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해외주식하는 분들의 양도소득세 관련 중요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작년에 해외주식하다가 이벤트 소식에 대신으로 주식을 옮겨 거래했습니다. 주식으로
많은 손해를 보았고, 저는 이득액이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 면세점인
250만원 이하에 해당될 거라 예상했는데 hts로 조회해보니 …
무려 1300만원여가 이익났다고 조회되더군요…
이상하다.. 하고 자세히 알아보니,
타 증권사에서 대신으로 옮겨온 주식의 취득가액(매수한 금액)이 0원으로 계산되어, 제가
실제는 10달러에 산 주식을 6달러에 팔았어도, 주당 6달러의 이득을 본 것으로 계산된 것이었습니다.
손해를 보고 판 것도 전부 이득으로 잡힌 거죠
이 사실을 작년 12월에 콜센터에 알리고 수정을 요구했으나… 돌아온 것은 hts상의 양도소득세 조회화면에 “타사에서 주식을 옮겨온 경우, 계산이 맞지 않을 수 있다” 라는 법적 면피성 문구 한 줄 넣은 게 다였습니다.
올해 1월에도 가까운 지점으로 가서 해당 사실을 재차 알리고, 수정을 요구했으며, 해당 지점장이 자신이 직접 수정을 요청하겠다. 자신이 꼭 해놓겠다 했으나…올해
5월말경 신고를 위해 다시 지점을 찾았을 때도 1300만원여의 이득액 그대로 였습니다.
주식으로 손해본 것도 억울한데, 세금폭탄을 맞게 된 사실. 무엇보다 작년 12월부터 이 사실을 알리고 수정을 요구했건만, 아무런 조치도 안 한 대신의 처사에 몹시 분했습니다.
여러분.. 대신으로 거래하고 계시거나, 혹 할 예정인 분들은 이 사실을 꼭 명심하십시요.
자신들의 잘못을 인지하고도 6개월이나 그대로 방치한 멘탈을 가진 곳이
대신이고, 아직도 수정중이다.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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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대박나세요
이 글은 좋은글에 옮겨 놔야 하는디.,,,,,옮기려니 안되네요,
대신뿐만 아니라 이런 오류는 타 증권사에서도 종종 일어납니다. 그래서 매수가를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종종이라구요? 그렇다면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는 말인데, 그럼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이걸 개인이 신경써서 골라내야 하는게 아니라 전산상으로 반영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