월동장구를 갖춘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제주전역에 눈이 내리고 있으나 해안 지역에는 눈이 쌓이지 않은 상태며 다행히 항공기 운항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제주공항은 아침부터 귀성객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하루종일 눈이 오고 강풍이 불겠으며 내일 오전까지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차차 날씨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c@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07:13]
대구.경북 눈, 4곳 교통통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1일 새벽 대구 지역에 내린 눈으로 오전 7시 현재 4개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대구 지역에 내린 눈은 평균 1cm의 적설량에 불과했으나 영하 7.8℃의 기온 속에서 결빙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헐티재 1km 구간과 구 앞산순환도로 부근 앞산공원주차장~심신수련장 500m 구간이 이날 오전 2시 50분께부터 통제됐다.
또 대구 근교 경북 지역에서도 청도군 각북면~헐티재 정상 부근 902번 지방도 7km 구간과 풍각면 금곡리~비티재 정상 부근 20번 국도 1km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 채 제설 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오후에도 구미 등 곳에 따라 약간의 눈이 예상되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7-0도 사이로 예년보다 3-4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져 강한 추위가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mshan@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07:19]
대전.충남 2.3㎝ 눈, 귀성길 정체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설 연휴 첫 날인 21일 대전.충남 지역에는 평균 2.3㎝의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귀성길 차량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부터 이 지역에 내린 눈은 서천 4㎝를 비롯해 서산 3.7㎝, 부여 3.6㎝, 공주.청양 3.0㎝, 대전 0.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내린 눈이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로 얼어붙으면서 이 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를 지나는 귀성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오전 8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천안 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서울-서산과 서천 부근, 호남고속도로는 회덕분기점-익산 구간에서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주요 국도도 통제구간은 없으나 결빙구간이 많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 서해안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4m의 높은 파도로 주요 도서를 오가는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태안해경은 이날 관내 서해안 6개 도서 여객선 노선 가운데 보령 외연도와 태안안흥 가의도 등 2개 노선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을 전면 통제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3-8㎝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빙판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jchu2000@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08:42]
동해, 제주도 등 전해상에 폭풍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와 동해 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울릉도.독도, 강원산간 지역에 대해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폭풍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전해상과 서해5도, 전남북 해안, 충남서해안, 제주도, 강원산간, 울릉도.독도 지역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중으로 제주도(산간제외)와 충남 지역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도로 결빙으로 귀성 차량들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08:58]
서울 최저 -15.3℃…내일은 더 추워
[조선일보 박내선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21일 새벽 강추위가 몰아닥쳐 전국의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15.3℃를 보였다. 강원도 지방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 이날 새벽 6시 철원 -18.3℃를 비롯해 대관령 -17.8℃, 춘천 -13.1℃, 원주 -12.8℃, 영월 -12.5℃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겨울에도 비교적 포근한 영동 동해안 지역도 속초 -10.8℃, 강릉 -8.6℃, 동해-7.2℃ 등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산간 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훨씬 낮다.
이번 설 연휴 내내 전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설 당일인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를 기록하겠으며, 낮 기온도 영하 7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박내선기자 nsun@chosun.com )
ⓒ[조선일보 01/21 10:26]
설 연휴 한파..내일 서울 최저 영하 16도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설 연휴 기간 내내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도관 동파 사고 등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22일에도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은 23일에도 최저 기온이 서울 영하 12도, 대관령 영하 22도를 기록하는등 전국에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gcmoon@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12:09]
충남 서해안 대설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기상청은 21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서해안 일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21일 0시부터 이 지역에 1~5cm의 눈이 내린데 이어 22일 밤까지 모두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경북, 강원 동해안과 서해5도, 제주도 등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gcmoon@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16:04]
한라산에 최고 1m 이상 눈 쌓여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1일 제주도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에 최고 1m가 넘는 눈이 쌓였고 해상의 폭풍주의보로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추자도 지역 귀성객의 발이 묶였다.
제주지방기상청과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면서 오후 5시 현재 해발 1천700m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와 진달래밭 대피소 일대에 1m가 넘는 눈이 와 각 대피소 관리자들이 긴급 철수했다.
또 한라산 4개 등반로의 관리사무소가 있는 어리목, 성판악, 영실, 관음사 주변 적설량도 40㎝를 넘어섰으며 남제주군 성산일출봉 일대에도 4㎝ 가량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산간 지역의 한라산 횡단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서부관광도로,동부산업도로, 비자림로, 제1.제2산록도로, 한창로, 남조로 등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운행을 허용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제설차량 20대와 40여명의인력을 동원해 이들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상의 폭풍주의보로 제주∼추자∼목포항로의 페가서스호와 제주∼추자∼완도항로의 온바다페리호, 남제주군 대정읍 모슬포∼마라도항로 삼영호가 통제돼 추자도로 가려던 300여명의 귀성객이 발이 묶였다.
제주공항에도 눈을 동반한 강풍이 불면서 이날 오후 1시 35분 도착 예정이던 인천발 대한항공 1483편이 회항했다 다시 제주공항으로 돌아오는 등 대부분 항공편이 수십분씩 지연운항되고 있다.
또 목포와 군산 지방 기상악화로 이 노선의 대한항공편 왕복 4편이 결항되자 대한항공 제주공항지점은 목포노선 귀성객들을 위해 광주노선에 특별기 띄우는 한편 군산노선 귀성객들은 청주공항으로 수송했다.
khc@yna.co.kr (끝)
ⓒ[연합뉴스 01/21 17:09]
북한에도 설 강추위..평양 영하 23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 북한에도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설 아침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조선중앙TV는 21일 "내일(22일)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13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설날인 22일 북한의 지역별 최저기온은 ▲백두산 밀영 영하 36도 ▲강계 영하 29도 ▲신의주 영하 25도 ▲함흥 영하 21도 ▲청진ㆍ남포 영하 20도 ▲원산 영하 19도 등 대부분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예보됐다.
또 가장 추운 백두산 지구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중앙TV는 보도했다.
이에 앞서 중앙TV는 이날 평양의 수은주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8도까지 급강하했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4도나 낮은 영하 15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prince@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01/21 21:03]
강원 설 동장군 맹위...철원 영하 19.4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설인 22일 새벽 강원도 대부분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강릉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현재 철원 영하 19.4도를 비롯해 인제 영하 18.3도, 홍천과 영월 영하 17.9도, 원주 영하 17.7도, 춘천 영하 16.8도, 강릉 영하 15.6도, 속초 영하 15.4도, 동해 영하 13.7도 등으로 수은주가 급강하했다.
게다가 살을 에는 듯한 바람까지 불어 산간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다.
이처럼 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새벽 운동을 나온 시민들의 발길도 크게 줄어들었으며 터미널과 역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도내 전 지역의 낮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이나 수도관 동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끝)
ⓒ[연합뉴스 01/22 06:36]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
설날인 오늘 아침 서울 수은주가 영하 16.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대관령 -24.3도를 비롯해 철원 -20도, 서울 -16.7도, 전주 -13.1도, 대구도 -11.8도를 기록했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 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 -7도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어제보다 낮아 춥겠고, 이번 휴일까지는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도와 호남 지방, 충남 서해안 지방에는 오늘도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지[sjlee@ytn.co.kr ]
ⓒ[YTN뉴스 01/22 08:37]
광주.전남 대설주의보 속 귀성길 정체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설인 22일 광주.전남 지역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평균 5cm 내외의 많은 눈까지 내리면서 귀성길 정체가 이날 오전까지 이어졌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목포 12.3cm를 최고로 광주 9.8cm, 진도 8.7cm, 해남 4.5cm 등 대설주의보 속에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이날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1.4도로 평년보다 7.9도가 낮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처럼 명절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뒤늦게 고향길에 오른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폭설로 인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평균 40km 내외의 지.정체가 계속돼 서울-목포 20시간, 서울-광주간은 17시간 가량 소요되고 있다.
또 광주에서 나주, 보성 등 시외로 통하는 지방도와 국도 등도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아침 일찍 조상 묘를 찾은 성묘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남.서해안 지역은 목포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전남도내 12개 항로 20여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5천여명의 섬 지역 귀성객들의 발이 여전히 묶여있는 상태다.
또 많은 눈으로 광주와 목포공항을 이륙하는 여객기도 발이 묶이면서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 광주.전남 지역에는 5cm 내외의 눈이더 내리겠고 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는 오후께 해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hyunho@yna.co.kr (끝)
ⓒ[연합뉴스 01/22 09:25]
서울 영하 16.7도..강추위 25일까지
충남북, 전남북 등 약한 눈 계속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설날인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쳤다.
이날 새벽을 기해 전남북과 충남 서해안, 제주도 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와 폭풍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된데다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어 뒤늦은 귀성길이나 이른 귀경길 모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6.7도, 수원 15.9도, 춘천 영하 17.5도, 대관령 영하 24.3도, 대전 영하 14.3도, 광주 영하 11.4도, 대구 영하 11.8도, 부산 영하 10.5도 등 전국 주요 도시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영하 50도 안팎의 매우 찬 공기를 지닌 시베리아의 찬 대륙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온이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낮아졌다"며 "추위는 연휴가 끝나고 주말과 휴일인 25~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설날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북, 전남북,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지방은 가끔 눈(강수확률 40~90%)이 올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0도로 전날보다는 약간 올라가겠으나 여전히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폭풍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귀경이 이어질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북, 전남북,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지방은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40~80%)이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영상 3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2~23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간, 울릉도.독도 5~15cm, 충남북, 전남북, 제주도(산간 제외) 지방 1~5cm이다.
연휴에 이어지는 24일과 25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낮 기온은 영하 3도 등으로 추위는 크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충남북과 전남북 등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도로결빙으로 인한 귀경길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서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귀성길이나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22 10:32]
제주, 폭설.강풍으로 차량.여객선 발 묶여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설인 22일 제주 지역은 계속된 폭설과 강풍으로 일부 도로의 차량 운행과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항공기가 결항해 귀성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를 대설주의보로 대체하고, 해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으나 지난 19일부터 내린 폭설로 한라산에 최고 1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눈이 쌓였다.
해안에도 5㎝ 안팎의 눈이 쌓여 한라산 횡단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서부관광도로는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제1,2산록도로는 대형차랑에 한해, 서부관광도로, 동부산업도로, 일주도로 등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운행이 허용되고 있다.
해상에는 폭풍주의보로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제주-통영, 제주-추자, 제주-우도, 제주-마라도 등을 운항하는 소형여객선과 도항선 운항이 통제돼 귀성객들의 발이 묶였다.
또 이날 오전 7시40분 서울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900편과 8시35분 광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02편이 결항되는 등 오전 10시 현재 제주발 17편의 항공편 중 3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일부 항공기의 운항이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jphong@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01/22 10:49]
<설 한파 주범은 `시베리아 고기압'>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관이 동파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전국에 맹추위를 몰고 오면서 대한(大寒)이었던 21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5.6도로 '대한 최저날씨' 기록까지 15년만에 갈아 치운 이번 설 동장군의 정체는 매년 겨울마다 주기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추위를 몰고 오는 `찬 대륙 고기압'.
북서쪽의 시베리아 지방에서 생성된 차가운 공기덩어리(대륙 고기압)가 대기의 순환에 따라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내려와 추위를 몰고 온 것이다.
특히 설 연휴 즈음에 찾아온 이번 시베리아 고기압 상공의 온도는 무려 영하 50도의 냉기를 품은 채 한반도에 영향을 줘 대한이었던 21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6도까지 낮아지면서 지난 90년 세웠던 '대한 날씨 기록'을 경신했다.
대륙 고기압에 이어 추위에 상승효과를 일으킨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복사냉각'현상이다.
복사냉각 현상은 겨울철 밤 사이 날씨가 맑을 경우 지표면이 갖고 있던 열을 빼앗겨 기온이 더욱 떨어지면서 추워지는 자연 현상.
날씨가 흐려 구름이 낀 경우에는 구름이 이불처럼 대기권을 덮어주기 때문에 지표면이 보관 중이던 열을 빼앗기지 않지만, 구름없이 맑은 날씨에는 지표의 열이 대기권 밖으로 발산돼 기온이 더 떨어지게 된다.
설과 함께 찾아온 한파는 대륙 고기압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 내려온 데다 바로이 복사냉각 현상까지 겹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발생한 것이다.
앞으로도 올 겨울 기온은 예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등 기온변화가 큰 날이 많을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가 끝난 뒤에도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며 휴일인 25일까지도 크게 누그러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 낮부터는점차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22 10:53]
전북 대설주의보 해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설 귀성과 함께 3일째 전북 지역에 내리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날 전주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으로 도내 내륙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1∼5㎝ 눈이 내리겠지만 양이 많지 않아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면서 "낮 동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계속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10시를 기해 서해남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군산-개야도를 제외한 나머지 군산-선유도 등 5개 도서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겼다.
지금까지 누적 적설량은 부안 20.3㎝를 최고로 정읍 16.2㎝, 군산 12.1㎝, 임실 5.4㎝ 등이다.
또 군산은 지난 68년 기상대가 창설된 이후 가장 낮은 영하 14.7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졌으며 장수 15.6도, 남원 15.5도, 정읍 12.6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남원시 산내면 달궁리에서 전남 구례면 광의면에 이르는 지리산 일주도로가 전면 통제됐으며 장수와 정읍 등 일부 국도가 결빙돼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됐다.
상수도 동파도 잇따라 전주 효자동과 삼천동 등 60여 가구와 군산 등 도내 100여 가구의 수도관이 얼어붙어 설을 맞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ichong@ynㅁa.co.kr (끝)
ⓒ[연합뉴스 01/22 11:37]
제주, 항공기 무더기 결항...도로 통제도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설인 22일 제주 지역은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하고 소형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
제주에는 이날 오전부터 육지와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쳐 오전7시40분 서울행 아시아나 8900편을 비롯해 광주행 대한항공 1902편 등 오후 5시 현재까지 제주발 항공기 38편이 결항했다.
또 해상에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추자도를 거쳐 제주-진도, 제주-목포, 제주-완도 항로와 성산-우도, 모슬포-마라도를 운항하는 소형여객선 및 도항선 운항도 중단돼 귀성객들의 발이 묶였다.
폭설로 인해 어리목 60㎝, 영실 55㎝, 성판악 53㎝ 등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해안에도 5㎝ 안팎의 눈이 쌓여 한라산 횡단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는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고, 제1,2산록도로와 서부관광도로, 동부사업도로, 남조로 등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운행이 허용됐다.
제주시 지역은 이날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3.1도, 최고 영상 0.8도의 쌀쌀한 날씨 속에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 통행이나 인적이 뜸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를 이날 오전 10시 대설주의보로 대체하고, 해안의 대설주의보는 해제했으며 제주도 육상과 가까운 바다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낮 12시에 해제했다.
이처럼 제주에 내려졌던 기상특보가 해제되고 기상이 점차 나아짐에 따라 오후5시 이후부터는 항공편이나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jphong@yna.co.kr (끝)
ⓒ[연합뉴스 01/22 17:55]
설 연휴 수도관 동파 2천400여건..피해 더 늘듯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설 연휴에 불어닥친 `기습한파'로 21∼22일 서울 시내에서만 모두 2천400여건의 수도관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한파가 25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설 연휴 고향을 찾아 집을 비웠던 귀성객들이 미처 사고신고를 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수도관 동파사고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1천800여건의 동파사고가 접수돼 전날 동파사고(614건)의 3배에 달했다.
지역 사업소별로는 ▲북부 380건 ▲강동 310건 ▲강서 260건 ▲강남 250건 ▲은평 100건 등의 동파사고가 발생해 주로 아파트촌이 밀집한 지역이 집중적인 피해를 입었다.
사업본부측은 "기습 한파가 닥쳤고 고향방문을 위해 집을 비운 가구가 많아 동파사고가 크게 늘었다"며 "강추위가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인데다 귀성객들이 서울로 올라옴에 따라 동파사고 신고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본부는 동파사고를 막기 위해 각 가정에서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도록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계량기 보호통에 헌 옷가지를 넣는 등 보온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파사고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21이다.
jamin74@yna.co.kr (끝)
ⓒ[연합뉴스 01/22 20:31]
강원, 사흘째 동장군 맹위..홍천 영하 20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3일 강원도 철원과 홍천 지역이 영하 20도로 떨어지며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기온을 보이는 등 사흘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있다.
강릉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영월 영하 17.9도를 비롯해 인제와 춘천 각각 영하 17.3도, 대관령 영하 17.1도, 원주 영하 16.1도, 속초 영하 6.8도, 강릉 영하 6.4도, 동해 영하 5.8도 등으로 수은주가 급강하 했다.
또 전방고지의 경우 백암산 영하 23도, 적근산 영하 24도, 대성산 영하 20도, 화악산 영하 17도 등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0~40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설 한파가 이어지면서 터미널과 역을 제외한 시내 거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낮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여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맹추위로 이날 현재 춘천에서만 40여건을 비롯해 강릉 37건, 원주 24건 등 수도관 동파가 잇따르면서 설 맞이에 차질을 빚었다.
귀성으로 집을 비운 경우도 많아 연휴가 끝나면 동파신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이나 수도관 동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07:23]
나흘째 강추위... 서울 -13.1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지방 수은주가 영하 13.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나흘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철원 -20.4도, 대관령 -18.6도, 춘천 -17.3도, 서울 -13.1도, 전주 -11.7도 등으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지만 평년기온보다는 6,7도 낮았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등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겠지만, 일요일인 모레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추위가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제주도와 호남 지방, 충남 서해안 지방에는 오늘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지현[jhyunkim@ytn.co.kr ]
ⓒ[YTN뉴스 01/23 08:30]
올 겨울 첫 한강 결빙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 사흘째 계속된 한파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
기상청은 23일 "제1한강교 노량진쪽 2번째 교각과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에서 남북 간 띠 모양의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한강 결빙은 한강 수계의 중앙에 위치하는 제1한강교 노량진 방향 2번~4번 교각사이 상류 100m 지점에 얼음이 생겨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기준으로 판별된다.
이번 겨울의 한강결빙은 평년(1월13일)보다 10일, 지난해보다는 17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20일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사흘 연속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올 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고 설명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10:44]
동해 전해상 등 폭풍주의보 해제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해 전해상과 강원산간,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해상에 돌풍과 함께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10:45]
한파 맹위..`각종 동파.자동차 고장'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설 연휴 전날부터 몰아닥친 한파로 수도 계량기와 보일러 동파 사고가 급증하고 카센터에도 추운 날씨로 고장난 차량이 몰려드는 등 기습 한파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새로 접수된 수도 계량기 동파 건수는 1천200여 건으로 설 연휴 기간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모두 3천700여 건에 이르렀다.
지역별로는 도봉구, 강북구 지역을 포함한 북부 사업소가 6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남과 강서 사업소가 각각 493건, 477건 등의 피해 건수를 기록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복도식 아파트의 계량기가 특히 큰 피해를 봤으며, 설을 쇠고 돌아온 가정 수가 늘어나면서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천구 목동 아파트는 각 단지별로 30~40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해 관리 사무소 차원에서 주의 방송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고 관리 사무소 관계자는 전했다.
갑작스런 한파 속에 설을 쇠려고 집을 비운 사이 보일러가 고장난 사례도 잇따랐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보일러 정비업체는 "평소 하루 30건 정도의 고장 신고가 접수되는데 23일 오전에만 100건 이상의 고장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K보일러 강동 동부 대리점 문기남(40) 사장은 "오늘 오전에만 150건의 보일러 동파 신고가 들어왔으며 정비 문의 전화는 거의 마비 상태"라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로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일러 고장으로 착각하고 신고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고 전했다.
이 보일러 마포 정비센터 관계자도 "보일러 고장 신고가 평소의 5~6배나 될 정도여서 일손이 크게 부족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 보일러 정비업체 관계자는 "보일러가 얼면 난로 등의 전열기를 이용해 보일러를 녹이는 방법으로 손을 볼 수 있으며 물을 약간 틀어 놓고 전기 코드를 빼지 않는 방법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내 자동차 정비업소에도 한파로 인해 고장을 일으킨 차량이 몰려들면서 한파특수가 일었다.
서울 성동구 자양동의 한 카센터 업주는 "갑작스런 한파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정비업소를 찾은 차량이 오늘 오전에만 5~6대 있었다"고 말했다.
자동차 보험회사인 현대해상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갑자기 시동이 꺼져 긴급 출동을 요청한 경우가 평소보다 2~3배 늘었다"고 전했으며 현대자동차 남부사업소는 "평소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로 5~6건 정도의 수리의뢰가 들어오는데 며칠째 강추위가 계속되는 오늘은 10건 가량의 고장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13:20]
대구역사 동파로 물난리...동파.결빙 잇따라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설 연휴 기간 계속된 강추위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동파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오전 2시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 대구역사 3-4층 사이 수돗물 배관이 추위로 동파되면서 1시간여동안 3층 대합실 바닥이 물바다로 변했다.
이날 사고는 대구역사 3층 대합실과 4층 롯데백화점 사이 스프링쿨러 배관이 얼어 터지면서 발생해 5개 승강장 가운데 3개 승강장 입구의 출입이 통제되고 열차 시각을 알리는 전광판 8개도 고장났다.
대구역측은 사고가 나자 직원들을 동원해 40여분만에 밸브를 잠근 뒤 바닥에 흡착포를 깔고 물을 닦는 등 작업을 벌여 오전 6시께 임시조치를 끝냈다.
그러나 바닥에 남아있던 물이 얼어붙는 바람에 승객들이 미끄러지는 등 이날 오후까지 귀성객들의 불편이 계속됐다.
또 강추위로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가정이 속출하면서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는 '계량기가 터지거나 관로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이날 오전에만 10여건이 접수되는 등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00여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경북 지역에서도 각 시.군별로 수돗물 동파 또는 결빙으로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등 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있다.
상수도사업본부측은 "설 연휴 기간 집을 비운 곳을 중심으로 동파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조금 틀어 놓거나 보일러도 외출용으로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안동의 최저기온이 영하 11.9도, 구미 영하 9.5도, 대구 영하 8.1도, 포항 영하 7.7도, 울진 영하 7.7도 등 예년에 비해 3-4도 가량 낮은 강추위가 계속됐으며 낮 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로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아 귀성객들의 발길을 얼어붙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주 초까지 계속된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hlim@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13:21]
한파 맹위..26일께 평년기온 회복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설 연휴 전날부터 시작된 한파로 한강이 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결빙되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3.1도, 춘천 영하 17.3도, 강릉 영하 8.5도, 청주 영하 12.3도, 대전 영하 10.3도, 광주 영하 11.3도, 대구 영하 8.1도, 부산 영하 7.4도를 기록했다.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사흘째 기승을 부렸다.
귀경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24일도 전국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영하 5도에 이르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 6도~2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남북과 충남 서해안, 제주도, 강원 영동, 경남, 경북 동해안 및 울릉도.독도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한때 눈(강수확률 40~80%)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귀경 차량은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매우 찬 공기를 지닌 시베리아 대륙 고기압이 남하, 한반도 전체에 한파가 몰아닥쳤다"면서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지만 설 연휴가 끝나는 26일께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한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24일 오후부터 서해상부터 다시 기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으니 귀경객들은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14:39]
울릉도 폭설, 귀성객 3일째 발 묶여
고속도.국도 오후부터 서서히 정체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설 연휴 기간 울릉도에 30㎝ 가량의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돼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이 3일째 묶여 있다.
대구기상대와 울릉군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1일부터 울릉도 전역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23일 현재 32㎝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번 폭설로 울릉도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3대를 비롯 전 구간의 교통이 두절돼 군청이 인력과 제설차량을 동원해 연휴도 잊은 채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동해상에 폭풍주의보가 해제됐으나 높은 파도로 인해 포항-울릉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이 3일째 중단돼 귀성객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지난 22일 오후 1시50분께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이모(49)씨의 우사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우사 40여평과 소 4마리를 태워 3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대구.경북 지역은 설 연휴를 보내고 서둘러 집으로 가려는 귀성차량들이 몰리면서 이날 오후부터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오전까지는 차량통행이 뜸해 한산한 모습이었으나 오후들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천-동대구간 25㎞와 부산방향 검단-동대구간 14㎞가 지체되고 있다.
또 구마고속도로 대구방향 화원-남대구간 6㎞, 마산방향 서대구-남대구간 4㎞,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군위-가산간 13㎞ 구간에 귀성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현상을 빚고있다.
경북도내 국도는 오후까지 정상소통되고 있으나 대구로 들어오는 차량이 계속증가하면서 오후늦게부터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안동의 최저기온이 영하 11.9도, 구미 영하 9.5도, 대구 영하 8.1도,포항 영하 7.7도, 울진 영하 7.7도 등 예년에 비해 3-4도 가량 낮은 강추위가 계속됐으며 낮 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로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을 맴돌았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예방과 동파,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추위는 내주 초까지 계속된 뒤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
shlim@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15:16]
`동장군 기승'..동파.車고장 잇따라(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조성현 기자= 설 연휴 내내 지속된 한파로 수도 계량기와 보일러 동파 사고가 급증하고 카센터에도 고장난 차량이 몰려드는 등 강추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새로 접수된 수도 계량기 동파 건수는 4천400여 건으로 설 연휴 기간 계량기 동파 사고는 모두 6천900여 건에 이르렀다.
지역별로는 도봉구, 강북구 지역이 포함된 북부 사업소가 1천2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남(1천127건)과 강동(1천28건), 강서(970건)가 뒤를 이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별로는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서 신고가 많이 접수됐으며 계량기가 복도에 노출돼 있는 복도식 아파트가 특히 큰 피해를 봤다"며 "설을 쇠고 돌아온 가정 수가 늘어나면서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각 단지별로 30~40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해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주의 방송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고 사무소 관계자는 전했다.
강동구 고덕주공아파트의 경우 세대 수(2천600세대)가 타 단지의 3~4배인 2단지에서 40~50여건의 피해가 신고됐으며 다른 단지도 각각 10~2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갑작스런 한파에 설을 쇠러 집을 비운 사이 보일러가 고장난 사례도 잇따랐다.
용산구 도원동 삼성아파트는 2천여 세대 중 100여세대에서, 용산구 산천동 리버힐아파트는 1천500여세대 중 50여 세대에서 각각 보일러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옥수동 옥수하이츠도 20여 세대가 보일러 동파로 온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 중 3~4가구는 난방도 안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양천구 신정동 현대아파트는 20여 가구의 급수용 배관이 얼어붙어 원활한 온수 공급이 안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보일러 정비업체는 "평소 하루 30건 정도의 고장 신고가 접수되는데 23일 오전에만 100건 이상의 고장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경동보일러 강동 동부대리점 문기남(40) 사장은 "오늘 오전에만 150건의 보일러 동파 신고가 들어왔으며 정비 문의 전화는 거의 마비 상태"라며 "계량기 동파로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일러 고장으로 착각하고 신고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보일러 마포 정비센터 관계자도 "보일러 고장 신고가 평소의 5~6배나 될 정도여서 일손이 매우 모자라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 보일러 정비업체 관계자는 "보일러가 얼면 난로 등의 전열기를 이용해 보일러를 녹이는 방법으로 손을 볼 수 있으며 물을 약간 틀어 놓고 전기 코드를 빼지 않는 방법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내 자동차 정비업소에도 한파로 인해 고장을 일으킨 차량이 몰려들면서 한파특수가 일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센터 업주는 "오늘 하루 갑작스런 한파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10여대 이상의 차량이 정비업소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자동차 보험회사인 현대해상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갑자기 시동이 꺼져 긴급 출동을 요청한 경우가 평소보다 2~3배 늘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남부사업소는 "평소 온도가 내려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로 5~6건 정도가 들어오는데 오늘은 같은 이유로 10여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zoo@yna.co.kr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20:14]
광주 설 연휴 동파사고 잇따라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설 연휴 기습 한파로 곳곳에서 동파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최저 기온이 올들어 가장 낮은 영하 11.4도를 기록한 이날 모두 73건의 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발생한 사고 유형은 수도관 누수가 15건, 출수 불량 18건, 밸브 고장 등 보수 40건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사고에 대비해 본부와 5개 사업소별로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모두 90여명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계량기 교체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앞으로 동파사고 신고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수도꼭지에 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고 계량기에 보온조치를 하는 등 각 가정에서 동파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kjsun@yna.co.kr (끝)
ⓒ[연합뉴스 01/23 21:59]
나흘째 강추위, 철원 영하 17.8도
(춘천=연합뉴스) 박상철 기자= 강원도 지역에 나흘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새벽 철원 지역은 -17.8℃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새벽 5시 현재 기온분포는 영월 -16.2℃, 대관령 -16℃, 원주 -14.5℃, 춘천 -14.0℃ 등이며 영동 동해안 지역도 동해 -7.1℃, 강릉 -6.3℃, 속초 -6.0℃ 등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한파가 이어지자 설 연휴 기간 춘천시에서만 130여건의 수도 동파사고가 접수되는 등 지역별로 수십건씩의 동파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하고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건조하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pk3@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06:41]
[날씨] 맑은 가운데 일부 지방 눈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 휴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한때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충남,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30~80%)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4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전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 동해남부해상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30~90%)이 올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전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 동해남부해상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4~25일 사이 전해상에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울릉도.독도 10~20cm, 제주(제주산간 제외)5~15cm, 전남북 서해안 2~7cm, 충남, 전남북(서해안 제외)지방 1~5cm이다.
다음은 2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안은 예상 최저.최고 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0~-3) <10,10>
▲인천: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9~-2) <10,20>
▲수원: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2~-3) <10,20>
▲청주: 구름조금 낮 한때 구름많음 (-11~-2) <10,20>
▲대전: 구름조금 오전 한때 구름많고 눈 (-9~-2) <40,20>
▲춘천: 구름조금 (-15~-3) <10,10>
▲강릉: 구름조금 오전 한때 구름많음 (-6~2) <20,10>
▲전주: 구름많고 한.두차례 눈 (-11~-1) <60,30>
▲광주: 구름많고 한.두차례 눈 (-10~-1) <60,30>
▲대구: 맑음 (-7~-1) <0,0>
▲부산: 맑음 (-5~4) <0,0>
▲제주: 흐리고 한.두차례 눈 (0~2) <80,60>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07:29]
`귀경길 고생길' 일부 지방 대설, 폭풍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설 연휴는 끝났지만 귀경길이 이어질 주말과 휴일인 24~25일에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 속에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 지방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24일 오전 7시 현재 대설주의보와 폭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으며 24일 낮을 기해 다른 지방에도 눈과 폭풍으로 인한 기상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귀경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로 설 연휴에 이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30~90%)이 올 전망이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 5도~영상 4도 등 전날과 비슷한 분포로 매우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지방에는 최고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충남.북과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등 일부 지방에도 한.두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전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 동해남부해상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낮을 기해 서해 전해상과 서해 5도, 제주 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뱃길을 이용하는 귀경길 불편이 예상된다.
휴일인 25일에도 강추위 속에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한때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충남,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30~80%)이 오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낮 기온은 영하 3도 등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4도의 분포로 전날과비슷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전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 동해남부해상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울릉도.독도 10~20cm, 제주(제주산간 제외)5~15cm, 전남북 서해안 2~7cm, 충남, 전남북(서해안 제외)지방 1~5cm이다.
이번 추위는 26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24~25일 사이 전해상에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지방에는 눈까지 내리는 만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07:32]
강원 지역 상수도 동파사고 속출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설 연휴 강원 지역이 영하 20도 안팎의 추운 날씨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몰아치며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속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140건의 수도간 동파 신고가접수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 20건이 신고되는 등 동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 지역도 모두 127건이 신고됐으며 강릉지역은 230건이 신고돼 130건이 처리됐지만 연휴기간 집을 비웠던 가정의 동파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각 시.군은 비상대책반을 편성, 파손된 계량기 교체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일손이 부족한데다 신고는 계속 접수돼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설을 마치고 귀가한 가정이 늘며 동파사고 신고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일손부족으로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며 "계량기함을 보온 조치하고 수도꼭지를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하는 등 동파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limbo@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09:59]
<'설 한파' 한.두차례 더 온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설날 연휴기간 서울 영하 16도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강이 얼고 폭설과 폭풍까지 겹치는 등 어느 설보다 동장군이 더욱 기승을 부렸다.
설 연휴 직전인 20일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해 대한(大寒)이었던 21일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서울이 영하 15.6도까지 낮아졌으며 이 기록은 지난 90년 이후 대한중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눈까지 내리면서 귀성길이 빙판길로 변해 엄청난 교통정체가 빚어졌으며 일부 해상에도 폭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뱃길 귀성객들의 발을 묶기도 했다.
설날에는 더 추워져 서울이 영하 16.7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으며 전국 주요 도시의 낮 기온마저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한파가 맹위를 떨쳤다.
귀경이 시작된 23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져 서울이 영하 13도에 머물렀으며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이어지면서 귀경길 마저 거북이 걸음이 됐다.
평년(1월13일)보다 10일, 지난해보다는 17일 늦었지만 사흘째 계속된 한파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되기도 했다.
이처럼 설 연휴 내내 한반도를 꽁꽁 얼어붙게 만든 강추위의 원인은 시베리아의'찬 대륙 고기압'북서쪽의 시베리아 지방에서 생성된 차가운 공기덩어리(대륙 고기압)가 대기 순환에 따라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내려와 추위를 몰고 온 것이다.
특히 이번 시베리아 고기압 상공의 온도는 무려 영하 50도의 냉기를 품은 채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줘 체감 온도는 서울이 영하 25도를 오르내리기도 했다.
여기에 겨울철 밤새 날씨가 맑을 경우 지표면이 갖고 있던 열을 빼앗겨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는 '복사냉각' 현상이 가세하면서 더욱 기온이 떨어진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설과 함께 찾아온 한파는 대륙 고기압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내려온 데다 복사냉각 현상까지 겹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발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6일 낮부터나 한파가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이번 설 추위와 같은 한파가 겨울이 가기 전 한.두차례 더 찾아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겨울 남은 기간 예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큰 날이 몇차례 더 찾아 올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10:24]
설 연휴 맹추위 왜 왔나-시베리아 찬 고기압 탓
전국에 맹추위를 몰고 온 이번 설 연휴 동장군의 정체는 매년 겨울마다 주기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추위를 몰고 오는 `찬 대륙 고기압'.
북서쪽의 시베리아 지방에서 생성된 차가운 공기덩어리(대륙 고기압)가 대기의 순환에 따라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내려와 추위를 몰고 온 것이다.
특히 이번 시베리아 고기압 상공의 온도는 무려 -50℃의 냉기를 품은 채 한반도에 영향을 줘 대한(大寒)이었던 21일 대구의 아침 기온이 -11.8℃까지 낮아졌다.
대륙 고기압에 이어 추위에 상승효과를 일으킨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복사냉각'현상이다.
복사냉각 현상은 겨울철 밤사이 날씨가 맑을 경우 지표면이 갖고 있던 열을 빼앗겨 기온이 더욱 떨어지면서 추워지는 자연 현상.
날씨가 흐려 구름이 낀 경우에는 구름이 이불처럼 대기권을 덮어주기 때문에 지표면이 보관 중이던 열을 빼앗기지 않지만, 구름없이 맑은 날씨에는 지표의 열이 대기권 밖으로 발산돼 기온이 더 떨어지게 된다.
설과 함께 찾아온 한파는 대륙고기압의 차가운 공기가 밀려 내려온데다 바로 이 복사냉각 현상까지 겹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발생한 것.
기상청은 앞으로도 올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하겠지만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큰 날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매일신문 01/24 11:35]
설 연휴 한파..동파 등 사고 잇따라(종합)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설 연휴 기간 계속된 한파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상수도관이 얼어 터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2시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 대구역 청사 3-4층 사이를 지나는 상수도 배관이 터진 것을 비롯해 연휴때 모두 158건의 수도관 동파와 95건의 수도관.계량기 동결이 신고됐다.
또 경북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포항시 남구 해도동 3거리를 지나는 대형 수도관이 얼어터진 것을 비롯해 24일 오전까지 모두 618건의 수도관과 계량기 동결.동파가 신고됐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사고도 잇따랐다.
24일 오전 4시 50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모 찜질방에서는 추운 날씨로 문을 모두 닫은 채 영업을 하다 산소가 부족해져 이모(74.여.수성구 만촌동)씨 등 손님 11명이 질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30분께는 대구시 수성구 상동 권모(43)씨의 집에서 전기 장판 과열로 보이는 불이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1천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기도 했다.
leeki@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12:01]
설 연휴 강추위…26일 오전까지 계속될듯
폭설까지 겹쳐 최악의 귀성전쟁을 초래한 설 연휴 강추위는 26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휴일인 25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강추위가 계속되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제주 지방에는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30~90%)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한파는 26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5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주말과 같은 영하 10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18도~영하 5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베리아의 ‘찬 대륙 고기압’이 몰고온 이번 설 연휴 한파는 설날인 22일 서울의 최저기온을 올들어 가장 추운 영하 16.7도까지 떨어뜨렸다.
연휴 첫날이자 대한(大寒)이었던 지난 21일에는 서울이 영하 15.6도로 1990년 이후 대한 중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23일에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기상청은 이같은 한파가 올 겨울 한.두차례 더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목기자 jomo@kyunghyang.com 〉
ⓒ[경향신문 01/24 18:17]
제주공항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 속출(종합)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24일 오후 제주공항 주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이날 오후 4시 25분 제주 도착 예정이던 김포발 대한항공 1245편이 강풍으로 회항함에 따라 연결편인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도 결항되는 등 여수, 진주행을 포함,오후 9시까지 왕복 12편이 결항됐다.
또 10여편의 항공기가 제주공항 상공을 선회하며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고 지연출발도 잇따라 제주공항 대합실이 대기하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의 순간최대풍속은 35노트(초속 16m)에 불과했으나 활주로 측면에서 바람이 불어 항공기 착륙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dshong@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21:18]
전남북 중부내륙 대설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기상청은 24일 오후 10시를 기해 전북중부내륙과 광주.전남중부내륙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 전라남북도(남해안 및 동부내륙 제외)로 이 지역에는 25일 밤까지 5~10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대설주의보 발령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 및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yebrow76@yna.co.kr (끝)
ⓒ[연합뉴스 01/24 22:38]
전남북 중부내륙 대설주의보
기상청은 오늘 밤 10시부터 전라남북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현재 1-7cm의 눈이 내렸다고 밝히고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 지역에도 5~10cm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서해와 남해 먼바다 그리고 동해남부 모든 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 지역에 따라 폭설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각종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신웅진 기자
ⓒ[YTN뉴스 01/24 22:57]
구럼 전 20000...
참고:2004년1월21일 구미 최저 기온 -12.6도, 2004년1월22일 구미 최저 기온 -12.4도, 2004년1월23일 구미 최저 기온 -9.5도.
2004년1월21일 선산 최저 기온 -12.9도, 2004년1월22일 선산 최저 기온 -13.2도, 2004년1월23일 선산 최저 기온 -11.1도 기록!!!
카페 게시글
┗★기상정보~◈
☆기상정보☆
늦게나마 약 6일만에 2004년1월24일의 기상정보!!!(설 연휴 한파 관련 내용 반드시 필독!)
조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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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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