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 League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 현대건설
2025, 2, 18 (화)
오후 7시.
장충체육관.
스포츠 시합이나
인생 삶에 있어서
역전승과 꼴찌의 반란은
기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루어진다면,
신나고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그만큼,
스릴있는 일도
드믑니다.
그런데,
그런 경기를,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펼쳤습니다.
GS칼텍스는
<난공불락>현대건설과
맞붙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에게
9번이나 연거푸
패했습니다.
이날은
양상이 달랐습니다.
1세트.
GS칼턱스 25 : 22 현대건설
어렵사리,
GS칼텍스가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
GS칼텍스 16 : 25 현대건설
3세트.
GS칼텍스 19 : 25 현대건설
그러면 그렇지
어떻게 1위팀을
꼴지가....
4세트.
GS칼텍스 25 : 22 현대건설
희미하게나마 이변의징조가
보이기시작합니다
세트 스코어.
2 대 2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운명의
5세트.
묘한 기류가
형성되었습니다.
알 수 없는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초반부터,
GS칼텍스 오세연선수가
발군의 실력을 보였습니다.
심상치않았습니다.
뭔가 일을,
내겠다는 조짐이
보였습니다.
반면,
이에 기가 죽었는지,
펄펄날던 현현건설의
모마선수는 거듭된 실수를
범했습니다.
GS칼턱스 8 : 2 현대건설
까지 밀렸습니다.
GS칼턱스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변을,
기대케 했습니다.
여기에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 미들랠리 비디오 판독 '을
신청했습니다.
불발로 끝났습니다.
현대건설은
걷 잡을 수 없이
무너집니다.
이에,
GS칼텍스는 신이났습니다.
실바선수는 펄펄날았습니다.
GS칼텍스 11 : 2 현대건설
이렇게 많은 스코어차
대 이변이었습니다
양팀.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GS칼텍스 14 : 6 현대건설
마지막 피날레는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선수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습니다.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현대건설 코트 중앙에
그대로 꽂혔습니다.
GS칼텍스는 지긋지긋한
9연패 탈출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GS칼텍스.
실 바 선수 35득점.
권민지 선수 14 •
오세연선수 8 •
팀의 9연패를
막았습니다.
<일등공신>들이었습니다.
GS칼턱스 선수들의 기쁨은
두 배로 컸습니다.
시즌 말미에 이루기 힘든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한 편,
최하위 팀에게
덜미를 잡힌 현대건설의
자존심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스포츠와 인생사>
유사점이 많습니다.
<반전의 묘미>
천당과 지옥입니다.
겪은 자 만이 알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세계.
<인생의 궤적>과 너무나
흡사히 닮은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스포츠에 매료되나 봅니다.
청춘을 돌려다오/현철 현철 - 청춘을 돌려다오